윤석열 대통령은 7일 "인천을 항공·해운·물류 산업을 중심으로 인천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인천은 그냥 도시가 아니고 국제도시, 인터내셔널 시티를 넘어 글로벌 시티로 만들기 위해 전략적 인프라 구축을 임기내 실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인천시청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관문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을 주제로 18번째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현재 인천국제공항은 연간 여객 7천만명이 이용하고 화물 280만t을 처리하는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자리 잡았다"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공사 기간이 지연된 공동주택 현장에 자문단을 파견하는 사업을 추진한다.도는 7일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 예정일 1년 전 기존 계획 대비 실행 공정이 5% 이상 지연된 현장을 대상으로 공사 기간을 맞추기 위해 부실시공을 강행하면서 나타나는 품질·안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자문단 파견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도는 시군 공동주택 인허가권자로부터 매달 신청을 받아 주택건설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현장별 감리자가 작성한 공기 단축 계획을 사전 검토 한다.이어 사업 주체와 시공사 등 건
2차전지 소재부터 충전 인프라까지 전기차 사업을 확대 중인 LS 그룹이 지난 6일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해 관련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LS는 8일까지 사흘동안 약 270㎡(45부스) 규모의 대규모 전시장 'LS Pavilion'을 마련하고, 그룹 내 계열사들이 보유한 배터리 소재, 산업용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전기차 전장 제품과 충전 시스템 등 미래 에너지 종합 기술을 한자리에 결집시켰다.특히 올해는 그룹 차원에서 2차전지 소재부터 전기차 부품
지난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성수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2024 F/W 서울패션위크(Seoul Fashion Week)에서 K-패션 브랜드 대규모 수주 상담이 이뤄져 해외 시장 진출의 토대가 마련됐다. 서울시는 올해 F/W 서울패션위크(2.1.(목)~2.5.(월))에서 1,179건, 563만불의 수주 상담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직전 시즌과 대비해 9.5% 증가한 규모로 시는 ▴글로벌 진출 가능성 ▴해외 수주 성사율 ▴장소 다양화, 세 가지 키워드 변화를 추구한 결과로 보고 있다. 먼저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패션쇼 참가 브랜드 선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을 거점 삼아 2030년 100억달러 규모의 동남아시아 함정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HD현대중공업은 최근 마닐라 보니파시오(Bonifacio Global City)에 특수선 엔지니어링 오피스를 개소, K-방산 경쟁력 확대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현지 시각 6일에 진행된 특수선 엔지니어링 오피스 개소식 행사에는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대표와 국방부 호셀리또 라모스(Joselito Ramos) 국방획득차관보, 시저 발렌시아(Caesar Valencia) 필리핀 해군 부사령관, 요셉 코미(Joseph Coy
현대자동차가 전기차(EV)를 마치 전자기기처럼 살 수 있는 보상판매 제도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EV를 새로 구입하려는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줄이고, 국내 시장에서 EV 판매를 늘리기 위해서다. EV 인증 중고차 판매도 이달 안으로 시작한다.현대차는 신형 EV구입 시 기존 차량에 대한 보상판매(트레이드-인)를 이달 1일부터 도입했다. 기존에 보유한 차량을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하고, 현대차 EV(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를 신차로 사는 경우에 해당한다.보상판매는 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줄여주
국내 양자산업 생태계 발전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 양자 대표기업들이 손을 잡았다.SK텔레콤은 양자 분야 핵심 기술과 부품을 보유한 기업들과 함께 '퀀텀 얼라이언스(Quantum Alliance, 가칭)' 설립 및 향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퀀텀 얼라이언스' 회원사로는 SKT를 비롯해 에스오에스랩, 엑스게이트, 우리로, 케이씨에스, 노키아, IDQ코리아 등 총 7개가 참여한다.'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LiDAR)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톱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엑스게이트'는 국내
분양시장의 침체기에도 주상복합 아파트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초고층 랜드마크로 각인되는 단지들이 늘면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졌고,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으로 일반 아파트와 차별성이 사라졌다는 점 등이 매력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는 100대 1 이상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주상복합이 세 곳 등장했다. 7월 용산에 공급된 '용산 호반써밋 에이디션'은 162 대 1을 기록했고, 이어 선보인 '청계 SK뷰'와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도 각각 183 대 1, 111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주상복합은
코카콜라가 특별한 AI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을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코카콜라 제로 한류(K-Wave)' 제품 패키지의 QR코드를 활용해 전 세계 K팝 팬들이 최애 아티스트와 나만의 '라이크 매직(Like Magic)' 뮤직비디오를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다.라이크 매직은 코카콜라가 코카콜라 제로 한류 한정판 프로젝트를 위해 JYP엔터테인먼트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완성한 타이틀곡이다.무한한 애정과 열정으로 K팝 아티스트를 응원해 온 K팝 팬들을 향한 아티스트의 헌사이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컬래버레이션에는 JYP엔터테인먼트
금융감독원이 8일 홍콩ELS에 대한 현장검사를 마무리한다.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에 대한 금융당국의 현장검사가 종료되는 가운데, 금감원은 우선 배상절차에 착수한다. 금융당국 내부에서는 "은행이 얻는 이익에 준하는 금전적 책임이 있어야 한다"는 기류가 팽배하다. 과징금이 소비자 금전 피해에 상응하는 가장 효과적인 제재 수단이라는 것이다. 오는 11일 책임분담기준안에 따른 자율배상 여부를 두고 은행과 줄다리기가 전망된다.자율배상이 안 된 부분은 은행·소비자가 분조위에서 본격적으로 배상안을 협상해야 한다. 분조위에서
CJ올리브영(올리브영)이 'W케어 서비스' 첫돌 기념 이벤트를 펼친다.올리브영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함께해요 W케어 서비스'에 월경주기를 입력한 회원에게 올리브영 포인트 혜택과 경품 추첨 기회를 제공한다.W케어 상품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오는 31일까지 전국 주요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W케어 인기 상품을 선별해 최대 5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디어스킨 ▲바른생각 ▲바솔 ▲선악과즙 ▲좋은느낌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다.W케어 서비스는 산부인과 전문의와 협업해 개발한 '스마트 예
푸드테크 기업 식신은 부천대학교와 지역인재 양성과 푸드테크 및 서비스 분야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식신 안병익 대표이사, 김용규 상무이사, 부천대학교 이종복 교학부총장, 이순향 산학취업처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식품영양학과 이수정 학과장, 백재은 교수, 최은영 교수, 산학취업처 권중선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대학교 몽당도서관에서 진행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푸드테크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식신은 일 23만명이 이용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이하 협의회)에서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분권 확대에 헌신한 유공자를 찾아 시상하기 위해 지방자치 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6일 밝혔다.2015년 시상을 시작으로 올해 8회째를 맞고 있는 지방자치 대상은 ▲지방자치제도 개선에 공로가 있는 지방행정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해 다양한 분권 활동을 실현한 지방분권 ▲특별상 등 3개 분야별로 공로자를 선정해 수여한다.11일부터 29일까지 19일 동안 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으며, 후보자 추천은 시도별 지역협의회, 지방자치단체, 지방자치 관련 학회 및 시민단체를 통해서
정부가 오는 4월까지 농축수산물 할인에 600억 투입 먹거리 체감가격을 최대 50% 인하하겠다고 밝혔다.또 수입과일 3종에 대한 추가관세 인하와 함께 오렌지, 바나나 등 주요 과일을 직수입해 저렴하게 공급하는 한편, 비상수급안정대책반을 가동 품목별 동향을 일일 모니터링하는 등 가격·수급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석유류, 서비스 등 물가 불안품목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장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2월 소비자물가가 국제유가 상승, 농산물 가격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패자부활을 꿈꾸는 재창업 새싹기업을 위해 역량 강화부터 사업화 자금까지 원스톱 맞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도는 6일 잠재력 높은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초기 기술창업 재창업자들을 위한 ‘2024년 경기도 기술창업 재도전 지원사업’ 사업에 참여할 예비·초기 재창업자를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대상은 재창업을 희망하는 도내 예비 재창업자 또는 3년 미만 초기 재창업자다.올해는 신청 자격 확인, 성실 경영평가, 서류 및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최종 15개 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경기도 청년창업
인천시는 6일 과중한 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금융취약계층을 위해 ‘2024년도 채무조정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사업은 파산, 회생, 워크아웃 등 다양한 채무자 구제 제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조건으로 이용이 어려웠던 문제점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둔다.직업, 소득, 재산, 상환방법, 상환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파산관재인 선임비용, 인지대송달료, 변호사 비용 등 채무조정비용을 지원해 신속한 경제적 재기를 돕는다.시는 2018년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금융취약계층
경기도가 올해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광역버스 16개 노선에 친환경 대용량 2층 전기버스를 50대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경기도는 2021년부터 친환경 2층 전기버스를 광역버스 노선에 도입해 왔으며, 이번 50대가 도입되면 총 146대를 운영하게 된다.올해 도입될 50대를 구체적으로 보면 도는 김포와 서울역을 오가는 8600번 노선 4대를 포함해 김포시에 2층 버스 총 10대를 투입, 김포골드라인 교통 혼잡 완화 등 김포시민의 교통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함께 수원과 용인에서 각각 강남, 양재, 사당역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오는 3월 12일, 판교 창업존에서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투자사인 Asia2G Capital(前 K2G Fund, 이하 ‘Asia2G’) 대표 및 파트너를 초청하여 글로벌 진출 및 해외투자 유치 전략 CEO 클럽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CEO 클럽은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경기혁신센터가 지원하는 창업존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보육기업 및 창업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특화 프로그램이다.매월 2, 4주 차 ▲최신 기술 및 산업 트렌드, ▲투자, IPO 등
LG전자와 LS일렉트릭은 스마트팩토리 관련 양사의 기술과 시장, 파트너사를 공유하는 얼라이언스(Alliance)를 결성, 스마트팩토리 구축 솔루션과 제조 분야 디지털 솔루션,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함께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LS일렉트릭과 LG전자 생산기술원은 지난 5일 LS용산타워에서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 체계를 구축함에 있어 상호 공동 이익 증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조욱동 LS일렉트릭 상무와 송시용 LG전자 상무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체결식에서 양사는 얼라이언스 구축을 기반으로 한 스
현대건설이 원자력 분야 글로벌 톱티어 기업 간 다각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영국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진출의 교두보 확장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현대건설은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주영한국대사관에서 美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 이하 홀텍)과 함께 英 발포어 비티(Balfour Beatty) 및 모트 맥도널드(Mott MacDonald)와 각각 '영국 원자력청 SMR 기술 경쟁 공동 참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을 비롯해 리오 퀸 발포어 비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