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방문해 진료 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굉장히 오랫동안 구조적인 문제였는데, (정부가) 단기적인 문제 해결보다는 중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추진했어야 했는데 참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면서 도민 건강과 생명을 지킬 것이며, 필요한 것이 있으면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경기도의료원의 6개 공공병원이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계시니까 현실에 맞게끔 최대한 잘 대처
정부가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서울시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이하 ‘구’라 함)가 23일부터 기존 성북구 비상보건의료대책본부를 구창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성북구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했다.23일 현재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에 ‘심각’ 경보를 내린 상황에서 부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했던 성북구 비상보건의료대책본부를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성북구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설치·운영,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대응인력 구성 등 구 자체적으로 대응 단계를 높였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올해 2월부터 관내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동휠체어 등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을 지원한다.성동구에 거주하는 장애인이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전동보조기기 이용 중 사고를 당했을 때 피해 상대방에게 최대 3,000만 원까지 배상을 지원한다.대다수 장애인은 생계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가해자가 됐을 경우 배상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잦다. 이에 성동구는 지난해부터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사고 발생 뒤 법적 분쟁으로 가게 되면 사회적 지출이 많아지고 갈등도 커지므로 피해자에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다문화 특별학급을 88개 학급으로 확대하고, 다문화 특별학급 교육과정을 개발해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적응에 박차를 가한다.다문화 특별학급은 초‧중등교육법 제28조의2(다문화학생등에 대한 교육 지원)에 근거한 별도 학급이다. 정규 교원이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주당 10시간 내외의 개별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한국어교육, 한국 문화교육 등을 지원한다.도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의 지속적 상승과 밀집에 따라 올해 15개 다문화 특별학급을 확대해 다문화 밀집학교 총 61교 88개 학급을 운영한다.더 나아가 특별학급 학생
“성경을 이토록 쉽게 풀어주고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교육 또한 놀라운 성취다. 지식을 넓히며 타 종교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계기가 마련됐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제1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이라는 주제로 종교지도자 성경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한 힌두교 종교지도자의 소감이다.그는 앞서 “수년간 많은 종교지도자를 만나왔으나, 이번 교류프로그램은 그중에서도 특별하고 아름답다”며 “다양한 종교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한데 모인다는 점이 고무적”이
구리소방서는 21일~22일 구리시 토평동 강동대교 인근에서 구조대원의 현장 적응 및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구조대원 동계 수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말했다.이번 훈련으로 ▲ 겨울철 현지 적응 훈련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 동계 수난(수상, 수중)사고 구조 능력 강화 ▲ 호흡장비 이상 시 긴급 상황 대처 능력 강화 ▲ 구조대원 전원은 수난장비 조작 및 운용 능력 숙달을 통해 기본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김윤호 구리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숙달된 훈련을 통해 겨울철 수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해 시
전공의들의 대규모 이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술지연과 진료거절, 진료예약 취소 등의 환자들의 피해 연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22일 보건복지부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점검을 한 결과 21일 오후 10시 기준 소속 전공의의 약 74.4% 수준인 9천275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 전날보다 459명이 늘어났고, 소속 전공의의 64.4%인 8천24명이 근무지를 이탈한 것이 확인되어 전날보다 211명 늘어났다.복지부는 현장점검을 통해 근무지 이탈이 확인된 6천38명 중 이미 업무개시명령을 받은 5천230명을 제외한
서울시가 ‘서울대 한몽도시협력센터’와 도시계획 분야 정보 공유 및 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협력을 통하여 몽골 도시계획분야 전문인력 육성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지난 21일 서울시청에서 ‘서울대 한몽도시협력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월 중 몽골 도시계획분야 공무원 대상 초청연수 프로그램 실시를 시작으로 향후에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몽골은 1990년대 사회주의체제에서 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로 전환된 이후 급격한 도시화를 경험하고 있다. 짧은 기간 내 수도 울란바타르시의 인구 집중현상은 체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주민들이 행복한 ‘꽃의 도시’ 조성을 위해 도보 이동거리 5분 이내 꽃과 나무를 보며 쉴 수 있는 ‘5분 정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동대문구의 1인당 평균 생활권 도시숲 면적은 2.45㎡이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녹지율이 23위에 불과할 만큼 열악한 실정이다. 특히 재래시장과 주거 밀집지역이 많은 청량리, 제기동 지역은 다른 곳에 비해 공원·녹지가 더욱 부족하다.이에 구는 주민참여형 녹지 조성, 국·공유지 발굴 녹지조성, 재개발사업 기부채납 공원·녹지 확충 등을 골자로 한 ‘5분 정원 사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구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은 ‘2024 구로人(in) 생활안내’ 책자를 발간했다.책자 수록 내용은 △올해 달라지는 제도 △구로구의 살림살이 △연령별ㆍ대상별 이용 가능한 복지서비스 및 시설 △주요 축제, 문화시설, 체육시설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정보 △한눈에 보는 구정달력 △구로구 소개 등이다.특히 주요 공연장, 생활체육시설, 구로 올레길, 안양천 주변시설 현황을 지도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한눈에 보는 구정달력에서는 복지 수당, 지방세, 축제 일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책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한눈에 보는 「2024년 성북 우리아이 양육 지원 서비스」 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포한다.해당 책자는 성북구가 제공하는 복지서비스, 복지시설 등을 △우리아이 급여지원 서비스 △우리아이 돌봄서비스·놀이공간 △우리아이 건강서비스 △우리가족 행복서비스 △우리아이 양육지원 시설현황 총 5개 분야로 구성해 안내한다. 출생부터 미취학 아동까지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20개 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특히 2024년 첫만남이용권과 부모급여 지원금액 인상, 등·하원 전담과 병원 동행 등 신규 서비스가 추가된
파주소방서는 20일 파주시민회관에서 관내 아파트 관계자 (관리소장, 소방안전관리자, 관리과장 등) 대상으로 소집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이번 교육은 아파트 화재 시 올바른 피난 행동요령 및 매뉴얼 숙지를 통해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화재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내용은 ▲세대별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추진 협조 ▲피난시설 및 화재 유형별 피난 방법 ▲화재 사전대비 필요성 ▲안전관리 당부사항 안내 ▲소방안전관리 운영상 문제점 청취 ▲응급처치(CPR, 하임리히법)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이상태 서장은 “최근 아파트 화재로
용인소방서는 20일 용인특례시 지역 내 안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화재 초기진화 소화용구 ‘스프레이식 액상 소화기’를 ㈜에치와이(한국야쿠르트)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용인소방서와 ㈜에치와이(한국야쿠르트)의 협업으로 진행하는 전달식은 ‘동행 프로젝트: 스피드119’라는 캐치프라이즈로 용인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 화재예방의 안전의식을 견고하게 하고 용인특례시 ‘안전 사각지대 제로화’를 목표로 ㈜에치와이 용인지점 4개소(동백점, 수지점, 신갈점, 처인점)에 소화기 200여 개를 전달했다.이기봉 재난예방과장은 ㈜에치와이 동백점을 찾아 배달종사자
광명소방서는 오는 2월23일부터 2월26일까지 정월대보름 대비 특별경계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2월21일 밝혔다.정월대보름 기간 중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폭죽, 풍등날리기 등으로 인한 각종 화재·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소방공무원 215명, 의용소방대 150명 등 인원 365여명과 소방펌프차 7대 등 장비 32대를 동원할 방침이다.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선제적 화재 대응을 위한 소방력 전진 배치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체계 상시 유지 ▲소방서장 현장대응으로 초기대응체계 강화
수련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확산되며 이틀째 의료공백이 현실화되고는 가운데 인천시와 경기도가 비상진료대책을 수립 진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선재대응에 들어갔다.인천시는 21일 지난 20일 오후 4시 기준, 11개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540명)의 66.8%에 달하는 361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상황으로, 시는 우선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비상진료대책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 7일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10개 군·구 보건소장 긴급회의를 개최 집단휴진 대비 비상진료대책 및 지자체 행동 조치 등 대응 방안을 논
경기도 푸드뱅크의 지난해 기부식품․물품 제공실적이 역대 최고인 720억원을 기록하며 4년 연속 전국 1위 실적을 올렸다. 720억원은 2022년 684억원보다 36억원 증가한 것으로 전국 증가액 78억원의 46%를 차지한다.21일 도에 따르면 기부받은 식품과 물품을 도내 긴급생계 위기자, 차상위 계층 등 5만3천818명과 시설·단체 1천355개소에 제공했다.도는 현재 도 전역에서 푸드뱅크·마켓 84곳을 운영 중이다.도는 기부처 발굴은 물론 각 시설의 운영환경 개선, 종사자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우수 푸드뱅크마켓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경기도가 안전컨트롤센터와 안전체험관, 트라우마센터, 소방사료관, 소방재난본부 등 6개 시설을 한 곳에 모은 소방안전복합청사 건립을 추진한다.경기도는 2025년 4월까지 팔달구 옛 경기도의회 청사에 이런 기능을 갖춘 ‘소방안전복합청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경기도는 인구구조, 기후변화, 신종감염병 등 재난환경 변화에 효율적인 대응력 향상을 위해 지난 10여 년간 청사 확장 방안을 지속 검토해 오다 도민과 함께하는 세계 최초의 소방안전복합청사 모델을 만들라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이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1996년부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438명의 학생선수들이 참가한다고 밝혔다.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된다.도내 학생선수들은 ▲빙상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등 8개 종목에 출전한다.도교육청 학생선수들은 대회 개막에 앞서 열린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35개, 은메달 31개, 동메달 30개를 획득했다.빙상(스피드스케이팅)에서 정예진(구리 산마루초) 학생이 대회 4관왕을 달성했고, 정준환(평택 비전고) 학생이 크로스컨트리 4관왕, 유아윤(포천 일동초) 학생이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올해 '장애인 돌봄·자립·편의'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장애인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공공수어도서관 개설, 장애인 일자리사업 확대, '모두의 1층' 맞춤형 경사로 지원 등 장애인복지 36개 사업을 추진한다.성동구는 지난해 '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발달장애인 특화 도서관인 '와글와글 도서관'을 신규로 개소하였고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확대 ▲장애인일자리 사업 확대 ▲청각·언어장애인 문화여가공간 '농아인쉼터' 운영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스마트 인솔사업'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IoT 관리 시스템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동체 문화조성을 위해 ‘2024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 지원’을 추진한다.해당 사업은 구에서 아파트 입주민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1,170만원을 투입해 아파트 단지별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며, 관심 있는 주민들이 쉽게 공모할 수 있도록 컨설팅도 실시한다.공모분야는 ▲주민소통‧화합 ▲친환경 실천‧체험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관리노동자 배려및상생 등 7개 주제다.신청을 원하는 아파트 단지는 ‘공동체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