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해 통합축제로 처음 시도한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축제 평가보고회를 통해 개선 방향을 도출하고 올해 더 알찬 축제 개최를 다짐했다.영산강을 주제로 통합축제를 첫 시도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와 더불어 지역민 정서를 반영한 축제 기획 등 부정적인 평가 또한 올해 축제에 적극 보완할 계획이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해 12월 14일과 올해 1월 24일 2차례에 걸쳐 축제평가위원회와 ‘2023나주축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축제평가위원회는 최기복 전 나주문화원장을 위원장으로 안상현 나주시 부시장,
전남 구례군 김순호 군수가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군민과의 공감 대화에서 3D 영상을 활용해 색다른 방식으로 군민과 소통했다.김 군수는 기존의 사업 나열식 보고 형식에서 벗어나 구례의 미래 청사진을 군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특별한 미래 비전 영상을 준비했다.영상에는 5대 권역(구례읍 권역, 섬진강 권역, 지리산온천·정원 권역, 화엄사 권역, 자연드림파크 권역) 개발이 마무리된 2030년 구례의 모습이 현실감 있게 담겼다.김 군수는 권역별 역점 사업들의 진행 상황 등을 영상과 함께 설명하여 군민들이 군정을 더 가
화순군은 이용객이 많은 남산공원에 사계절 볼거리 가득하고 군민의 쉼터가 될 수 있는 도심 속 공원을 조성하기 위하여 2024년 산림청 기후 대응 도시 숲 공모사업비 30억 원을 투입, 2월 1일부터 화순 남산공원 조성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주관 부서인 산림는 사업이 추진되는 6개월 동안 이용객의 안전을 위하여 남산공원 출입을 통제할 방침이라며 군민들의 양해를 구했다.이번에 추진하는 남산공원 조성 사업은 수국정원, 사계 정원, 잔디 언덕, 전망산책정원 등의 테마를 중심으로 이팝나무·청단풍 등 교목류 752주를 심어 쉼터와 그늘을
화순군은 지난 24일 화순읍 이십곡리 일원에서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가 주최한 2024년 겨울철 밀렵행위 단속 및 불법 엽구 합동 수거행사에 참여했다.이날 불법 엽구 수거행사에는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와 화순군, 화순군 기동포획단, 지역주민 등 약 30명이 불법 엽구 수색을 진행했다.이번 불법 엽구 수거 활동은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행위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올무, 덫 등을 수거하기 위해 마련됐다.멸종 위기 야생생물 밀렵 및 밀거래 시 최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1월 29일부터 2월 18일까지 2024년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선발 공통요건은 신청일 기준 현재 학생 또는 보호자가 장흥군에 1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두면서, 관내 초·중·고교 중 1개교 이상을 졸업한 자여야 한다.올해 장학금 예산은 총 2억 3000만원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성적우수자 전형뿐만 아니라 체육특기자, 저소득층, 고시합격자 또는 대회 입상자 등에게도 장학금이 전달된다.지난해에 이어 대학생 문주장학생 전형 또한 함께 접수를 받는다. 문주장학생 전형 신청요건은
지난 27일 완주군 동상면 주민공동체 썰매장추진위원회가 밤티마을 논두렁썰매장에서 ‘동장군 논두렁문화축제’를 열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완주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만경강 발원샘을 품은 청정지역 동상면 밤티마을 주민들이 뭉쳐 1960~80년대 유행했던 전통 문화체험을 통해 마을 문화를 재현하고 동상곶감, 동상고로쇠물 등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MC진성의 사회로 진행으로 논두렁 썰매경주, 논두렁 다라이 컬링대회 및 캐릭터 공연과 체험부스(탈, 립밤 만들기) 운영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보성군은 지난 25일 ‘2025년 국비 확보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본격적인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 대응한다.이날 보고회는 김철우 보성군수가 주재했으며, 부서장이 참석해 보성군 미래 성장 동력 기반을 이끌 64개 사업을 선정했다. 보성군은 2025년 총 4,640억 원 예산 확보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주요 사업으로는 △벌교 갯벌 유산 지역관리센터 건립, △어촌 신활력증진, △보성 비봉마리나 시설 개선, △주월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양촌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 △쾌상리 농촌 공간 정비 등 총 64개 사업
전라남도 나주시가 육상 종목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다.26일 나주시에 따르면 동계전지훈련차 나주를 방문한 전국 육상선수단은 28개 팀, 연인원 8천여 명에 달한다.갑진년 새해 첫날부터 입소를 시작한 선수들은 오는 2월 말까지 팀당 평균 25일간 나주에서 최고의 기량을 갖추기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나주시가 전지훈련 성지로 떠오른 배경엔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내 종합운동장, 전천후 육상경기장, 다목적체육관, 트레이닝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영산강, 금성산과 같은 천혜 생태관광자원과 겨울철 온화한 기후,
전남 구례군은 1월 24일 순천제일대학교와 지역사회 및 상호발전 및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간호학과 실습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간호학과 학생들은 실효성 높은 임상 경험의 기회를 얻고 지역 보건의료기관에서 수행하는 보건사업들도 실습할 수 있게 됐다.협약식에 참석한 구례군 보건의료원장과 순천제일 대학교 교수 등 양측관계자들은 인적·시설 인프라 공유와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 등 각종 연구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더 많은 지역사회 주민에게 보건의료 서비스를
화순군은 의료취약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난 24일 ‘찾아가는 전남 건강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찾아가는 전남 건강버스’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도내 인구소멸 지역 16개 군을 방문해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진료는 한천면 결우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화순군보건소 마을주치의 사업과 연계하여 공중보건의사, 간호인력 등 10명이 혈압·혈당 등 기초 검사와 의과·치과·한의과 진료를 제공했다.특히, 치아 관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치간칫솔 사용법을 안내하고 틀니 관리 요령 등 의료상담을 통해 주민들에게
장흥군이 ‘2024 K-브랜드 어워즈’ 행정 리더십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K-브랜드 어워즈’는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24일 열린 시상식은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했다.장흥군은 지난해 천관산 허그벨트, 국립 장흥호국원, 전남 국민안전체험관 등 대형 국책사업과 공모사업을 확정지으며 지역발전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총 사업비 500억원 규모의 ‘천관산 허그벨트 조성
장흥군 유치면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가동해 취약가구의 지붕을 보수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복지기동대는 ‘전남형 생활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사회취약계층의 생활불편을 개선하고 위기가구 발굴 지원을 주요내용으로 한다.이번 지붕수리는 마정마을에서 치매 노모를 모시는 아들이 누수가 심한 주택에 거주하는 것이 알려지면서 진행됐다.800만원 정도의 지붕교체를 엄두도 못내던 중 딱한 사정을 알게된 유치면 운월2구 한농마을복구회 자원봉사로 지붕교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1월 초 실태조사 후 마을이장, 집주인과 함께
완주군이 교통약자 이동권 강화를 위해 특별교통수단인 휠체어 리프트, 슬로프 차량 3대를 추가 도입하고, 운전 인력도 3명 보강했다.이로써 군은 총 14대의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보유하게 됐다.인력 증원으로 운전원들의 심야 운행 빈도를 줄여 운전원들의 복지를 높이고, 이용자들의 안전도 더욱 강화했다.군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휴일 심야까지 운행시간을 확대해 왔다.기존에는 이용객이 몰리는 시간대인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8대가 운행되도록 배차했지만 차량 추가 도입 후 총 11대가 운행할 수 있도록 했
전라남도 나주시가 금남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이전을 통해 보존 가치가 높은 국가사적이자 호남의 중심지였던 나주의 역사적 정체성을 나타내는 나주목 관아 복원에 속도를 낸다. 청사 이전과 문화재 구역 지장물 철거를 통해 복원을 위한 시굴 및 발굴조사를 본격 시행하고 나주목 관아 핵심 건축물로 꼽히는 ‘나주목 동헌’ 복원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국가사적 제483호 나주목 관아는 조선시대 나주읍성 내 금성관(객사), 목사내아(나주목사 사택), 향청(지방수령 자문·보좌기구), 향교(조선시대 교육기관) 등을 아우르는 지
전남 구례군은 1월 15일부터 7개면 33개소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내 체조 및 통합 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군은 신체활동이 부족한 겨울철에 어르신의 낙상 위험을 줄이고 활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군은 경로당을 방문해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수건 등을 활용한 실내체조와 스트레칭,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수칙, 영양, 금연, 절주 등 종합적인 보건교육을 진행한다.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뇌졸중 증상이 발생하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즉시 119 신고 후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보건의
화순군은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보건소 금연 클리닉은 금연 희망자를 대상으로 ▲금연 상담사의 1:1 맞춤형 금연 상담 ▲일산화탄소 및 니코틴 검사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니코틴 사탕)와 행동 강화 물품(구강청결제, 자일리톨껌, 비타민C 등) 지급 ▲흡연 욕구 대처법과 금연 정보 제공 등 체계적인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금연 성공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3개월ㆍ6개월 금연 성공 시 기념품도 지급하고 6개월 후에도 전화와 문자메시지 등 관리를
장흥군 장평면은 23일 장평면 다목적회관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17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노인일자리 발대식에서는 근무시 유의사항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노인일자리 사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동절기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2024년 장평면 노인일자리사업은 1월부터 11월까지 11개월간 117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도로변 풀베기, 체육공원 및 로타리 환경정비 등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장평면을 만들기 위한 정남진 자연환경 지킴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날
완주군이 2024년부터 변경되는 아동보호 관련 복지정책 강화를 통해 더 많은 아동들이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선다.24일 완주군에 따르면 크게 변경되는 아동보호 업무는 △디딤씨앗통장 가입대상 기준 확대 △자립준비청년 정착금 지원방법 △완주군 자립준비청년수당 신설 △완주군 아동청소년 부모빚 대물림 방지 법률 지원 △아동학대 재판단 확대 및 교원대상 아동학대 제도 보완 등이다.우선,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 할 때 필요한 초기비용 마련을 위해 정부에서 운영하는 아동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아동이 본인 통장
보성군은 매년 3월, 10월 넷째 주 금요일을 ‘보성 나무 사랑의 날’로 지정해 주민 참여형 나무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보성 나무 사랑의 날’은 주민생활권 및 공원 등에 식재한 수목과 보성600 사업으로 마을 진입로 등에 식재된 수목을 대상으로 주민 참여형 나무 가꾸기 작업을 추진하는 날이다.이날은 정원전문가 등 나무 관리 전문인력 총 97명을 마을별로 투입하며 전문가의 기술 지도하에 마을 주민들이 직접 퇴비 주기, 수형조절, 고사목 제거 및 보식, 잡관목 제거, 물 주기 등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주민 참여형 나무
세계적인 먹거리 정책 거버넌스 참여,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전라남도 나주시가 전 세계적인 먹거리 정책 거버넌스이자 도시 간 약속인 ‘밀라노 도시 먹거리 정책협약’에 합류했다.23일 나주시에 따르면 밀라노 도시 먹거리 정책협약(MUFPP·Milan Urban Food Policy Pact)은 도시의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발전과 소비 불균형 문제 해소, 건강한 식생활 증진 등을 위해 지난 2015년 체결된 국제 협약이다.협약 주체들이 국가나 중앙정부가 아닌 ‘도시’ 단위로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의 주체가 지방정부임을 강조한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