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가 퀄컴 테크날러지스 Inc. (Qualcomm Technologies Inc.)와 5G 특화망 관련 사업 협력을 기반으로 이음5G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이음5G는 사무실, 공장, 인프라 등 산업현장에 5G 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특화된 맞춤형 네트워크로, 5G 특화망 사업자는 통신 사업자를 거치지 않고 주파수를 할당받아 직접 5G 통신망을 구축 할 수 있다.지난 2022년 8월 CJ올리브네트웍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5번째 이음 사업자로 허가 받으며 스마트 물류 및 제조, 공공, 엔터테인먼트 등의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6일 주민세와 등록면허세를 납부하지 않은 소액 체납자(고령자 제외) 716명에게 납부연계까지 가능한 카카오 알림톡을 2월 시범 발송했고, 3월부터 점진적으로 발송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알림톡을 받은 주민은 카카오페이로 본인인증 후 체납내역을 확인해 볼 수 있다.‘납부하기’를 누르면,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 시스템(ETAX)으로 이동해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체납 상세내역 확인 및 ▲카드납부 ▲계좌이체 ▲간편 결제 등을 통한 체납액의 즉시 납부도 가능하다.구는 “카카오톡 체납고지는
동원시스템즈가 8일까지 사흘동안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해 2차전지 소재 사업의 본격 도약을 알린다고 6일 밝혔다.양극박, 원통형 캔, 셀파우치 등 다양한 2차전지 소재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동원시스템즈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배터리 소재 관련 독자기술과 R&D 역량을 국내외 고객사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특히 동원시스템즈가 지난 2022년 자체 기술을 통해 개발한 국내 최고 수준의 초고강도 양극박은 인장강도가 30㎏f/㎟로 기존 제품보다 약 15% 강해 안전성과 품질면에서 기술력을
충남도와 현대차그룹이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가 간척한 서산 천수만 B지구에서 미래 대표 먹거리 중 하나인 ‘미래항공모빌리티(AAM·Advanced Air Mobility)’산업을 키우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김태흠 지사는 5일 도청 상황실에서 서산시 지역발전상생협의회 공동위원장인 성일종 의원,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현대자동차그룹 신재원 사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동욱 부사장과 ‘그린에너지 기반 첨단 항공모빌리티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천수만 B지구 일대에 그린에너지 기반 첨단 항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3%대로 올라섰다. 상승폭이 확대된 건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만이다.통계청이 6일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77(2020=100)로 1년 전보다 3.1% 올랐다. 지난해 12월(3.2%) 이후 두 달 만에 3%대를 기록한 셈이다.품목별로 보면 상품과 서비스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3.9%, 2.5% 상승했다.상품 중 농축수산물 가격은 11.4% 올랐다. 이 중 채소류(12.2%)를 포함한 농산물 가격이 20.9% 상승했다. 이는 2011년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의 거래량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의 지속되는 규제 완화 효과가 일부 약발이 먹히고 있다는 분석이다.6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456건으로 전달(2023년 12월) 1790건에 비해 37.2% 증가했다.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지난해 10월 2983건, 11월 2417건, 12월 1790건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올해 1월에는 다시 작년 11월 수준으로 회복된 것이다. 지역구별로 보면 송파구(184건), 노원구(179건), 강남구(151건), 강동(143건),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2개월 연속 하락했다. 미국 달러 가치 상승에 따른 기타통화 외화자산액 환산액이 감소하면서다. 전 세계 외환보유고는 홍콩에 밀려 6개월 연속 9위를 차지했다.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4년 2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157억3000만 달러로 전월말(4157억6000만 달러)보다 3000만 달러 줄었다. 2개월 연속 감소다.외화자산 운용수익이 증가했지만, 달러 강세에 따른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 환산액 감소 등으로 소폭 감소했다.1월 중 미 달러화 지수는 평균 0.6% 증
한화임팩트가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서울사업장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에 대한 의지를 선포하는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작년 4월 준법경영 강화를 위해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을 처음 도입한 한화임팩트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최고경영자의 주관 아래 자율준수 선언식을 진행했다.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이라고도 부른다.'2024년 준법 자율준수의지 선언식'이란 명칭으로 진행된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는 'AI 시대, ICT가 가야 할 길'을 주제로 대한민국 이동통신 40주년 기념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이동통신 40주년을 맞아 그간 ICT 영역의 성과를 돌아보고, AI 시대에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달성하는 데 있어서 ICT의 역할이 무엇일지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마련됐다.윤동섭 연세대 총장은 "AI가 산업과 사회 모든 영역에 걸친 패러다임 변화를 촉발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세계 주요국들은 글로벌 AI 주도권을 선점하고 AI로 자국의 문제를 해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이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DMI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드론쇼코리아'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로 8회째를 맞은 드론쇼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 드론 전문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등이 주최한다. 올해는 DMI,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 LIG넥스원 등 국내·외 관련 기관과 기업 190여 곳이 참가한다.DMI는 전시공간을 모빌리티존과 수소존으로 구성하고, 기존 전시와의 차별화를 위
삼성SDI가 업계 최고 에너지 밀도 전고체 배터리 양산 준비 로드맵과 초급속 충전, 초장수명 등 배터리 '초격차 기술'들을 대거 선보인다.삼성SDI는 6일부터 사흘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해 전고체 배터리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초격차 기술력'를 바탕으로 배터리 시장을 이끌어 나갈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삼성SDI는 업계 최고 에너지 밀도를 자랑하는 900Wh/L ASB(All Solid Battery)의 양산 준비 로드맵을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한다.'꿈의 배
SK일렉링크가 지난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구축한 전기차 충전소 누적 충전량이 1000만kWh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전기차 급속충전 인프라를 운영 중인 SK일렉링크는 전국 61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구축한 198기의 전기차 충전기 누적 충전량이 1000만kWh를 넘어섰다. 지난 2022년 10월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 충전기 구축' 1차 사업공모에서 사업자로 선정된 SK일렉링크는 첫 삽을 뜬 지 6개월여 만인 지난해 7월부터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충전소 구축 이후 안정적인 충전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들
대한전선이 포설선 용선 사업의 물꼬를 트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대한전선은 지난 4일 해천과 해저케이블 포설선의 용선(chartering)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용선 기간은 7월부터 내년 10월까지 총 16개월이며, 용선 금액은 510억원에 달한다.이번 계약에 따라 해천은 기존에 수주한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대한전선의 포설선을 투입할 계획이다. 해천은 해저케이블 포설과 해저구조물 건설 산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서남해 해상풍력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대한전선은 이번 계약으로 포설선을 매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5일까지 필리핀 클락 공군기지에서 열리는'2024 필리핀 에어쇼'에 참가해 국산 항공기 수출을 위한 마케팅을 본격화 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필리핀 에어쇼는 블랙이글스 싱가포르 전개 후 복귀 시, 국산무기체계 홍보 및 방산수출지원 차원에서 계획한 특별 이벤트로, 한국 및 필리핀 정부 기관과 공군, 방산업체가 기획했다.이날 행사에는 한국 국방부 전력정책국장, 방사청 차장, 주필리핀 대사와 필리핀 국방장관, 합참차장, 공군총장 등 고위급 인사들과 KAI, LIG넥스원, 다산기공 등 방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솔트룩스는 AI 업무 플랫폼 기업 폴라리스오피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솔트룩스 거대언어모델(LLM) 루시아에 폴라리스오피스의 다양한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 가능한 문서솔루션을 연계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과 같은 생성형 AI 기반 소프트웨어(SW) 서비스를 개발한다.이러한 생성형 AI 서비스로 국내 B2B 및 B2G 시장을 빠르게 선점할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강화해 나간다는 입장이다.또한, 1억2800만명의 글로벌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폴라리스오피스의 클
정부가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에 속도를 낸다. 고소득·첨단산업으로 바꾸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의 2세대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수직농장 농지내 설치를 허용하는 등 규제 개선을 통한 기술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농업 디지털 전환·세대 전환·농촌공간 전환 등 3대 전환을 바탕으로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를 앞당기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한훈 차관은 브리핑에서 "농식품부는 지난해 공급망위기, 경제 불확실성, 극한 기상 등 대내외적으로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민관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제2회 강남 디지털을 품다’에 참가할 기업을 3월 4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강남 디지털을 품다’는 강남구 행정의 혁신적인 변화와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디지털 기술을 발굴하고,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강남구에서 실증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오픈 이노베이션은 주로 민간기업에서 추진되지만, 구는 지난해 지자체 중 최초로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강남 디지털을 품다’를 열고, 이를
지난 1월 생산이 완만한 증가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휴대폰·컴퓨터 등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3개월 연속 생산은 증가했으나 상승률은 0%대에 머물렀다. 소비 역시 2개월 연속 증가했지만 1월 증가율은 1%에 미치지 못했다. 건설수주만 12.4% 증가하면서 13년여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4년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0.4% 증가했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해 10월(-0.7%) 이후 11월(0.3%), 12월(0.4%), 올해
지난해 우리나라의 가계 빚(부채)이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감소 폭은 두 번째로 컸다. 코로나19 사태 이후에 크게 불어났던 가계빚이 올해는 4년 만에 국내총생산(GDP) 이하로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3일 국제금융협회(IIF)가 집계한 우리나라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지난해 4분기 100.1%를 기록했다. 전 세계 평균인 61.5%보다 1.5배 높은 수준으로 조사 대상국인 세계 33개 가운데 가장 높았다.우리나라에 이어 홍콩(93.3%), 태국(91.6%), 영국(78.5%), 미국(
삼성메디슨이 브라코이미징과 지난달 28일부터 닷세동안 오스트리아에서 빈에서 열린 2024 유럽영상의학회(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 이하 ECR 2024)에서 초음파 진단기기와 조영제 활용 신규 진단 영역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MOU는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 분야에서 빠른 속도로 글로벌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삼성메디슨과 초음파 조영제 시장 세계 1위 업체 브라코이미징의 기술력과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모아 연구개발 및 시장 개척에 시너지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체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