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명예시민과장과 청원경찰이 지난 8일 시청 인근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당하고 있는 피해자를 발견하고 신속히 경찰에 신고해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9일 안양시에 따르면, 오영임 명예시민과장(65), 정형옥 명예시민과장(66)은 8일 오후 2시30분경 시청 로비에서 피해자 A씨가 현금이 든 쇼핑백을 들고 통화를 하며 배회하는 것을 목격했다.이들은 A씨의 행동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주시하다가 청원경찰 권순출씨(59)에게 알렸다. 권씨는 이를 경찰에 즉시 신고했으며, 경찰의 지시에 따라 A씨의 접선
성남시는 오는 4월 12일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56명에 대한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발대식은 이날 오후 7시 시청 2층 모란관에서 열려 협의체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김승현 협의체 위원장의 약속문 낭독, 협의체 활동 소개와 첫 정기회의가 진행된다.청년정책협의체는 지역 청년을 대표해 성남시에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소통 역할을 하는 청년참여기구이다.시는 공개모집 절차로 19세~34세의 대학생, 직장인, 취업준비생 등을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으로 선발하고, 3월 30일 사전교육을 받은 이들을 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하게 됐다.협의
군포시와 지역화폐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는 2024년 군포철쭉축제와 연계하여 4월 20일부터 군포愛머니 사용자를 대상으로 결제금액의 3%를 캐시백 형태로 지급하는 소비지원금을 시행한다.이는 지속되는 물가상승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되었으며 더불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군포철쭉축제와 연계하여 축제관심도 및 민생경제를 제고하기 위함이다.소비지원금은 2024년 군포철쭉축제가 시작되는 4월 20일부터 4월 28일까지 9일간 지급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지급 방식은 군포愛머니 결제 시 소비자에게 결제금액의 3
광주시가 천진암 성지로 유명한 퇴촌면 관음리와 우산리 일대의 보행환경을 크게 개선한다.시는 오는 2025년 말까지 관음2교부터 천진암 성지를 잇는 4.8㎞ 구간에 100억원 규모의 시도 5호선(관음리~우산리) 보도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관음2교~관음3교~관음5교(L=1.3㎞)까지 이어지는 1구간은 올해 완료되며 관음5교~우산5교(L=0.7㎞) 2구간과 우산5교~우산3교~우산2교~우산1교~천진암 성지(L=2.8㎞) 3구간은 올해 토지 보상을 마치고 내년에 착공해 연말까지 보도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퇴촌면 관음리와 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8일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조성될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중심 도로인 국도 45호선의 조기 확장을 위해 정부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진지하게 검토해달라고 박춘섭 경제수석에게 요청했다.이 시장은 이날 “국가산단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려면 첨단 IT 인재들과 자재, 물류 주요 이동선인 국도 45호선의 확장이 필수”라며 “국가산단 내 삼성전자의 제1기 팹(Fab)이 가동되기 전인 2030년까지 국도 45호선을 확장하려면 예타 면제가 시급하다”는 내용의 서한을 박 수석에게 보냈다.이 시장은 서한에서 “국도 4
최근 정부의 투,융자 심사를 통과한 바 있는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활기찬 붐 조성과 성공적인 뒷밤침을 위해 (사)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대표이사 서정길)와 태안세계튜울립꽃박람회추진위원회(대표 강항식)는 지난 10일 태안세계튜울립꽃박람회추진위원회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국민의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의 발전과 상호 우호증진, 그리고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유기적 협력관계를 도모해 나가기로 협의하였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단체 상호간 정원산업 및 정원문화, 정원관광 정보 공유 ▲정원문화 발전
중구는 오는 13일 세계평화의숲 중앙잔디마당 및 숲 산책길 일대에서 ‘세계평화의숲 봄축제 - 그려요, 걸어요, 웃어요’를 개최한다.이번 봄축제는 중구와 '2024년 두드림 생태학습관 운영사업' 참여 기관인 ‘세계평화의 숲 사람들’이 함께 만든 소통의 장이다.특히 ▲그림 그리기 대회(유치부/초등부, 주제 : 우리동네 세계평화의 숲), ▲자연물로 함께 만들어요, ▲벚꽃길 숲 해설, ▲스킨답서스 화병 만들기(부스 활동), ▲아기새야 날아라(부스 활동)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나들이하기 좋은 봄을 맞아 다양한 프로
서구가 당하공영주차장 개방을 앞두고 운영 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당하공영주차장은 4층·4단의 110면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총사업비 약 8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사업으로 지난해 3월 착공 12월에 준공됐다. 해당 지역은 주차 공간이 부족해 인근 상가와 당하동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주민과 방문자들이 주차 불편을 겪는 등 주차 관련 민원이 다수 발생한 지역이다. 해당 지역 주차장 개방으로 주차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주차장은 오는 5월까지 임시(무료)로 운영되며, 주차 수요와 이용객 특성을 파악·반영 후 오는 6월부터
동구는 10일 청소년특성화 공간인 청본창작소(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와 함께 ‘5G로 여는 글로벌 세상-틴에이저 크루 1기 활동’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소년이 전세계를 향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4차산업 활동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5G로 여는 글로벌 세상’ 사업은 Green(녹색친화), Genius(영재), Game( 게임), Grow(성장), Give(탄력성) 등을 핵심 가치로 한다. 청본창작소는 청소년 국제 교류 ‘틴에이저 크루’를 육성하여 글로벌 문화 교류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이 완료된
계양문화원이 ‘유(儒) 캔 두 잇! 부평향교’를 주제로 부평향교의 가치를 살려 다양한 연령대의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계양문화원이 주관하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2021년 ‘슬기로운 향교생활’, 2022년 ‘지성애(愛) 빠지다’, 2023년 ‘조선을 칠(chill)하다, 부평향교’ 에 이어 올해 4년 차에 걸쳐 운영 중으로, 지역의 문화유산인 향교에 대해 이해하고 더 가까이 다가가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특히 올해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역사적 요소를 학습하고 향교 공간을 향유할 수 있도록 ‘송윤 설화’, ‘계양산
강화군이 오는 30일까지 관내 개인 서비스 업체를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서민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개인 서비스 업체 중,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른 평가를 거쳐 지정된 업소이다.모집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이며, 가맹 사업자(프랜차이즈업소) 및 법인 등은 제외된다.현재 강화군에는 외식업 5개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돼 운영 중이며, 올해는 상반기 2개소, 하반기 2개소로 총 4개소를 신규 모집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업소 운영에 필요한 물
부평구가 부평형 공공갈등 관리시스템을 통해 7개 사업 중점 갈등관리에 돌입한다.구는 최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의 공공갈등관리대상사업을 선정했다.기존 관리대상 6개에 신규 선정한 1개를 추가 총 7개 사업이 올해의 중점 관리대상으로 선정됐다. 사업 선정은 부평형 공공갈등 관리시스템의 하나인 사전 진단을 통해 이뤄졌다. 소관부서에서 작성한 공공갈등 진단표를 바탕으로 갈등관리 전문가와 사업부서의 대면 토의로 갈등 등급 1차 검토를 하고 심의위원회의 2차 검토를 거쳐 최종 갈등관리대상사업이 결정
옹진군은 지난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문경복 군수 주재로 내년도 사상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를 위한 ‘2025년도 국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2025년 정부 예산편성 지침에 따라 옹진군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 부서의 주요 국비사업예산 확보 전략이 논의됐다.주요 안건으로 ▲북도면 도로 정비 사업,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지원, ▲영흥도 기독교 역사 기념관 건립, ▲대청 상징조형물 소공원 조성사업, ▲자월2리항 정비공사, ▲덕적 국민체육센터 건립, ▲연평 매립시설 설치, ▲노후
남동구가 인천국제공항 외국인 환승 관광객 유치를 통한 소래포구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10일 구에 따르면 박종효 구청장은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방문 이학재 사장을 만나 외국인 관광객의 소래포구 환승 투어 코스를 제안했다.환승 투어는 전통·미래·역사·쇼핑·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현재 총 11개 코스로 운영 중이며, 최근 많은 외국인 환승객들에게 주목받고 있다.소래포구 환승 투어 코스는 장시간 여행에 심신이 지친 외국인 환승객들에게 잠시나마 기분전환 및 에너지를 주고자 자연 친화 힐링 코스로 기획됐다.수도권 대표 해안명소인 소래포구의
연수구 선학동 일원의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공공청사 및 사회복지시설 건립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연수구는 10일 선학동 유휴지 일원에 공공청사 및 사회복지시설 건립 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개발제한구역 해제)을 지난 8일 변경하고 지형도면 고시했다고 밝혔다.선학동 유휴지 공공시설 조성사업은 지역주민들의 복합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형도면고시는 도시관리계획이 확정된 이후에 이를 토지에 구체화하고 토지주 등에 알리기 위한 절차다.그동안 가장 큰 난관으로 여겨졌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이 지난
미추홀학산문화원이 ‘렛츠고 관아체험, 인천도호부가 살아있다!’ 프로그램을 인천도호부 관아 재현물 일대에서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6일까지 5회에 걸쳐, 총 15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프로그램의 첫 시작은 문화유산 강사와 함께 인천도호부 관아를 둘러보며 건물과 육방(六方)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도호부사의 업무를 돕기 위해 조별로 나뉘어 임무를 수행하는 상황극으로 구성됐다.참여자들은 ‘호방’을 통해 엽전으로 세금 계산법을 알아보고, ‘형방’으로는 부채를 훔쳐 간 도둑 찾기, ‘병방’으로
미국 크루즈 선사인 로얄캐리비안 크루즈가 4년만에 인천을 방문 하면서 인천항의 올 1분기 크루즈 여객 실적이 6천147명을 기록, 지난해 실적인 1만2천403명의 50%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미국 크루즈 선사인 로얄캐리비안 크루즈(Royal Caribbean Cruise)의 세레나데오브더시(Serenade of the Seas, 9만톤급)호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로 지난 5일 입항했다고 밝혔다.세레나데오브더시호는 승객 2천490명과 승무원 891명 등 3천381명을 태우고 홍콩을 출발해 기륭, 오키나와, 나하,
전남도 한우 주산지로 꼽히는 나주시가 명품 한우 육성 기반 구축에 나선다.나주시는 전라남도의 ‘2024년 으뜸한우 송아지 브랜드’ 사업에 선정돼 한우 개량사업 추진을 위한 도비 1억원 등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이 사업은 혈통이 등록된 고능력 번식 암소 농가에 유전 능력 검사, 선형심사 등 엄격한 평가 기준을 적용, 우량암소와 송아지를 선발·관리하고 으뜸 한우 브랜드로 육성하는데 중점을 둔다.이를 위해선 우량암소 생산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나주시의 경우 올해 2월 말 기준 암소 사육 비율이 전체 한우 5만8334두
화순군은 9일 KBS 전국노래자랑 화순군편 예심 신청 접수 기간을 4월 17일까지 6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예심 신청은 기존 3월 27일부터 4월 11일까지였으나, 더 많은 군민의 참가를 위하여 신청·접수를 4월 17일까지로 연장하였다.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접수 기간 내 미신청자는 예심 당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 앞에서 현장 접수(12:00~ 13:00)할 수 있다.예심은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4월 21일 오후 1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노래 실력, 장기 등을 심
장흥소방서는 지난 8일 장흥군청을 방문해 138명 직원들이 참여한 고향사랑기부금 1,38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 운동의 일환으로 제도 취지에 공감하는 장흥소방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장흥군은 전남소방본부, 특수구조단, 소방교육대가 들어서 있고, 지난해에는 국민안전체험관 유치에 성공하며 ‘안전의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김성 장흥군수는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의 뜻깊은 기부에 감사하다. 소중한 기부금은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장흥을 만드는 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최동수 장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