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충남아산FC 유니폼 색깔 논란과 관련해 “도지사를 끌어들여 확대 재생산하고 정치 쟁점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김 지사는 1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 열고 “지난 토요일 개막식에 명예구단주로 참석했다”라며 “빨간색 유니폼을 두고, 한 두 사람이 정치에 이용하고 비판하는 것을 보도하는 것에 대해 불쾌하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김 지사는 “명예구단주로서 시축과 격려사를 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개막식에 참석했고 구단 측에서 주는 것을 입었을 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인사혁신처, 세종시체육회와 손잡고 공무원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협력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최민호 시장과 김승호 인사혁신처장, 오영철 세종특별자치시 체육회장은 12일 시청 세종실에서 ‘지역사회 공헌 및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개 분야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각 기관 간 역량과 자원을 상호 활용하고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공무원 대상 동호회 프로그램에 관한 협력 ▲공직사회 재능나눔 활동을 위한 교류 ▲인사행정
대전시는 유엔(UN)이 정한‘세계 물의 날(3. 22)’을 맞아 수자원의 가치를 알리고 물환경에 대한 관심과 소중함을 되새기자는 취지로 기획된「2024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대전시교육청, 한국환경보전원이 후원하는「2024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은 지난 1월 8일부터 3월 7일까지 그림과 사진 분야로 나눠 작품 접수와 심사가 이뤄졌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 관내 초등학생과 시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그림 505점, 사진 168점 등 총 673점이 접수되었다. 응모작
충남도서관은 도민에게 더 나은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공간 제약 없는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충남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피시(PC) 또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충남도서관 누리집에 접속한 뒤 전자책 서비스 링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신간 도서와 베스트셀러 등을 포함한 10만여 종의 전자책을 무제한으로 읽을 수 있으며, 동시 대출도 제한이 없다.충남도서관은 시범 운영을 거쳐 이달 중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이번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통해 충남도서관은
대전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강력한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대전시는 올해 체납액 징수 목표액을 497억 원(지방세 333억 원, 세외수입 164억 원)으로 정하고, 강력 징수 및 체납처분을 통해 징수 목표액 달성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대전시는 최근 몇 년간 경기침체에 따른 징수 여건 악화로 체납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실정으로, 이월 체납액은 2023년 대비 225억 원(15%)이 증가한 1,744억 원(지방세 925억 원, 세외수입 819억 원)이다. 올해 체납액 징수 목표액은 최근 어려운
세종특별자차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2년간 시민의 안전신문고 신고 내역을 분석한 결과 불법주정차 신고가 전체의 46%를 차지해 주차 질서 위반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신고 분야는 ▲안전신고▲생활불편 ▲불법주정차 ▲자동차·교통위반 등이다.시는 데이터를 기반해 시민의 주요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맞춤형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안전신문고 신고 내역에 대한 세부적인 분석을 실시했다.분석 결과 세종시민의 안전
충남도는 지적재조사 측량을 위해 설치한 도내 지적기준점 657점에 대한 성과 검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지적기준점은 지적재조사를 위해 범지구항법위성체계(GNSS)를 이용해 설치하는 기초점으로 각각의 토지 경계와 위치를 결정하는 데 활용한다.도는 이번 검사를 통해 기준점에 대한 측량·관측 방법, 위성 배치, 위치 측위 정밀도 등이 관계 법령에 적합한지 확인하고 현지 검사 측량을 진행해 기준점 표지의 설치 상태와 기준점으로서의 허용치 이내 여부 등을 면밀하게 살필 계획이다.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공부 등록 사항과 실제
대전시가 2020년부터 조성 중인 궁동 일대 스타트업파크에서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 등 지원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궁동 스타트업파크는 시에서 구축한 D-브릿지 3개 동과 신한금융그룹에서 조성한 S-브릿지 3개 동, KT에서 운영 중인 KT-Lab까지 총 7개 동으로 40여 개의 공간에 창업기업이 입주해 있다. 스타트업파크는 인근에 충남대, KAIST, 연구기관 등이 집적해 있고, TIPS타운도 가까워 기술창업의 최적지로 평가받는다. 대전시에 따르면 2023년도 한 해 동안 창업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 결과, 263개의 창업기
충남도가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및 전세계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충남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도는 충남 방문객 5000만 시대를 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세계 3대 관광 박람회인 ‘2024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이 기간 도는 지난해 11월 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 도 독일사무소와 협업을 통해 홍보부스 운영 및 주요 바이어 대상 관광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홍보부스는 공산성, 낙화암 등 백제의 아름다움이 잘 보존된 충남의 역사와
세종시장애인체육회(회장 최민호) 소속 장애인 선수들이 세종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에 고용돼 안정적인 체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일 세종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과 체육회 소속 장동진(배드민턴), 권오선(탁구) 선수 2명에 대한 고용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선수들은 2025년 3월 8일까지 1년간 매달 세종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의 후원을 받아 장애인 체육 선수로 활동하며 각종 국내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이날 협약식에는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김태우 세종웰키즈 소아청소년과의원 전무이사를 비롯해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봄철 기온 상승에 따라 해빙 등으로 발생한 도로 파임(포트홀)을 보수하고 주요 간선도로를 재포장하는 등 도로 환경을 정비한다.겨울철 잦은 강설과 제설작업은 많은 도로 파임 현상을 유발하고 노면에 나쁜 영향을 끼쳐 매년 봄 차량 파손과 교통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시는 사고예방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1월과 2월 약 960곳의 도로 파임 정비를 시행했으며 오는 4월까지 추가 보수에 나설 계획이다.이달 말부터는 약 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7개소,연장 6.4k
대전시가 대전 역세권 동광장 일원에 명품 랜드마크 건설사업을 추진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시정 브리핑에서 대전 역세권 명품 랜드마크 건설 사업인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이 시장은 랜드마크 건립을 통한 대한민국의 중심 도시로서의 비상을 강조했다. 대전 발전과 성장을 이끈 대전역 일원의 부흥을 재현해 다시 한번 대전 백년대계를 위한 거점 사업으로 조성하겠다는 각오다. 이날 이 시장이 공개한 메가 충청 스퀘어는 대전역 동광장 옛 철도보급창고가 있던 부지에 지하 7층 지상 49층 규모의 트윈타워를 조성하는
충남도는 6일 공주시와 함께 공주시 웅진동 백제체육관 일원과 도 드론 통합관제센터에서 ‘도·시군 드론영상 실시간 통합관제 연동훈련’을 실시했다.도는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수집 및 관계기관 공유 등을 통해 도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앞으로 매달 2회씩 시군과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훈련은 시군 지역 여건을 고려한 가상의 재난 상황을 설정하고 그간의 피해 이력 등을 반영한 시나리오로 실전과 같이 실시한다.이날 훈련은 백제체육관 대형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드론 기술을 활용해 재난 상황 인지, 현장 영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도시상징광장을 시민이 주인이 되는 공간이자 세종을 대표하는 광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도시상징광장 활성화 대책’을 수립·추진한다.도시상징광장은 2-4 생활권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해 도심 중심부와 중앙녹지공간을 잇는 공간으로, 국세청에서 예술의전당까지 길이 600m, 폭 최대 60m 규모의 1단계 구간이 2021년 5월 개장해 운영 중이다.시는 올 하반기 예술의전당부터 중앙공원까지 2단계 구간 완공을 앞두고 세종예술의전당-박물관단지-호수·중앙공원-국립수목원을 잇는 ‘자연 중심의 문화관광벨
대전시는 자치구와 함께 ‘2024년 빈집정비사업’을 신속히 추진하여 필요한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빈집정비사업은 안전사고 위험, 범죄 발생, 경관 훼손, 악취 발생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소는 물론 도심의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비사업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대전시 소재 빈집으로 시는 올해 연말까지 20억 원을 투입, 8개소를 매입하여 주차장, 쉼터, 텃밭 등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시는 3월 중 5개
‘케이(K)-컬처’의 새로운 관광 모델 구축을 위한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4일 도에 따르면,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국가계획으로, 충청권 4개 시도가 참여해 34개 사업에 7151억 원(국비 50%)을 투입하는 대규모 관광 개발 프로젝트다.충청유교문화권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충청기호유교에 대한 문화·관광 자원화로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028년까지 10년 동안 추진한다.도는 15개 시군 17개 사업에 2876억 원을 투입, 유교정신의 역사·문화적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우리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지금까지 답습해 온 오랜 관행과 제도를 바꾸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최민호 시장은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에서 “우리 세종시가 3·1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케이(K)-컬처와 한글의 위명을 키워, 그 가치와 쓰임을 드높일 수 있는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이날 행사는 105년 전 일제의 총칼 앞에서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로 독립을 향한 함성을 멈추지 않고 나라의 주권을 되찾은 3·1절을 기념해 열렸다.최민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수출 활성화와 외국인 근로자 확보, 유망기업 발굴 및 지원 정책이 경기상승세를 불러올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중점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제1차 경제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한 김 지사는 “현재 경기는 생산과 수출의 증가로 회복기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일시적 회복에 방심하지 말고, 더 공격적인 정책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충남은 200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기업의 시설구축과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해외사무소를 늘려 수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중소
대전시는 쾌적한 가로수 환경조성과 재해 예방을 위해 2월 27일부터 동서대로, 대흥로, 옥천로 등 119개 노선을 대상으로 올 3월 말까지 가로수 가지치기를 추진한다. 시는 봄철을 맞아 버즘나무 등 9종 총 1만 8,130여 주의 가로수 가지치기를 통해 쾌적한 도시 미관을 유지하고 도로변 건물 및 고압선 가지접촉, 간판 가림 등 각종 민원을 해소하고 건전한 생육환경 조성을 도모한다. 특히 산림청 고시‘도시숲 생활숲 가로수 조성관리 기준’을 준수하여 과도한 가지치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종별 구역별 지역에 맞게 작업할 계획이다. 박도현
대전시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4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이하 MWC)’에 참가하여 반도체․IT산업 육성 지원에 나섰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26일 MWC에 참석하여 반도체, 컴퓨팅, 인터넷, 모바일 등 무선통신 모바일에 대한 신기술, 제품을 관람하고 글로벌 기업의 트렌드 변화에 대해 관계 담당자들과 직접 질의응답을 하는 등 과학자이면서 행정가로서의 광폭 행보를 보였다. 또한 대전시의 지원으로 MWC에 참여한 대전 유망기업 5개 사(▲노타 ▲마이렌 ▲씨엔테크 ▲엑스엠더블유 ▲이엠시티)의 기술홍보 및 판로 개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