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23일부터 10월까지‘찾아가는 문화나들이’사업을 실시하여 관내 청소년들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문화접근성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찾아가는 문화나들이’학교 연계 공연은 「2024 남양주미래교육 협력지구 사업-마을연계 창의적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교과 시간을 이용해 다산아트홀에서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적 소양을 기르는 공연체험 프로그램이다.앞서 시는 학생들에게 맞춤 문화공연을 선사하고자 관람 대상을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고등학생으로 구분하여 선호하는 공연과 희망 개최시기를 사전 조사
남동구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통합놀이터가 조성된다.남동구는 21일 만수1동 새골어린이공원에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남동구 최초의 무장애 통합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구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억원에 이어 올 4월 인천시 특별조정교부금 3억7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새골어린이공원은 인근에 장수초교와 만성중학교, 인천청선학교 등 총 3곳의 학교와 만수7·8단지 아파트가 있어 공원 이용 수요가 높은 곳으로 1991년 조성돼 32년간 주민들 곁을 지켰지만,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이용 불편
인천문화예술회관이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정오에 만나는 (이하 ‘간.단.콘’)을 새롭게 시작한다.4월 22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에 걸쳐 월~목요일에 복합문화공간 앞 광장에서 진행되는 은 점심시간, 잠시의 허기를 감수할 모든 시민에게 열린 무대이다. 낮 12시부터 약 40분간 배는 비우고 감성은 채우는 시간이 펼쳐진다.은 문화예술의 지역화(localization)와 보조를 같이한다. 지역 음악인들을 지원하는 인천음악창작소와 협업을 통해 총 8팀의 다재다능한 인천의 뮤지션들을 소개한다
인천시민 2천259명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시음회를 진행한 결과, 참여 시민 중 68%에 달하는 1천524명이 ‘인천하늘수’가 가장 맛있다고 응답했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1일 최근 개최된 제9회 재난안전전시회 ‘시민안전문화 체험축제’현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인천하늘수 홍보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홍보캠페인 ‘인천하늘수 시민안전문화 페스티벌’의 주요 행사인 인천하늘수 시음회는 어느 쪽이 수돗물인지 미리 알리지 않고 ‘인천하늘수’와 시판되는 먹는 샘물 2종을 비교해 마시는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됐다.이날 테스트 결과 별 차이
인천지역 제조업체의 투자 확대 제약 요인으로 ‘고금리 등 자금조달 부담’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재고증가 등 수요부진, 원자재가 등 생산비용 증가, 수출국 경기불확실성 등을 꼽았다.인천상공회의소는 21일 인천지역 소재 제조업체 16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인천지역 기업의 투자계획 및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인천지역 기업들의 53.3%가 올해 초에 세운 상반기 투자계획과 비교해 ‘변화 없이 계획대로 진행’ 중 이라고 응답했다. 반면에 ‘당초계획보다 축소·지연’ 됐다는 응답은 40.7% 였으며, ‘당초계획보
연천군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여 ‘인순이 작가 북토크’를 개최한다.영원한 국민 디바, 가수 인순이가 첫 그림책 '안녕, 해나'와 '어떤 여행'을 2024년 3월 출간하고 북토크를 연다. 작가 인순이는 가수로 살아오며 대중들에게 받은 사랑을 세상에 되돌려 주고 싶은 마음과, 독자 모두가 자신이 누구인지 찾고 스스로 좋아하는 일을 마음껏 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만든 그림책 이야기를 들려준다.북토크 참여 신청은 연천군도서관 홈페이지 > 문화마당 > 수강 신청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인천의 신천지 봉사단체와 (사)해병대 인천 중구회원들이 해양쓰레기 수거 행사를 통해 3개 1톤마대 분량의 바다 쓰레기를 18일 수거했다.신천지 자원봉사단 서인천지부(지부장 박수성)는 (사)해병대 인천 중구회원회장 이덕희는 18일 연안부두 인근해역에서 해양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통해 이같은 수거를 하였다.(사)해병대 인천 중구회원 (회장 이덕희)의 협력을 받아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은 150마력 선외기를 이용하여 인천의 해안 지대와 부두 등을 찾아가며폐플라스틱 용기, 부표, 밧줄 등을 포함한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3시간이 소요된 이
LG전자가 탁월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추고 미래준비 경쟁력 확보를 주도할 인재를 연구위원과 전문위원으로 발탁했다고 21일 밝혔다.연구·전문위원은 LG전자가 R&D 및 디자인, 품질, IT, 생산 등 다양한 전문분야의 커리어 비전 제시와 핵심인재 육성 차원에서 운영중인 제도다. 임원급에 준하는 처우와 보상을 받으면서 각자 전문분야에 보다 몰입해 심도 깊은 직무를 수행할 수 있다.LG전자는 최근 연구·전문위원 인사를 단행하고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임명식을 가졌다. 올해는 연구위원 18명, 전문위원 8명 등 총 26명이 선
한화오션이 경쟁사를 압도하는 최고의 함정 건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인 잠수정과 무인 수상정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한화오션은 대한민국 해군이 발주한 '정찰용 무인 잠수정 및 기뢰전 무인 수상정 개념설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이 사업은 대한민국 해군이 미래 핵심 전력으로 추진하는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네이비 시 고스트(Navy Sea GHOST)'를 향한 첫 걸음이다. 네이비 시 고스트는 수상·수중·공중 등 전 영역에서 초연결·초지능을 기반으로 유·무인 전력을 통합 운용해 작전·임무수행 능력을 극대화하는 체
SK온은 자사 코발트 프리(Co-Free) 배터리가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 칼루사 사운드(Caloosa Sound)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에디슨 어워즈(2024 Edison Awards)의 '스마트 트랜스포테이션(Smart Transportation)'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이로써 SK온은 지난해 NCM9 배터리로 동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글로벌 배터리 기업이 에디슨 어워즈를 수상한 것도, 2년 연속 수상한 것도 SK온이 유일하다.SK온이 만든 코발트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22일부터 닷세동안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인 '독일 하노버 산업전시회(2024 Hannover Messe)'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트라를 포함한 6개 기관이 공동으로 'KOREA' 브랜드를 활용한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 지난해 대비 50% 이상 확대된 규모로 총 48개사가 참가한다. 통합한국관 외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기업까지 합치면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기업 총 69개사가 참가한다.올해 77주년을 맞는 하노버 산업전시회는 제조업 분야에서 세계 최대규모
전국 미분양 주택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에서도 미분양관리지역이 나오는 등 분양시장 침체가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미분양 주택이 많은 지역의 건설사들이 유동성 위기를 겪는 등 '줄도산'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일부 건설사는 자산 매각과 할인 분양 등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고금리로 늘어난 이자 부담과 원자재가격 상승 등 악재가 겹치면서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경기 안성시가 미분양관리지역으로 다시 지정됐다. 안성은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3
5월5일 어린이날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통업계가 선물용 인기 완구부터 다양한 패션 의류까지 할인해 선보이고 있다.유통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가 운영하는 키즈 브랜드 패션 편집숍 '무신사 키즈'는 다음달 5일까지 '어린이날 선물 페스타'를 개최한다. 어린이날 선물로 주로 찾는 유아동 의류 및 잡화, 장난감, 승용 완구, 육아용품 등 주요 키즈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78% 할인한다.이번 어린이날 행사에는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노스페이스 키즈, 젤리멜로 등 18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에 신상품 선발매와 단독 발매
5대 시중은행의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은 하나은행과 KB국민은행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적립금 규모는 신한은행이 41조원을 넘어서며 선두를 지켰다.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개인형 퇴직연금(IRP) 수익률은 1분기 말 기준 하나은행의 원리금 비보장 상품이 14.32%로 집계됐다. 국민은행은 14.07%로 뒤를 달렸다. 이어 NH농협은행 13.38%, 우리은행 13.06%, 신한은행 12.90%로 나타났다.개인형 IRP 원리금 보장 상품의 경우 하나은행이 3.66%를 기록했다. 신한은행
코칩은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회사소개 및 상장 후 성장 계획을 19일 발표했다.코칩은 1994년 설립한 초소형 이차전지 제조 전문기업으로, 31년 업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전방 산업에 활용되는 초소형 이차전지를 생산하고 있다. 카본계 '칩셀카본'과 리튬계 '칩셀리튬' 등 초소형 이차전지 제조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칩셀카본'은 다양한 분야에서 보조 전력 공급, RTC(Real Time Clock) 및 메모리 백업의 용도로 활용되는 카본계 초소형 이차전지로 ▲급속 충·방전 ▲고용량 ▲고안전성 등 제품 경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의 계열사 한국네트웍스가 국내 저비용항공사 티웨이항공 케이터링 센터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한국네트웍스는 인천, 대구, 청주, 제주, 부산 등 5개 케이터링 센터에 창고 관리 시스템(WMS, Warehouse Management System) 구축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물류 업무 서비스 제공으로 티웨이항공의 물류 공정 개선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특히, 7월 완공 예정인 인천 케이터링 센터에는 항공 물류 서비스에 특화된 WMS, 물류 설비 통합 관제 시스템(WCS, W
SK하이닉스는 차세대 HBM 생산과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만 TSMC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양사는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SK하이닉스는 TSMC와 협업해 2026년 양산 예정인 HBM4(6세대 HBM)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SK하이닉스 관계자는 "AI 메모리 글로벌 리더인 당사는 파운드리 1위 기업 TSMC와 힘을 합쳐 또 한번의 HBM 기술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며 "고객-파운드리-메모리로 이어지는 3자간 기술 협업을 바탕으로 메모리 성능
모빌리티 제어솔루션 전문기업인 현대케피코가 글로벌 전기차 심포지엄 및 박람회인 EVS37에 처음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23일부터 나흘동안 코엑스에서 열리는 EVS37(37th 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Symposium & Exhibition)은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차 행사다. 이번 행사는 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에서 주관하며, 미래 모빌리티로 향하는 웨이브(Electric Waves to Future Mobility)라는 슬로건으로 전기차 업체가 당면한
인천시는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4활주로 북서측에서 열린 첨단복합항공단지 항공정비(MRO) 클러스터 기공식을 가지고 글로벌 항공 정비 단지의 본격 조성에 돌입했다.이날 기공식은 ▲항공정비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첨단복합항공단지 기반시설 공사, ▲이스라엘 IAI사(Israel Aerospace Industries)의 화물기 개조 사업을 위한 격납고 신축 공사, ▲아틀라스항공(Atlas Air)의 중정비센터 예정지인 화물기정비단지 부지조성 공사 등 주요 항공정비단지 조성을 위한 주요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인천국제공항의 첨단복합
대통령실이 의대 증원·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등 의료개혁 과제들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의료개혁 특별위원회'를 이르면 내주 출범시킬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최대 관심은 대한의사협회(의협),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등 의료계가 참여할지 여부인데, 아직은 불투명한 상태다.18일 대통령실과 의료계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 특위는 보건복지부 등 정부 고위급 인사를 비롯해 의사·간호사·약사 등 의료계, 환자 단체 인사 등 20여명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그러나 의협·대전협의 참여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정부가 각 의료단체에 특위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