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관내 지상철도 구간 경원선(경의중앙선 운행)을 지하화하고 상부공간에 대한 구상‧개발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올해 1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철도지하화통합개발법)이 제정되며 이른바 지상철도 시대가 도래했다. 철도 지하화 특별법은 지상의 철도를 지하화하고 확보된 지상철도 부지와 그 주변 개발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지상철은 그간 청계천~응봉 구간 지역주민들에게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야기시켜 왔다. 지역 단절, 도시미관 저해에 따른 주민들의 개선 요구도 잇따랐다.성동구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0일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 개관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포함해 내빈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성북문화예술 교육센터는 성북구의 첫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으로서 장위동 68-130 대지 516㎡(156평)에 연면적 998.57㎡(302평),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각 층마다 주제별로 특색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2층은 안내데스크 및 마주침 공간, 동호회실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라운지’, 3층은 문화놀이터와 수유실로 구성된 ‘플레이 그라운드’, 4층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 전체 증원 2천명 중 경기인천지역 대학들에 361(18%)명이 늘어나고, 나머지 비수도권에 1천639명 (82%)이 배정됐다. 서울 지역은 신규로 정원을 배정하지 않았다.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오후 서울청사에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결과를 발표했다.이 장관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비수도권에 약 80%의 정원을 우선 배정하고, 수도권 내에서도 서울과 경인 지역 간의 의대 정원 불균형과 의료여건 편차 극복을 위해 경인 지역에 집중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이하 ‘구’라 함.)가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하교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선발한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들이 지난 18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최종 선발된 54명의 교통안전지도사는 필수 교육을 이수 후, 관내 17개 초등학교에 배치됐으며 273명 어린이들의 등하굣길을 돌보고 있다.어린이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 사업은 ‘워킹스쿨버스’라는 이름으로 2008년 성북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이래 3,000여 명의 어린이들의 통학길을 책임져 왔다.등하교 시간에 맞춰 통학로가 비슷한 학생들을 모아 함께 보행
구로2동주민센터의 성한결 주무관이 마약사범을 검거하는 데 기여해 19일 구로경찰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지난 7일, 구로2동 주민센터에 한 남성이 뛰어들어와 납치를 당할 것 같다며 횡설수설했다. 이를 본 성한결 주무관은 112에 즉시 신고하고, 경찰이 출동하기 전 남성이 밖으로 나가자 곧바로 뒤따라 나갔다. 그러면서 남성의 인상착의와 이동 사항을 출동 중인 경찰에 알려주는 등 발빠른 대처로 남성을 검거하는 데 일조했다. 이상행동을 보인 남성은 중국 국적의 불법체류자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성한결 주무관은 “주민들
양주소방서는 19일 봄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권 보장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 안전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시책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과 연이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의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언어의 장벽으로 인한 신고 지연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추진됐다.양주소방서는 검준일반산업단지와 협업해 외국인 근로자의 신속한 119신고를 위한 ‘다언어 외국인 119신고 스티커(다매체신고시스템 활용)’를 제작, 배부하였으며, 양주시 전체의 산업단지 및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구리의용소방대는 19일 구리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제3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올해로 3주년을 맞은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에서는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국민을 향한 위대한 발걸음!” 이라는 주제 속에 진행되었으며, ▶경기도지사(김동연), 구리시장(백경현) 축하영상 ▶신규대원 및 임원 임명 ▶유공자 표창 등 순서로 진행되었다.‘의용소방대의 날’은 봉사와 희생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지정된 날로,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3월 11일과 소방을 상징하는 ‘119’가 조합돼 정해진 기념일이다.김윤호 구리소방서장은 "
고양소방서는 19일,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와 소방 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의용소방대원의 숭고한 희생, 봉사 정신을 기리고 자긍심 고취를 위한 기념행사 및 소방 기술 능력 향상과 대원 간 화합을 위한 소방 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행사에는 정동혁 도의원, 곽미숙 도의원, 황수연 덕양구청장, 정명훈 소방 정책 자문 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행사는 먼저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로 의용소방대원들의 악기연주 등 기념 공연, 의용소방대의 활동 영상
경기도가 신속한 재난상황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시군에서 운영 중인 CCTV 18만여 대의 영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재난관리 통합영상센터를 구축한다.반지하주택 침수감지 알람장치,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처럼 첨단 기술을 활용한 재난위험 감지 장치도 재난관리 통합영상센터에 접목시킨다.도는 18일 재난관리기금 17억원을 투입 이런 내용을 담은 ‘360° 스마트 영상센터’를 올 10월까지 구축하기로 하고 이달부터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도는 재난상황관리 사각지대 해소와 신속한 현장 대응을 목표로 10월까지 360°스마트 영상센터 구축을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22일 10시~11시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에서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및 제14주기 故 한주호 준위 추모식을 개최한다.‘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2002.6.29.), 천안함 피격(2010.3.26.), 연평도 포격전(2010.11.23.)으로 희생된 55명의 용사와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는 기념일로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이다.서해수호 용사 55명 중 1명인 故 한주호 준위는 실종 장병 구조작업 중 전사했다. 그의 모교인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에서는 그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학교 앞 한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내집주차장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내집주차장 조성 사업은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을 조성하거나 자투리땅을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독․다가구주택, 근린시설, 아파트, 자투리땅 등이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주택가에 공동주차장을 건설할 때 1면 기준 약 1억 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되는 데 비해 내집주차장 조성 사업은 1면당 1,000만 원으로 단기간에 저비용으로 주차면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구는 2004년부터 내집주차장 조성 사업을 통해 2,168개소에서 누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오는 18일, 결핵 예방의 날(24일)을 맞아 결핵 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에 앞장서고자 ‘구민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결핵은 이미 사라진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코로나를 제외한 법정 감염병 중 사망자가 가장 많은 질환이다. 2022년 기준 경제협력 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의 결핵 신환자 발생률은 2위로, 지속적인 결핵 예방과 검진이 중요하다.오는 24일은 ‘세계결핵의 날’이자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이다. 이에 구는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영등포구청역과 당산공
“2020년부터 성동재활의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만 해도 무릎이 굳어 걷기가 어렵다보니 거의 집안에서만 생활할 정도였지요. 성동재활의원에서 1년 정도 꾸준히 물리치료를 받고 난 후 정말 많이 좋아져서 걷는 게 훨씬 수월해졌어요. 이후에도 계속 치료를 받았고 1년 전부터는 장애인 보치아 스포츠 선수로 활동할 만큼 일상의 활력을 찾았습니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김00, 남, 55세)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올해로 설립 12주년을 맞이한 구립 장애인 재활의료시설인 ‘성동재활의원’의 누적 이용자 수가 4만 명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지원청 문서 수발함의 문서를 학교로 직접 배송해주는 문서 발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는 신규 업무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학교 업무 부담을 해소하고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업무 효율화 과제 중 하나이다.도교육청은 930여개교 대상으로 문서 발송 서비스를 3월부터 실시해 학교의 문서수발 업무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이를 위해 예산 1억4천여만원을 지원하고,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지원계획을 수립해 지역과 학교 여건에 따라 월 1~2회 ▲택배 ▲용역 ▲직접 배송이 이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제1저자 계요병원 안호영 전문의)이 노인의 만성질환이 배우자의 만성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발표했다. 연구 결과,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의 배우자는 만성질환을 함께 앓을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고혈압, 당뇨병, 심장 질환 등 만성질환은 한 번 발생하면 완치가 쉽지 않고, 다양한 합병증을 초래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질병관리청이 발간한 「2023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에 따르면 국내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전체 사망의 74.3%에 달하며,
화성소방서는 15일 지난해 12월 6일 관내에서 발생한 산불화재와 관련 초기에 진압한 육군 51사단 소속 부사관에 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였다.이날 유공자 표창 수상자는 51사단 소속 정보통신대대 상사(진) 김동석과 하사 김아영씨로 이들은 화성시 매송면 칠보산 정상 부근에서 발생한 화재를 부대 내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에 화재를 진압함으로서 자칫 큰 화재로 번질뻔했던 산불화재 확산을 막았다.이에 화성소방서는 화재 초기 대응으로 연소 확대를 저지하여 임야 등 재산피해 및 등산객들의 인명피해 방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이날 화재
평택경찰서는 3월 15일 대강당에서 올해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 118명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 및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이날 직무교육에서는 ▵아동안전지킴이 사업에 대한 이해 ▵복무 준수사항 ▵통학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킴이 역할과, 외부강사를 초청해 ▵응급처치 ▵CPR 실습 ▵위급 상황시 대처방법 등 효과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전문교육을 진행하였다.아동안전지킴이는 2008년 안양·일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강력범죄 예방 대책으로 퇴직한 노인 전문인력을 선발해 학교 주변 치안 보조인력으로 활용,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
의왕소방서는 3월 15일 봄철 대형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의왕물류센터(오봉산단 3로)를 대상으로 관서장 주관 안전 컨설팅을 펼쳤다.의왕물류센터는 대형 물류창고로 냉장·냉동 창고 시설 및 다양한 운송 업체들이 입점해 있어 화재 발생 우려가 큰 대상이다.이날 황은식 의왕소방서장은 의왕물류센터를 방문해 냉동창고 시설 현장 안전 점검, 자위소방대 운영 현황 확인, 관계인 대상 화재안전 지도를 했다.의왕소방서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4년 봄철 화재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봄철 취약시설 예방 활동 △대형화재 우려대상 중점 안전
남양주소방서에서는 지난 2월 11일 필리핀 민다나오섬 다바오데오루주 산악지대인 마사라 마을에서 폭우 및 규모 5.8 지진으로 인한 산사태로 안타깝게도 사망자 30명, 실종자 약 90명이 발생하여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전 세계가 하나라는 공동체 인식을 재정립하는 기회로 삼고자 옷, 신발, 학용품 등 사용 가능한 물품을 수거하여 나눔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었다고 밝혔다.이번 나눔 운동은 조창근 남양주소방서장을 포함하여 소방공무원 전 직원과 의용소방대, 소방정책자문위원회 등이 동참하여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3일까지 기부 생
정부가 최상위 응급의료기관인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중증응급환자 중심으로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증환자 분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1차장인 조 장관은 지난 15일 “권역응급의료센터의 경증·비응급 환자 비율이 감소했으나, 여전히 27%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경증환자를 인근 의료기관으로 신속히 안내해 적합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중증도 분류 인력에 대한 정책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전했다.또한 “대형병원 응급실의 과밀화를 낮춰 중증 응급환자가 대형병원에서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