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수출 활성화와 외국인 근로자 확보, 유망기업 발굴 및 지원 정책이 경기상승세를 불러올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중점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제1차 경제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한 김 지사는 “현재 경기는 생산과 수출의 증가로 회복기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일시적 회복에 방심하지 말고, 더 공격적인 정책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충남은 200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기업의 시설구축과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해외사무소를 늘려 수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중소
대전시는 쾌적한 가로수 환경조성과 재해 예방을 위해 2월 27일부터 동서대로, 대흥로, 옥천로 등 119개 노선을 대상으로 올 3월 말까지 가로수 가지치기를 추진한다. 시는 봄철을 맞아 버즘나무 등 9종 총 1만 8,130여 주의 가로수 가지치기를 통해 쾌적한 도시 미관을 유지하고 도로변 건물 및 고압선 가지접촉, 간판 가림 등 각종 민원을 해소하고 건전한 생육환경 조성을 도모한다. 특히 산림청 고시‘도시숲 생활숲 가로수 조성관리 기준’을 준수하여 과도한 가지치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종별 구역별 지역에 맞게 작업할 계획이다. 박도현
대전시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4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이하 MWC)’에 참가하여 반도체․IT산업 육성 지원에 나섰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26일 MWC에 참석하여 반도체, 컴퓨팅, 인터넷, 모바일 등 무선통신 모바일에 대한 신기술, 제품을 관람하고 글로벌 기업의 트렌드 변화에 대해 관계 담당자들과 직접 질의응답을 하는 등 과학자이면서 행정가로서의 광폭 행보를 보였다. 또한 대전시의 지원으로 MWC에 참여한 대전 유망기업 5개 사(▲노타 ▲마이렌 ▲씨엔테크 ▲엑스엠더블유 ▲이엠시티)의 기술홍보 및 판로 개척
앞으로 세종시 관내에서 운행되는 공유 개인이동장치(PM)의 최고속도가 시속 20㎞로 전격 하향 조정되고, 사고 위험이 큰 구역에 대해 주차금지구역이 설정되는 등 공유 PM에 대한 관리가 한층 강화된다.전동킥보드를 비롯한 공유 PM은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개인형 이동 수단으로, 무분별한 이용으로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무단 방치로 인해 무질서가 확산되는 등 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특히 공유 PM 사용을 규율하는 법률이 없고, 지자체에 관리 규제를 위한 아무런 법적 권한이 없어 대여업체의 자율적인 조치만을 기대해
충남도가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절차에 본격 속도를 내고 있다.도는 2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과 정종율 충남대 기획처장, 홍성군,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실무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실무추진단은 지난 19일 김태흠 지사와 이진숙 충남대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가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합의각서(MOA)에 서명함에 따라 신속한 후속 절차 이행을 위해 구성됐다.도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은 충남대 내포캠퍼스가 차질없이 조성되도록 지원하는
3.1절을 맞아 충남 천안, 홍성 인근에서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져 가족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의 눈길을 이끈다.26일 도에 따르면, 독립기념관은 다음 달 1일 제105주년 3.1절 기념 문화행사 ‘독립선언’을 개최한다.이날 독립기념관 겨레의큰마당에서 열리는 행사는 3.1절 기념식을 시작으로, 명예 독립운동가 1919명과 함께하는 독립선언 퍼포먼스, 천안시립풍물단 풍물놀이 등이 뒤를 잇는다.또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와 ‘라라앙상블’ 공연, ‘K-타이거즈’ 태권도 공연, 극단 ‘청명’ 난타 공연, 육군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국토교통부와 함께 26일부터 저소득 청년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을 시작한다.이번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지난 1차 사업에 비해 재산 및 주택요건이 완화됐다.지원 대상은 보증료 5000만 원 이하면서 월세 70만원 이하 주택에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19~34세)이다. 국토부 지침에 따라 신청자는 청약통장에 필수 가입해야 한다.또 청년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이하, 재산가액 1억 2200만 원 이하면서 원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
2026년 충남 방문객 5000만명 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개최를 위해 도와 15개 시군이 머리를 맞댔다.도는 관광 분야 정부예산 확보를 통한 기반시설 구축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군은 자체 사업을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 시군 관광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관광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회의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계획, 충남 방문의 해 운영 방안, 올해 관광 분야
대전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23일 5층 대회의실에서 위원 위촉식 및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은 총 28명으로 구성됐으며, 도시계획, 교통, 건축, 토목, 방재 및 환경분야 등에 있어 대학교수, 박사 등 자격을 갖춘 도시계획 관련 전문가로 3차례에 걸친 공모 및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새롭게 구성된 도시계획위원회는 2026년 2월까지 2년간 도시관리계획 결정, 지구단위계획 등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시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 및 지원을 위해 월 2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는 21일, 충청권 4개 시‧도 한국예총(대전, 세종, 충북, 충남)과 함께 각종 문화행사 연계 및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업무협약에서 충청권 4개 시·도 한국예총과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수준 높은 문화행사에 힘을 모으기로 뜻을 같이 했다. 또한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여 품격 있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조직위 이창섭 부위원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충청권 예술인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대회의 예
세종시민 작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세종시립도서관 지하 1층에서 오는 7월 7일까지 5회에 걸쳐 열린다.이번 전시에서는 세종시립도서관의 전시공간 무료대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5개 단체(개인)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먼저 22일부터 3월 17일까지는 세종시 순수미술 단체 ‘온새미로 창립전(展)’이 개최된다.이 전시에서는 온새미로 소속 작가 12명이 각자의 시선으로 표현한 아름다운 자연과 인물 등을 다채롭게 표현한 회화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내달 19일부터 4월 14일까지는 순수미술 장르를 탐구하
대전시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우주항공․국방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20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인 ‘싱가포르 에어쇼’에 참석해 전시회에 참여한 국내·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기업 유치에 힘을 쏟았다. 특히, 우수한 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지역의 혁신 역량을 적극 피력하며 글로벌 기업의 대전지역 내 투자를 제안했다. 싱가포르 에어쇼는 우주항공‧방위산업 분야 네트워킹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교류의 장으로 이번 전시회에도 50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0일 시청 세종실에서 사미 알사드한(Sami M. Alsadhan)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와 만나 시와 사우디아라비아 간 우호증진과 경제, 지능형도시 분야 협력 강화 등을 논의했다.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의 세종시 방문은 이번이 첫 번째로 세종시의 글로벌 스마트 미래 전략 수도 조성을 위한 협력과 교류의 첫발을 뗐다는 데 의미가 크다.우리나라와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2022년 11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의 공식 방한을 시작으로 지난해 10월 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 국빈 방문을 하는 등
올해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개막한 민선8기 힘쎈충남이 내년 국비 11조 원 돌파를 목표로 잡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올해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완료와 유보통합 등 녹록하지 않은 여건 속에서 과감하고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 지역 발전을 속도감 있게 견인해 나아간다는 각오다.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실국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도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해 최종 확보한 10조 2130억 원보다 7870억 원 많은 11조 원
2024년 갑진년 대전시의 기업 유치 성과가 푸른 용처럼 비상하고 있다. 대전시는 20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강소기업 9개 사와 1,182억 원 규모 투자, 250여 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기업의 이전 및 신설 투자와 함께,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으로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 노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을 비롯한 ▲㈜네스앤텍 이기성 대표 ▲㈜니어스랩 최재혁 대표 ▲㈜디에스전자 임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재일 충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충남 일본사무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지난 17일 저녁 일본 도쿄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류기환 MD그룹 회장(재일충청협회 회장), 서태원 삼공미건 대표, 이옥순 산옥스 대표 등 17개 충청 기업 및 협회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태어난 곳에서도 하기 어려운 일을 이역만리에서 이뤄내신 충청 기업인 여러분을 뵈니 가슴이 뭉클하다”라며 “여러분들은 충청의 대표이자 국가대표”라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어 지난 16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대전시는 2월 19일부터 4월 29일까지 중촌근린공원에 들어설 음악전용공연장과 제2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가칭)대전아트파크 기획디자인 공모(공모 홈페이지: www.DAP.or.kr)를 추진한다. 대전시는 명품 건축물 조성을 위해“선(先) 디자인, 후(後) 사업계획 수립”이란 새로운 방식을 도입, 지난해 6월 음악전용공연장과 제2시립미술관에 최초 적용(건축디자인 시범사업 지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국제지명공모 방식으로 국내·외 세계적 건축가를 초청하여 진행한다. 올해 1월 건축가 섭외를 거쳐 8팀의 세계적 건축가가 공모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미세먼지 저감과 난방비 절감 효과가 높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시는 올해 친환경 보일러 50대를 접수 순서대로 지원할 계획으로,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대당 6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사업 지원대상은 2024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교체(설치)했거나 교체(설치) 예정인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등이다.신청은 2월 13일~12월 6일 예산 소진시까지 상시 접수 받는다.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보조금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세종시 환경정책과 미세먼지관리팀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오후 대전시청 기자실을 찾아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대전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호남 고속도로 지화화 사업이 3조 8000억원 가까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국가산단을 포함한 대덕특구를 가로지르는 호남고속도로의 지화화가 대전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 라고 건의드렸고 대통령께서는 '정부와 함께 추진해보자'라고 말씀하셨다" 라면서 호남고속도로 지하화 추진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대전교도소 이전과 관련해선 "대통령께서 '이전 부지가 마련되면 이번 정부에서
전 세계 12개국에서 모인 외국인들이 세종시의 세계화를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16일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제3기 글로벌 홍보단 세종프렌즈(Sejong Friends), 제3기 글로벌리더, 제2기 외국어지원단의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이날 행사는 세종프렌즈와 외국어지원단 간 정책 공유를 위한 소통 간담회, 명상·다도체험 등이 마련돼 각 국가의 정책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세종프렌즈는 국내 거주 또는 체류하는 외국인 중 세종시에 관심이 많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이 활발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