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올해부터 치매안심경로당 운영을 시작한다.치매에 관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일 수 있게 어르신들이 매일 이용하는 경로당에서 치매 선별검사, 예방 교육 프로그램 등을 실시한다.구는 대한노인회 구로지사가 추천하거나 참여 의사가 있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올해 30개소의 치매안심경로당 지정을 계획하고 있다.선정 기준은 1순위 치매안심마을(고척2동, 수궁동, 오류2동, 구로2동)에 있는 구립 경로당, 2순위 등록회원 수 20명 이상 경로당, 3순위 최근 3년 이내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 경로당이다.선정된 경로당은 총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서울동대문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불법튜닝 자동차’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특히 여름철에는 ‘불법튜닝 이륜차’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튜닝[소음기(머플러), 물품적재장치 임의변경] 및 ▲안전기준 위반(불법 등화장치 장착) 자동차다.관련 법에 따라 불법튜닝은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이, 안전기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영등포구 수어통역센터와 함께 비대면 및 동행 수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어에 관심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수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2007년에 설립된 영등포구 수어통역센터는 청각‧언어 장애인의 수어 통역, 상담, 취업 등을 지원하며 세상과의 소통 창구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장애인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비대면 영상 수어 상담’과 ‘동행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에 직접 방문하기 어렵거나 불안, 우울 등 마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한 비대면 영상 상담과 신속하고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이하, ‘구’라 함.)가 3월 22일까지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 및 전문가와 합동으로 지역 내 재난취약시설을 살피며 해빙기 맞이 안전 점검을 진행 중이다.특히 성북구는 산과 오르막이 많은 지형물 특성상 옹벽과 낙석 위험이 있는 지형물이 곳곳에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11일 옹벽과 낙석 위험이 있는 대상지를 둘러보며 안전 순찰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박용호 성북소방서장이 선물한 신발을 신고 직접 낙석 위험지를 오르며 꼼꼼하게 현장을 살폈다. 구는 해당 지역 재난안전사고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명우재 교수·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삼성서울병원 원홍희 교수 공동 연구팀(김혜진, 안예은, 윤주현 연구원)은 창의성과 정신장애 간의 유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창의성은 새로운 생각이나 개념을 발견하거나 기존에 있던 생각이나 개념들을 조합해 새로운 무언가를 생각해내는 능력으로 예술, 건축, 과학 등 독창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수많은 직업군에서 반드시 필요한 역량으로 꼽힌다.한편, 이러한 창의성은 정신장애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역사적으로 천재로 불리는 과학자나 예술가의 상당수가 정신
의왕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난 12일 의왕시 청계산 등산로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의왕시에서 발생한 산불 11건 중 80%가 넘는 9건의 화재가 3월~5월에 발생했다. 특히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이 빠르게 확산되고 대형화됨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현재 의왕소방서는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환경의 날」을 지정하여 매월 공장 및 공공장소 주변의 쓰레기 등 불에 탈만한 것들을 제거하고 있는데, 이날 산불 예방 캠페인은 이와 연계하여 이루어졌다.이날 의왕 의용소방대는 봄철 산불화재를
남양주소방서는 11일 소방공무원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해 소방서 내에 힐링갤러리 그림 작품을 전시하고 작가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전시 및 설명회는 이연미 작가 등 5명을 초청하여 소방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작품 감상과 동시에 소방공무원 PTSD 등 스트레스 해소 방안도 논의했다.이번 전시회 ‘힐링갤러리’에는 작품 ‘상생의 공간’을 비롯한 풍경화가 총 10점이 걸렸으며 오는 5월까지 남양주소방서 2층 힐링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조창근 서장은 “좋은 풍경화는 그 시절 좋은 추억과 앞으로 가고 싶은 바
화성소방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향남119안전센터에서 소방경 이하 현장 활동 소방공무원 389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소방공무원 전술훈련 평가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규정에 의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활동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현장부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훈련이다.이번 평가는 재난 현장에서의 소방 활동에 필요한 개인별 기술과 응용 능력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종합적으로 실시되었다.평가항목은 사다리 설치 및 진입 옥내진입 1차 방수 수관연장 2차 방
정부가 12일부터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고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거나, 복귀를 희망하는 전공의들의 직·간접적인 불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운영 안심하고 의료현장을 지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11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전공의 보호·신고센터 운영계획을 논의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정부는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통해 보호가 필요한 전공의를 파악하고 신고자가 희망시 타 수련병원으로 재배치하는 등 보호조치를 실시한다.그리고 사후적으로 신고자에게 불이익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경력이 있는 교사들이 사교육업체에 수능·내신 예상문제를 팔고 고액의 금품을 받아 챙긴 것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감사원은 11일 이같은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관련 교사와 학원 관계자 등 56명을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업무방해와 배임수증재 등의 혐의로 경찰청에 수사 요청했다.56명 중 27명이 현직 교사다. 대학교수 1명,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직원 4명, 전직 입학사정관 1명, 사교육업체 관련자 23명이다.또 문항 거래를 통해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확인되는 다수 교사에 대해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삼선동 통장협의회(회장 엄주환)가 지난 7일 오후 매서운 바람이 부는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와 공원 근처, 공가 등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방범 및 순찰 활동을 펼치며 꼼꼼하게 안전을 살폈다.4개 조로 구역을 나눠 겨울철 얼어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발생할 수 있는 해빙기 사고 발생 위험지를 점검하고, 더불어 범죄 우려 지역 등을 함께 살펴보는 순찰 활동을 펼쳤다.특히 이날 삼선동 통장들은 기존에 진행하던 정례회의 대신 동네를 위해 좀 더 의미 있고 보람찬 활동이 무엇이 있을까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응봉동과 성수동을 잇는 응봉교에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응봉교는 중랑천과 응봉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으나, 야간에는 어두워 조도 및 야간경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있었다.구는 이에 대한 보완 대책으로 응봉교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기로 하고 지난해 1월부터 ‘응봉교 경관조명 설치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였으며, 성동구 공공디자인 주민협의체 회의를 통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이를 바탕으로 ‘자연의 빛, 응봉산의 정취가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ESG경제지원센터에서 일상의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2024년 ESG 아이디어톤’을 개최한다.‘아이디어톤’이란 아이디어(idea)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내에 팀 단위로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발표하는 대회를 뜻한다.모집분야는 기후위기 대응․주거복지․도시재생․안전․청년․여성 등 자유주제와, 주민 일자리창출, 커뮤니티 케어 등 특화 주제로 나뉜다. 신청자격은 동대문구에 거주 및 활동하는 개인이나 팀으로, 대표 신청자의 경우 동대문구 주민 또는 생활권자로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해빙기를 맞아 3월 11일부터 27일까지 공중이용시설과 도급사업장 등 34개소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날이 따뜻해지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히 계획됐다.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문화센터, 어린이집 등 공중이용시설 24개소, 빗물펌프장 전기안전관리 용역 등 강남구 도급사업장 1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관계 부서들로 꾸린 합동 점검반은 100% 현장 방문 점검을 진행한다. 지난 2년간 현장점검 결과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기동 교수팀과 한동대학교 생명과학부 안태진 교수팀이 자궁근종(uterine leiomyoma)과 자궁평활근육종(leiomyosarcoma)을 감별하는 진단 알고리즘 모델을 ‘세계 최초’로 개발, 성능을 입증했다.자궁근종은 자궁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평활근에 생기는 종양으로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양성질환이다. 평활근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발생하며 조직검사 없이 초음파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다. 증상이 없을 경우 경과 관찰만 하지만 근종이 크거나 증상이 발생하면 약물적 치료 혹은 근종적출, 자궁절제와 같은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방문 사전 예약 시스템으로 학교 무단 침입을 막고 교육활동 보호에 나선다. 또 민원 상담 챗봇을 도입해 교원의 단순문의 전화응대를 줄이고 온라인 대민 소통을 확대한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4 교육활동 보호 강화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 학부모 소통 시스템을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우선 도교육청은 학교에서 수업 중인 교사를 예고 없이 방문해 교육활동에 지장을 주는 사례 등을 예방하고 학부모-교직원 간 효율적인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68교에서 ‘학교 방문 사전 예약 시스템’을 4월 중 시범
평택소방서는 이달 8일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상반기 직장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중점비위행위 근절 실천 결의를 시작으로 ▲관서장 공직기강 확립 및 3대 중대비위 근절교육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교육 ▲반부패·청렴(청탁금지법) 및 소방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교육 ▲안전한 소방활동을 위한 현장안전관리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교육에 참여한 새내기 직원들은 “이번 직장 교육훈련이 청렴한 공무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활
파주소방서는 8일 관내 방송통신시설 ‘스튜디오 유지니아’에서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관서장 방문 화재안전관리 컨설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방문하는 ‘스튜디오 유지니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제작 인프라가 구축된 대형 멀티 스튜디오 단지로 예능, 음악, 영화, 드라마, 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촬영이 가능한 제작 시설이 갖춰져 있어 화재 발생 시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이번 컨설팅 주요 내용으로는 ▲봄철 전기적 요인, 부주의 등 화재안전관리 당부 ▲화재 발생 위험요인 방치 여부 확인 ▲화재예방 경각심 고취 ▲소방시설
안산단원경찰서는 3월 7일 오후 1시, 신학기를 맞아 지난 15일에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 54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직무교육은 아동안전지킴이 역량 강화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주요 역할과 임무,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아동안전지킴이는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초등학교 하교시간 대 안산단원 관내 25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및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교통사고 및 아동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을 실시한다.특히, 신학기 학교폭력예방 집중활동 기간(3.1~4.30) 중, 아동안전지킴이와 학교전담경찰관
의대 증원에 반대한 전공의들의 의료현장 이탈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이달부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들에게 매월 100만원씩 수련비용을 지원한다. 또 전공의 근무시간을 미국처럼 24시간으로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 시범사업을 최대한 빠르게 실시하기로 했다.아울러, 전공의를 한계 상황까지 몰아갔던 36시간 연속 근무 관행도 고치는데, 전공의 근무시간을 미국처럼 24시간으로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이를 위한 시범사업을 최대한 빠르게 실시한다.정부는 현장으로 돌아온 전공의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