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도는 7일간 광교 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 국기게양대에 세월호 추모기를 게양할 예정이다. 세월호기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와 함께 노란색 바탕에 검은 리본 그림을 담고 있다.또한 도는 ‘1,400만 경기도민 모두 별이 된 희생자들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스탠드형 배너를 각 청사 출입구와 로비 등에 설치하고 광교 청사 지하 1층 입구와 광교중앙역 4번 출구에도 추모 현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청사 출입구
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한국성)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8일(월), 사회적협동조합 보리에서 ‘초경량비행장치(드론) 1종 국가자격증’ 위탁교육 입교식을 개최했다. 국가보훈부에서 지원하고, 사회적협동조합 보리에서 실시하는 이번과정은 제대(예정)군인 15명을 대상으로 6.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최신 드론을 활용한 영상촬영 및 편집 등의 교육을 통해 초경량비행장치 1급 국가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제대군인들이 항공 산업, 농업 및 농업 방제, 재난관리, 환경 모니터링 등 다양한 산업 및 서비스 분야에서 일할 새로운 기회가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관내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통합 구강건강관리서비스 대상자를 이달부터 확대 운영한다.어르신 1인 가구의 경우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우나, 구강건강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매우 중요하므로 꾸준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이에 성동구는 일회성 교육이 아닌 직접적인 행동 및 인식 개선을 할 수 있는 1인 가구 주민 맞춤형 통합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인당 2회차 이상의 연속 구강관리를 실시한다.특히 그동안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서비스 대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달 ‘실버놀샘터’ 사업을 시작했다.‘실버놀샘터’는 놀이가 샘솟는 터라는 의미로 60세에서 79세 어르신을 모집해 기존에 경험해 보지 못한 스포츠와 관련된 놀이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구로구보건소(을지역)와 고척2동 주민센터(갑지역)에서 운영하며 각 25명 내외의 어르신들이 6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모여 뉴스포츠를 체험한다.종목은 △원반 모양의 플라잉 디스크를 골대에 넣는 디스크골프 △공을 표적구에 최대한 가까이 가도록 굴리는 보치아 △빙상이 아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논현노인종합복지관에 AI 기반의 헬스기구를 갖춘 ‘스마트 피트니스센터’를 조성하고 17일 오후 2시~3시에 개소식을 연다.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건강한 노후를 위해 근력 운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노화가 진행되면서 근감소증으로 근력 운동에 어려움을 느끼고 쉽게 포기하거나 자신의 운동 수행 능력을 모른 채 무리하게 운동하다가 다치기 쉽다. 구는 어르신들의 건강 욕구에 발맞춰 논현노인종합복지관에서 기존의 건강관리실로 쓰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쉽게 근력운동을 할 수 있는 어르신 전용 헬스장을 구축했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9일 오전 10시 02경 충남 당진 석문방조제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 S호(1.15톤, 승선원 5명, 구명조끼 착용)의 엔진 고장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평택해경은 경비정 P-61정과 당진파출소 경찰관 2명이 편승한 민간해양구조선을 신고 장소로 신속히 이동시겼다.신고 접수 40분만인 10시 40경에 도착한 경비정과 민간해양구조선이 엔진고장 레저보트 S호에 접근하여 승선원 5명의 구명조끼 착용 및 안전을 확인했다.이후 11시 30분경 민간해양구조선을 이용하여 레저보트 S호를 충남 당진 장고항으로 안전하
파주소방서(서장 이상태)는 ‘위험물안전관리법’이 개정(2024년 7월 31일 시행)됨에 따라 주유취급소 등 위험물시설에서는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의 흡연이 금지된다고 9일 밝혔다.이번 법 개정 사항은 주유소처럼 휘발유 증기 등이 체류하는 장소에 흡연 불꽃이 노출되면 대형화재, 폭발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오는 7월 3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그간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규칙」상 “가연성 가스가 체류할 우려가 있는 장소에서 불꽃을 발하는 기구 등의 사용 금지” 규정에 따라 흡연을 금지하고 있었지만
충남도 소방본부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청양군 비봉면에 조성 중인 ‘(가칭)소방복합시설’의 명칭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전국 최고 수준의 소방안전 기반시설 조성을 목표로 건립 중인 소방복합시설 홍보와 함께 참신한 명칭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5월 12일까지이며, ‘충청남도 공모전’ 누리집에서 1인당 1편의 명칭을 응모할 수 있다.최종 결과는 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우수 제안자에게는 최우수상 1편 30만원, 우수상 2편 각 20만원, 장려상 3편 각
고양경찰서는2일 고양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이성수 경비교통과장, 고양시 시설팀장 등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교통시설 개선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불합리한 교통시설물 개선요청 51건 중 24건이 가결 되었는데,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정비를 위한 덕양구 지정로 지효초등학교 보호구역 구간을 어린이 안전을 위해 기존 최고제한속도 50km/h에서 30km/h로 속도하향 안건이 가결되어 시행할 예정이다.이에 속도하향에 따라 최대한 빠른 시일
최근 러시아 가스터미널 및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공격, 북한 무인기의 서울 상공 침입 등 드론을 이용한 사회 기반시설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국가중요시설인 아리수정수센터에 대한 드론 테러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 서울아리수본부와 수도방위사령부 제1방공여단, 한국대드론산업협회는 8일(월) 오후 2시 서울아리수본부 회의실에서 국가중요시설(아리수정수센터) 드론위협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대드론 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교류 및 자문, 테스트베드 제공 등을 협조하고, 대테러 합동
경기도는 9일 도청사에서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국제교육위원회BCCIE(British Columbia Council for International Education) 관계자를 만나 양 지역간 국제교육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BCCIE는 BC주 교육기관들의 교육과정을 세계에 알리고 주정부와 협력해 국제교육 관련 다양한 행사 및 활동 등을 주최하고 있다.도는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BC주 학생들의 방문 등 파주캠퍼스 활성화 방안과 향후 ‘경기 청소년 사다리’ 프로그램 캐나다 추진 시 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현장-사업-정책을 잇는 학교업무 효율화를 위해 ‘2024 교육활동 중심 학교교육지원 맞손토크’를 9일 오후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센터에서 개최했다.이번 맞손토크는 교육지원청-도교육청 상시 협업체계 구축과 학교업무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으며 25개 교육지원청 장학사, 학교행정지원(기획)팀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맞손토크에서는 지난해 교육지원청과 함께 실시한 ‘찾아가는 학교업무개선 현장 협업 모니터링(인터러뱅)’결과를 안내했다.현장 의견 215건 중 학교업무개선에 반영한 ▲학적처리 매뉴얼 개발 ▲
이기식 병무청장은 9일 경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을 방문해 2024년 업무추진 및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고, 공정한 병무정책 수행방안 및 건의사항에 대해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후 평택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관할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후계농업경영인(산업기능요원)을 만나 복무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사항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청취 했다.또한 후계농업경영인이 근무하는 농장을 찾아 근무환경을 살펴보았으며,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산업 육성을 위하여 산업기능요원 제도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격려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간호사가 어린이집에 방문하여 영유아의 발달 상태, 건강‧위생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돕는 ‘성동형 어린이집 전담간호사 건강관리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제10조)」에 따르면 영유아 현원 100인 이상인 어린이집의 경우에 간호(조무)사를 의무 배치하도록 되어 있어 인원이 적은 곳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성동구는 영유아의 건강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영유아 현원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에 전담간호사를 배치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총 183건의 건강 이상 증상을 조기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제18회 여의도 봄꽃축제’의 교통통제가 마무리되었지만, 방문객들이 봄꽃을 끝까지 만끽할 수 있도록 10일까지 보행자 안전관리를 연장한다고 밝혔다.구는 10일, 밤 10시까지 매일 안전요원 100여 명을 지속 배치하는 등 보행자 안전관리 대책을 이어나간다. 예상보다 늦은 개화로 마지막 벚꽃 엔딩을 즐기기 위해 여의서로를 찾은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이다.앞서 구는 8일 오후 2시, 여의서로 벚꽃길의 교통통제를 종료했다. 현장 계측기를 통한 방문객 인원은 총 310만여 명이다. 벚꽃 개화가 늦어졌음에도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 · 관리를 위해 희망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건강상담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혈증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인자를 세 가지 이상 갖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대상은 30인 이상 관내 사업장 및 취약계층시설로 희망기관은 동대문구 건강관리센터(☎2127-5473)로 예약 후 상담 받을 수 있다.우선 혈압, 혈당, 중성지방검사 등 ‘대사증후군 검진’이 이루어지며, 검진결과와 사전 설문 내용을 바탕으로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이달부터 ‘개인정보 문서 파쇄기’를 시범 운영한다.구는 개인정보의 유출과 이로 인한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민원인이 직접 파기할 수 있는 문서 파쇄기를 주민센터 민원실에 설치했다.총 4개소(△신도림동, △구로2동, △고척2동 △오류2동주민센터)에서 시범 운영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 시간이라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파쇄기는 종이뿐만 아니라 CD/DVD와 USB도 파쇄한다.향후 구는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설치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구청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개인정보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2일 16시~18시 대치동 학원가 일대에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 및 불법촬영 장비 점검을 실시한다.지난 2일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발간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삭제된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영상물이 약 25만 건에 달한다. 이는 하루 672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피해자 10명 중 7명 이상은 10대와 20대였다. 구는 여성과 청소년들이 디지털 성범죄와 2차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의왕소방서(서장 황은식)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최 ‘제13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대학·일반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경연대회는 심정지 발생 상황 및 대처 행동 등을 짧은 연극 형태의 퍼포먼스로 표현해 경기도민에게 심폐소생술 중요성을 알리고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의왕 대표로 참여한 이마트 의왕점 ‘누.살.사(누구든 살리는 사람들)’팀은 정재섭(남·32), 이세준(남·33), 차호림(여·35), 나종민(남·28)으로 구성되었으며, 물품 교환으로 거센 항의를 하던 고객이 쓰러지는 상황을 가
양주소방서는 최근 전기차 보급이 확산됨에 따른 충전시설의 증가와 그에 따른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화재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주로 충전·방전 중에 화재가 발생한다. 전기차는 화재 시 1천℃ 이상의 급격한 온도 상승과 열폭주 현상으로 불길을 완전히 진압하기까지 장시간이 소요되고 재발화 가능성도 크며 특히 대부분의 충전시설이 지하주차장에 설치되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지난 4년간(2020 ~ 2023. 6. 전국기준 / 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발생한 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