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가 새만금 산업단지 첨단기업 유치에 각별히 공을 들이고 있다. 첨단산업 육성과 기업 활성화가 국가발전의 근간으로 보는 현 정부의 친기업 기조가 녹아있는 행보라는 분석이다.특히 2차전지 등 전기차 핵심 소재산업 육성은 현 정부의 국정 주요 키워드 중 하나로 손꼽힌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이차전지 직접화에 최적화된 국내 산업단지로 새만금을 지목하며 국내 유수의 첨단기업 유치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무부처 장관 등에게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반증하듯 윤 대통령은 지난주 휴가 시작과 동시에 전북 새만금을 찾았다. 지난 2일
사단법인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와 한국블록체인협단체연합회가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여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제27회 정책포럼에서 3KSoft 김영근 회장이 주요 발제자로 나선다.'Web3.0 시대를 구현할 기술적·법적 기반 구축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Web3.0 시대의 기술과 산업진흥을 위한 여러 과제 중 시급한 이슈 두 가지가 주요 의제로 선정됐다. 하나는 '디지털자산기본법의 제정 촉구'이며 다른 하나는 '범용 블록체인 기반 기술을 도입하여 공공 영역과 전 산업시
이동광 대표이사(공학박사)는 부천테크노파크 4단지 7층에 (주HT&C를 창업한 이후 줄곧 부천에서 기업을 키우며 최근에는 350여평의 사옥을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2022년 29억원의 매출에서 2023년 33억원을 예상하고 있고 2024년에는 40억원 이상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는 HT&C의 신축 사옥을 찾아 이동광 대표이사와 대화를 나누었다. 사옥이 훌륭한데요 혹시 진입로 등이 불편하지 않으십니까?이곳이 일방통행이고 또 대로변에 바로 이웃해서 그렇게 나쁘지 않습니다, 수출이나 인력의 수급에도 유리하고 특히 우리 제품의 부품을 전량
인천시가 여름 휴가철 국내 수산물 소비 진작에 나선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중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과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2개소에서 국내산 수산물 당일 구매 금액의 30%, 1인 2만 원 한도 내,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행사기간 중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과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 영수증을 환급 창구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 6만7천 원 이상은 2만원 ▲ 3만4천 원 이상 ~ 6만7천 원 미만은 1만 원을 각각 온누리 상품권으
지난해 대규모 감세로 올 상반기까지 세수가 약 40조 원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정부가 올해 추가 감세를 강행한다는 기조를 굳힌 모양새다. 이에 야당 등 정치권 일각에선 ‘부자 감세 2탄’으로 인한 세수 부족은 국고 재정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쓴소리를 내고 있다.아울러 감세 효과가 서민‧중산층에 집중될 것이란 현 정부의 관측은 ‘탁상행정’이라는 비판도 이와 궤를 같이한다.31일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가 발표한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 6월까지 정부의 세수결손은 약 40조 원에 이른다. 지난달까지 걷힌 국세수입은
현 정부가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4인 가구 기준 573만 원 수준으로 2년 연속 최대치로 설정한 데 대해 여야가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국민의힘은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며 취약계층을 폭넓게 지원하는 ‘선택적 복지론’이라며 정부 정책을 옹호한 반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보편적 복지론’을 주장하며 이에 반발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8일 제70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에서 4인 가족 기준으로 중위소득을 올해 540만964원에서 572만9913원으로 높였다. 인상률은 지난해 5.47%에서 6.09%로 2년에 걸쳐 역대 최대치를 이어갔다.이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오는 8월부터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찾아가는 기업지원사업’은 관내 기업·공장의 경영 수준 강화와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구는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필요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개별적 특성과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사업을 안내할 계획이다.사업 대상은 계양구 관내 기업과 신규등록 공장이며, 주요 지원사항은 ▲성장 잠재력은 있으나 기술력이 부족한 기업에 전문가의 컨설팅을 지원하는 ‘기술지원단 운영사업’, ▲해외에서 지식재산권 분쟁 중인 기업에 맞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6일부터 청소년들의 사회적경제 인식개선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아카데미’ 수강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청소년에게 낯선 사회적경제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내달 16일부터 11월3일까지 학교별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청소년 맞춤형 사회적경제 교육을 진행한다.교육은 ▲사회적경제 이해 ▲사회적경제의 중요성과 미래사회의 연관성 ▲나와 이웃, 지역문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문제해결력 키우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신청은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
하남시가 유망 기업의 관내 사업부지 입주를 유도할 지원 근거 조례를 마련함으로써, 본격적으로 기업유치 활동에 나설 수 있게 됐다.시의회는 투자유치와 기업지원을 구분한 기존 조례를 통폐합한 ‘기업 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지난 21일 제322회 임시회에서 통과시켰다.시는 이번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유망 기업들이 교산신도시를 비롯한 미사강변도시와 캠프콜번 등 관내 사업부지로의 입주에 긍정적인 검토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제공할 수 있는 시의 인센티브 등 기업과 시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홍보·제시하는 등 향후 적극
정부가 광주, 대구, 오송, 부산, 안성에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총 6조7000억원을 투입해 기업의 신규 투자를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이 같은 내용의 안건이 확정됐다고 밝혔다.정부는 2021년 2월 반도체 등 5개 분야에 대한 소부장 특화단지를 지정한 데 이어 2년 6개월 만에 5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미래차와 바이오 공급망 생태계를 조성하고, 반도체 생태계의 취약점으로 꼽히는 전력반도체, 반도체 장비 공급망을 강화하겠다는 복
경기도 IT협회 협의회가 19일 오전11시 40분, 도 교육청의 대기업 몰아주기식 '협상 입찰'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협의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국민 혈세로 진행되는 사업이기에 (투명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협상에 의한 계약’이라는 독점형태의 거래가 발생했다"라고 주장하면서 목소리를 높였다.협의회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은 에듀테크 교육 활성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도내 학생들에게 스마트단말기를 보급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도내 2,416교에 스마트단말기 44만여 대를 보급했고 올해는 70만 대를 추가 보급해 학생 1인당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5% 오른 시간당 9860원으로 결정됐다.최저임금 심의·의결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19일 새벽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5차 전원회의를 열고 2024년도 최저임금을 이같이 의결했다.전날 오후 3시부터 시작한 14차 회의가 자정을 넘기면서 차수를 변경했고, 정회와 속개를 반복하며 15시간 가까운 격론 끝에 이날 오전 6시께 최종 결정됐다.내년도 최저임금은 올해 적용 최저임금(9620원)보다 240원(2.5%) 높은 수준이다. 월 환산액(월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으로는 206만740원이다.내년도
인천광역시는 만 0세부터 1세까지의 영아를 키우는 부모를 위한 육아지원금으로 매달 평균 1만6507명씩 지난 6월까지 총 9만9039명에게 673억 원의 부모급여를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부모급여란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에 지급했던 영아수당을 개편한 것이다.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로, 0개월부터 11개월까지의 만 0세의 영아를 가정에서 양육하는 경우에는 월 70만 원을, 시설을 이용해 양육하는 경우에는 보육료 바우처로 51만4천 원과 현금 차액 18만6천 원을 지급한다.12개월부터 23개월까지의 만 1세
강화군이 관내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실시한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올해도 실시한다.군은 지난 한해동안 총 23세대의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해당 지원 사업을 진행하면서, 관내 거주 중인 신혼부부가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지원 대상은 남편과 아내가 모두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결혼(혼인신고일 기준) 5년 이내의 부부나 3개월 내 혼인신고를 할 예정인 예비부부로, 관내 소재 주택(84㎡ 이하)에 2억 원 이하의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무주택 가구여야 한
농림축산식품부가 장흥에서 전라남도의 농·축업 분야 부가가치를 창출할 미래성장 산업으로서의 그린바이오 육성에 대한 의견 교환을 위해 관련 기관 및 기업인 등을 초청해 ‘전남 그린바이오 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지난 12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주관 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의 김기연 그린바이오산업과장과 이상연 전남 연구바이오산업과장, 전남바이오진흥원 윤호열 원장, 한국농촌경제원 김용렬 선임연구원 등이 참석했으며, 그린바이오 분야 기업으로는 바이오에프디엔씨와 비엔텍 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농식품부는 간담회를 통해
인천시 남동구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위해 시 치과의사회 및 여성인력개발센터와의 협약으로 추진한 ‘치과 진료 지원 실무자 양성과정’을 통해 17명의 수료자 배출과 1명의 조기 취업 성공의 성과를 냈다.구는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던 치과 수요기관은 인력을 수급하고, 경력단절로 경제활동을 영위하기 어려웠던 여성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되는 성과를 얻게 돼 기쁘다고 13일 밝혔다.치과 진료실의 구조와 장비부터 환자관리, 접수, 예약 등의 실무와 관련된 교육과 치아형태학 등의 전문 커리큘럼 116시간으로 구성된 해당 양
김포시가 최근 원자재값의 폭등과 인력난 등으로 경영에 부침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 차원에서의 자금·기술·판로·환경 지원 등을 모색하고자, 관내 기업인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기업애로 해소와 기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2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3층 참여실에서 개최된 ‘2023 김포시 기업SOS 간담회’에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한 관련 국·과장 및 관내 기업인과 김포상공회의소, 건설기업인협회장, 여성경제인협회장,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대표, 읍면동상공인협의회장 등 19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누었다.기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은행, 3개 보증기관과 협력해 관내 중소기업에 3000억 원 규모 대출자금을 지원한다. 또 대출과 보증제도를 연계해 대출금리를 대폭 인하하고, 보증비용 지원은 확대한다.수원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수원시 소재 중소기업은 신용·기술 보증제도를 연계해 대출 적용금리를 인하 받고, 추가로 금리 2%와 보증수수료 보증료율을 연 1.2%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총대출 규모는 3년간 3000억
부평구가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 구 취업정보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부평사무소와 함께 구민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주는 ‘부평구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내일(13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개최한다.기업과 구직자 간의 1대1 현장 면접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갈산역 4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한국산업단지공단 부평사무소(부평 테크시티 10층)에서 진행되며, 쿠팡풀필먼트 등 인천과 서울 등에 소재한 12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외에도 18개 업체의 경우에는 구직자들의 이력서를 전달받아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폭염에 대비해 올해 7월부터 두 달간 공동주택 관리원 및 미화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에어컨 1대당 월 최대 2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구는 지난 2021년부터 공동주택 필수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전국 최초로 '관리원 및 미화원의 근무시설 및 휴게시설 에어컨 전기료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에어컨이 미설치된 단지를 제외한 총 129개 단지에 2,276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148개 단지를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또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실시하면서 ‘관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