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AI 분야 미래 인재를 발굴하는 육성 프로그램 'SKT AI 펠로우십(SKT AI Fellowship)' 6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SKT AI 펠로우십'은 AI를 공부하는 대학(원)생들에게 기업 실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SKT가 2019년부터 6년째 후원중이다.'SKT AI 펠로우십' 참가자들은 기업 실무 현장의 데이터를 활용해 현직 개발자와 동일한 연구를 수행하며, 현직 개발자에게 직접 멘토링을 받는 등 생생한 실제 개발 현장과 같은 환경에서 실무 경험
네이버클라우드가 원티드랩과 '하이퍼클로바X 기반 원티드 LaaS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와 원티드랩의 생성형 AI 개발·운영 구독 솔루션인 '원티드 LaaS(LLM-as-a-Service)'를 결합해 기업의 생성형 AI 도입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하이퍼클로바X'의 활용 확대 지원 ▲원티드 LaaS 전파를 위한 공동 협력 ▲성공 사례에 대한 대외 홍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하이퍼클로바X'는 언어 능력뿐 아니라 보편 지식, 프로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6월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습 등 국내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경제부처가 원팀 체제로 정책역량을 결집시키겠다는 전략이다.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주요국 물가 우려에 따른 국제금리 변동성 확대,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에 따른 중동 불안 고조 등 대외부문 불확실성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며 "민생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현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천연가스(CNG) 유가연동보조금을 6월말까지 2
정부가 인구 감소지역에 6억원 이하 세컨드 홈을 취득하면 세제 혜택을 부여하고, 방문인구가 늘어나도록 요건 간소화와 외국인 정착을 지원한다.정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안이 담긴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 실행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방의 인구 감소세가 현재보다 더욱 가팔라지면 빈집증가, 인력부족 등 지역 경제 공동화를 야기하고 이는 인구 소멸을 가속화하는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인구 감소 지역 내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선 세컨드 홈을 활성화한다는 계
LS머트리얼즈가 전력망 안정화를 위한 '대전력 부하 제어시스템(Enhanced STATCOM)'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인 울트라커패시터(Ultra Capacitor, UC)를 활용해 전력망의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해 주는 시스템이다.UC가 전력망에 전력을 주입하거나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UC는 일반 배터리와 달리 충, 방전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전압 및 주파수 변동에 대한 보상 작업을 빠르게 할 수 있다.주로 풍력, 태양광 발전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전압이 급변하는 대규모 전
하와이안 포케(POKE) 샐러드 '포케올데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기업 네오에프엔비가 봄철 신메뉴로 '프로틴 포케' 3종과 '프로틴 음료' 6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최근 건강한 단백질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식사를 대체하거나 보조하는 목적으로도 활용되는 샐러드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포케올데이는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고단백 식재료를 활용한 프로틴 신메뉴를 선보이게 됐다.이번에 선보인 '프로틴 포케'는 식단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고객들을 위해 칼로리를 800kcal 내외로 조절하고, 단백질 함량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는 구글(Google)과 협력해 구글의 '파인드 마이 디바이스(Find My Device)' 네트워크 및 '미확인 트래커 경고(Unknown Tracker Alerts)'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임베디드 개발자 소프트웨어를 자사의 nRF 커넥트(nRF Connect) SDK를 통해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노르딕의 이번 발표는 구글이 안드로이드(Android) 모바일 기기를 위해 블루투스 LE(Bluetooth Low Energy) 추적 기능을 기본 기술로 채택한다는 발표와
지난 3월 중 모든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총 4조9천억원 감소해 전월 대비 감소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제2금융권 가계대출도 3조3천억원 감소했는데, 상호금융과 보험은 전월 대비 감소폭이 축소되었으나 여전사와 저축은행은 감소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위원회가 지난 12일 발표한 ‘2024년 3월중 가계대출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모든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금융위는 향후에도 가계부채 추이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가계부채가 안정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8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17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여 ➊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 추진방안, ➋국제유가 동향 및 전망, ➌부처별 물가안정 대응상황 점검 등을 논의하였다.김 차관은 물가와 국제유가·농산물가격 등 불안요인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4월 중 배추 170톤을 매일 방출하고 양파 저율관세수입 5천톤, 대파 할당관세 3천톤을 차질없이 공급하는 한편, 전통시장 농할상품권을 4월에 총 400억원 규모로 발행하겠다고 언급하였다. 아울러,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에
경기도(이하 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대만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현지 주요 여행사 대상 팸투어 등 적극적인 해외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도와 공사는 “아시아나항공 협력 대만 주요 8개 여행사와 공동으로 대만의 하계 여행 성수기에 대비하여 여름테마의 다양한 경기도 관광상품을 개발, 5월부터 대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4/14일(일) 밝혔다.이를 위해 공사는 타이베이에 있는 경기관광 홍보사무소를 통해 3월부터 아시아나 타이베이지점 및 8개 주요 여행사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다양한 신규 여행상품 개발을
충남도가 수출 증진을 위해 해외 이커머스 시장 공략에 나선지 5개월여 만에 도내 13개사 제품을 세계 1위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에 입점시키는 성과를 거뒀다.15일 도에 따르면 이번 독일 아마존 입점은 지난해 10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도가 개최한 ‘독일 현지 수출상담회’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당시 김태흠 지사는 현지 행사장을 방문해 직접 해외 바이어들에게 도내기업 제품을 홍보했으며, 일회성 수출 촉진행사에 머물지 않도록 지속적인 유럽시장 공략 방안 마련을 약속한 바 있다.이번에 입점한 13개사는 충남도내 식품분야 기
HMM이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반려해변인 영종도 거잠포해변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반려해변 정화활동에는 올해 입사한 HMM 신입사원을 비롯해 임직원, 해양경찰, 덕교어촌계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HMM은 지난해 1월 해양환경공단으로부터 해변 입양을 승인 받은 후, 연 3회 이상 거잠포해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어업폐기물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산책로 녹지공간 등 정화 활동을 실시해 왔다.이날 봉사에 참여한 문하랑 신입사원은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해양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깨달은 계기가 됐다"며 "앞
HD현대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이하 팔란티어)와 손잡고 미래 해전(海戰)의 게임체임저가 될 무인수상정(USV) 개발에 나선다.HD현대는 최근 미국 워싱턴 D.C.의 팔란티어 사무실에서 팔란티어와 '무인수상정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 주원호 부사장, 팔란티어 라이언 테일러(Ryan Taylor) 글로벌 영업대표(CRO) 및 최고법무책임자(CLO)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사는 2026년까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정찰용 USV를 개발하고,
LG유플러스는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이경한 교수 연구팀(NXC연구실)과 함께 '미래 양자통신 백서(이하 백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최근 양자기술은 글로벌 기술 혁신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에서도 정부가 2035년 '대한민국 양자과학기술 전략'을 통해 3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민간에서도 양자기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이에 LG유플러스와 NXC연구실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학계와 정부, 기업에 양자정보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및 활용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
지난달 고용시장은 수출 호조로 제조업 등의 취업자가 늘어난 반면 농림어업 취업자는 줄면서 약 3년 만에 최소폭으로 증가했다. 14일 통계청 '2024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39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3000명 늘었다. 37개월 만에 최소 증가폭이다. 하지만 향후 소비와 건설 등 내수부진이 고용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존재한다.수출 호조세의 영향으로 제조업 취업자 수는 4개월 연속 증가했고, 증가폭도 커지는 추세다.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 수는 전년보다 4만9000명 늘면서, 전월(3만80
민간 건설수주가 급감하고 있다. 고물가, 고금리,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리스크 확대 등의 영향이다.특히 공사비 인상 등으로 건설사들의 주택 수주가 큰 폭으로 줄었다. 올해 1분기 국내 상위 10개 대형 건설사 중 7개 건설사가 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단 한 건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업계에 따르면 1분기 국내 상위 10개 건설사의 정비사업 수주액은 총 3조9994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4조5242억원) 대비 약 12% 감소했고, 2년 전(6조7786억원)과 비교하면 약 40%가량 줄어든 수준이다.삼성물
삼성전자서비스가 'AI 가전' 시대에 맞춰 '원격 상담 서비스'를 본격화 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전에 AI 도입이 보편화되며 네트워크 기능이 탑재된 제품이 증가함에 따라, 원격 상담을 적극 활용해 고객의 가전제품 사용 및 AS 편의를 대폭 향상시킬 방침이다.삼성전자서비스는 '원격 상담 서비스' 제공 대상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최근에는 ▲냉장고 제빙 기능 진단 ▲세탁기 급·배수 진단 등도 추가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5개 제품에서 800여 개에 이르는 광범위한 고객 문의 유형에 원격 상담이 가능해졌다.그 결과, 네트워크에
SK온이 글로벌 테크 기업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 DISW)와 협력해 스마트 공장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배터리셀 제조 과정을 혁신하고 비용을 절감해 제조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SK온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지멘스 DISW와 '배터리 제조 공장 디지털 트윈 구축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체결식에는 SK온 이석희 대표이사와 오기영 팩토리 이노베이션(Factory Innovation) 담당, 지멘스 DISW 토니 헤멀건(Tony Hemmelg
동아제약 감기약 브랜드 판피린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K-BPI: Korea Brand Power Index)' 감기약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소비자 조사 및 평가를 거쳐 대한민국의 소비 생활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1만2500명의 소비자와 일대일 개별 면접을 통해 소비재 92개 등 총 239개 산업에서 조사를 실시했다.판피린은 특정 브랜드를 인식하거나 회상할 수 있는 정도를
건강한 소비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자리잡으며 '콤부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디야커피가 출시한 RTD(Ready-To-Drink) 콤부차 2종(▲복숭아 망고 ▲청포도 레몬)의 지난 3월 한 달간 판매량이 전년 동 기간 대비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디야커피는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장되면서 부담 없이 탄산음료의 청량함을 즐길 수 있는 '콤부차' 2종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녹차와 홍차를 기반으로 한 발효 음료인 '콤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