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3일 사우디아라비아 다란에서 열린 아람코 소방관경기대회에 참가한 남양주소방서 소속 한동희 소방교가 계단오르기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아람코소방관경기대회는 전 세계 46개국 소방관들이 참가해 계단오르기, 최강소방관(호스끌기, 해머치기, 벽오르기), 소방차량 운전 등 실제 소방현장 활동에 필요한 기술과 체력을 겨루는 대회다.올해 대회에 대한민국 경기북부 대표로 출전한 한동희 대원은 계단오르기 종목(방화복, 공기호흡기 착용)에서 2분 9초 49로 가장 빠르게 결승점에 올라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뉴욕 시내 '욱일기 인력거' 활보에 대한 항의에 뉴욕시가 답변을 보내왔다고 7일 밝혔다.지난해 세계적인 관광지인 뉴욕 센트럴 파크 및 주변 관광지에 욱일기로 치장된 '관광객 인력거'가 활보한다는 많은 제보를 받고 서 교수는 올해 초 뉴욕시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이에 대해 최근 답변을 보낸 뉴욕시는 "귀하의 불만 사항을 접수했고, 이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본 사안은 당국의 관할에 속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또한 "귀하가 '욱일기 인력거'로 인해 무례함을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대표 정책이자 취약계층에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이 민관 협력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시는 7일(목) 오전 11시 15분에 사단법인 함께하는사랑밭(이하 사랑밭),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사랑의열매)와 3자 간 「교육격차 해소 및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모의 경제력에 따른 교육 기회의 차이가 자녀의 교육 성취를 결정하고, 빈곤이 대물림되는 불합리한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는 문제의식 속에서 민관이 공동의 노력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8일 김포 솔터고등학교의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의 학습권 보장에 적극 힘써 나가기로 했다.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이날 교육과정정책과 관계자와 함께 학교를 방문해 현장을 격려하고 교육과정 운영 상황을 세밀하게 살폈다.솔터고는 지난 1월 발생한 화재로 인근에 위치한 운유고등학교(교장 이성미)에서 새 학기를 시작했다. 운유고 여유 교실을 활용해 현재 3학년은 전면 등교수업을, 1, 2학년은 격주로 등교수업과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병행하고 있다.도교육청과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리), 솔터고, 운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저출산 문제에 대한 지원책으로 인해 최근 유망직종으로 떠오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올해 115명의 양성할 계획이다.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는 산후조리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센터, 가정방문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특히, 정부의 산모·신생아 관리지원사업의 바우처 지원과 강남구의 본인부담금 환급 지원 등으로 지난해 강남구 서비스 이용자가 1,380명에 달할 정도로 호응이 높은 만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에 대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취약시설물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다가오는 봄, 기온 상승으로 인해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면이 약해져 지반침하, 낙석,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이에 구는 오는 22일까지, 해빙기에 특히 취약한 ▲굴토공사장 15개소, ▲급경사지 8개소, ▲위험등급 D․E등급의 노후 건축물 9개소, ▲보도 육교 8개소를 선정해 총 40여 개소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흙막이 주변 지반과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안전한 자전거 주행환경 조성을 위한 ‘신도림로 자전거도로 기능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공사가 진행된 구간은 2008년 처음 자전거도로가 설치된 구로중앙로 224-1∼신도림동 312-23번지 구간이다.예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 7천만 원, 구비 1억 7천만 원 등 총 3억 4천만 원이 투입됐다.구는 이번 공사를 통해 해당 구간의 자전거도로 유형을 ‘서울시 자전거 이용 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2021)’상 자전거도로 설치 검토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서울형 키즈카페’ 성북구 벌집어린이공원점이 시범운영을 마치고 지난 8일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임시 개관한 이후 116명의 어린이가 보호자와 함께 방문해 다양한 놀이를 즐겼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뛰어노는 어린이들로 붐비던 벌집어린이공원에 폭염, 미세먼지 걱정 없이 마음껏 놀 수 있는 지붕 있는 놀이터가 하나 더 생겼다.키즈카페 내부는 작지만 알찬 공간들로 꾸며졌다. 1층은 △동작놀이, △생각놀이, △블럭놀이존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신체활동을 즐기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지난 7일 오후 14시30분에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소방안전공헌 대상’을 수상했다.제9회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 시상식은 ‘한국언론연합회’, ‘선데이뉴스신문’, ‘월간선데이뉴스’ 주관하에 ‘2024 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여 매년 시상한다.‘2024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은 모든 리더들을 대표할 수 있는 인물로서 정치, 경제, 문화예술, 안전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사회에 귀감이 되는 리더들의 공헌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여 높은 지지도를 얻은 인물을
고양소방서는 최근 5년간 봄철기간 동안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 추이와 통계를 통해 주요 화재 발생 장소 및 최다 화재 요인 등의 분석 결과를 내놨다.7일 고양소방서 화재통계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재 발생 건수 총 1,120건 중 봄철 306건(27%)으로 연평균 61건의 화재가 봄철에 발생한다고 밝혔으며, 인명피해는 전체 80명 중 봄철 20명, 재산피해액은 전체 162억원 중 38억원으로 겨울철에 이어 두 번째로 화재 건수와 재산 피해가 많이 발생한 것이다.봄철 화재의 주요 원인은 부주의가 52.3%(160건), 전기적 요인이
서울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예비 부부의 결혼식장 예약난과 고비용 부담 해소를 위해 ‘서울시 주요시설을 활용한 결혼식’을 추진 중인 가운데, 기업과 손잡고 공공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커플들에게 청첩장 할인, 포토 키오스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6일(수) ㈜바른컴퍼니, 한국후지필름㈜과 서울시 공공예식장 결혼식 커플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바른컴퍼니는 ▴지류 청첩장 제작 할인권 제공 ▴결혼식 식전영상 및 모바일 청첩장 무료 제작 지원으로 서울시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50~60대 액티브시니어를 대상으로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활력충전! 액티브시니어 건강걷기교육' 을 운영한다.'활력충전! 액티브시니어 건강걷기교육'은 50~60대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느리게 나이 들기를 추구하며 걷기운동의 효과와 건강 자신감을 높이고자 운영하는 걷기전문 교육이다.이번 교육을 통해 걷기 전문강사가 개인별 걷기자세를 진단하고 교정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걷기운동에 도움이 되도록 혼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근력운동 등을 알려준다.참여를 희망하는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평생학습 활성화의 일환으로 명사를 초청해 특별한 강의를 마련했다.이번 특강은 별별한국사 연구소 최태성 소장이 강사로 나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역사적 장면’을 주제로 인생 풍파를 겪은 추사 김정희의 삶을 통한 인생학에 대해 들려준다.최태성 소장은 이비에스 인터넷 강의 사이트(EBSi)의 한국사 강사이기도 하고 많은 방송에 출연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강의는 4월 19일 오전 11시 구로구민회관에서 진행되고, 수강료는 무료다.3월 11일부터 선착순으로 40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구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임산부·영유아의 영양상태 개선과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의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임산부와 영유아는 면역력 등이 약한 영양취약 집단이며, 소득수준이 낮은 경우 영양 격차는 더욱 커진다. 2022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가임기 여성(19세 이상)의 빈혈 유병률은 14.0%며, 30세 이상 여성의 빈혈 유병률은 14.5%로, 최근 고령 산모 증가로 빈혈 등 산모의 영양 관리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영양플러스 사업의 대상자는 4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구민들의 마음을 다독여줄 마음 안심 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 안심 버스’ 사업은 우울,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한 문제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구가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관내 주민과 직장인들에게 스트레스 측정부터 상담까지 제공하는 정신건강 관리 프로그램이다.특히 병원 방문을 주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하여 구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이 사업은 전문 의료기기(옴니핏)를 사용해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임성윤·가정의학과 정세영 교수 연구팀(제1저자 디지털헬스케어연구사업부 이하은 연구원)은 중증 급성 호흡부전 환자에서 에크모(ECMO,체외막산소공급장치)를 적용함에 있어 인공지능(AI) 기술인 기계 학습(머신러닝)으로 사망률을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하고 유용성을 확인했다.에크모는 심장과 폐의 기능을 대신해서 혈액을 환자 몸에서 빼내어 체외 산화장치에서 산소를 혈액에 주입하는 동시에 혈액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고 다시 환자의 몸 속으로 돌려보내는 생명유지 장치이다. 에크모는 환자의 생명을 유지하는 최후의 보루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감사’를 목표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도내 학교 대상 2024년 자체감사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자체감사 계획의 중점사항은 사업 중심의 선택·집중 감사로, 도교육청의 기관책무성과 공공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도교육청은 2024년 자체감사 실시계획 수립을 통해 9개 교육지원청, 5개 직속기관, 899개 학교에 대해 종합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대상교를 전년도 20%에서 배로 확대한다. 40%에 해당하는 355교는
하남소방서는 3월 한달간 119구조대를 대상으로 문개방 집중 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문개방은 밀폐된 공간의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하거나 구조 및 구급 활동이 필요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내부로 진입하여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이다.따라서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하남도시공사 협조로 하남시의 교산신도시 공동주택지구 내 퇴거 및 이전이 완료된 폐건물을 활용, 일반 잠급장치에서 모티스락(잠금 장치와 손잡이가 분리된 구조) 및 디지털 도어락을 비롯한 최신 장금장치까지 다양한 시건장치의 개방 요령을 숙달할 기회이며,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5일 벌금수배자 검거에 공조 유공이 있는 자율방범대원에게 감사장을 전했다고 밝혔다.범죄예방·범죄대응·피해자보호등 분야에서 민·관·경·소방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시민안전모델’을 시행 중인 안산에서 자율방범대원이 수배자를 검거하는데 도움을 준 사례이다.자율방범대원 서00 대원은 8년동안 초지2지대 1팀 대원으로 근무하여 오면서,지난 4일 밤 안산시 초지동에서 자율방범대 순찰근무 중 도로에 뛰어드는 여성을 발견하고 이를 제지 후 112신고 하여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신병을 인계하였고, 경찰관이 같이 있던 일
남양주소방서에서는 최근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우려되는 보건의료재난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5일부터 7일 까지 3일간 소속 119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긴급대응 교육을 실시했다.지난 2월 20일 5대 병원(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사직서 제출을 시작으로 지역응급의료센터·기관까지 파업에 나서자 정부에서는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였다.이에 남양주소방서는 응급의료가 필요한 환자의 이송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의사 집단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