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의 명품 울진대게가 3일 농수축산물브랜드 부문에서 8년 연속 국가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올해로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울진대게는 해양수산 자원의 보고이며 수중 금강산이라 불리는 왕돌초 주변 해역에 서식하며, 맛과 품질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울진대게가 명품으로 인정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어업인들의 큰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죽변항과 후포항 그리고 구산항에 선적을 둔 90여척의 대게 자망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대게자망자율공동체는 대게어장 가꾸기와 바다 자원 보호를 통해 지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4월 1일(월) 청송군 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결의대회는 청렴 실천 다짐을 통해 공직 내부의 반부패·청렴 분위기를 대내외로 표명함으로써 공직자들이 스스로 자정을 통한 청렴을 실천하겠다는 것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군정을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릉군은 지난 25일 울릉군민회관에서 환경미화 업무 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1분기 안전보건 정기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라 재해 발생 위험 노출도가 높은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인식을 높이고,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미리 인지하고 대비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안전관리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했다.내용으로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등 관계법을 비롯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례 등을 교육했으며, 특히 보호구의 착용 및 관리 등 실무와 직결된 중요사항을 전달해 현
지난 2일 영천시 공원관리사업소는 따뜻한 봄을 맞아 화룡공원 일원에서 꽃동산 지킴이 회원, 직원 등 40여 명이 함께 맥문동 8,000여 본과 어성초, 작약 등 200본의 약용식물을 포함한 20여 종의 다년생 화초를 식재하는 자체 봄맞이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화룡공원은 마현산근린공원 북쪽 야구장에서 한의마을 뒷산 능선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사업소는 지난 5년간 단계적으로 잡목이 우거진 야산을 정비해 공원으로 조성해 왔다. 특히 지난해는 야간 경관 조성사업을 완료해 밤이 아름다운 영천의 주요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이번 행사는 20여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지원사업에서 육아유연근무지원 업체를 우대업체로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대출이자 일부를 보전해 기업 경영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시책이다.영주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액 규모에 따라 최대 3억 원, 우대업체는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으며, 융자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대출금리의 4%까지 지원된다.시는 올해 저출생과의 전쟁에 나서며 일·생활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영양군은 지난 4월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체계적이고 투명한 이행을 위해 공약사업 추진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2024년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청하여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이 사무총장은 기후변화, 인구감소, 경기침체 등의 사회변화에 발 빠른 정책 대응 및 주민 참여와 소통을 강조하는 공약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군은 이에 앞서 지난 1월 23일에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 하여 10개 분야 84개의
영덕문화원에서는 경북 선비문화의 확산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지난 2일 대구교육대학교 장윤수교수를 초빙하여 “공자와 중국 산동성 취푸를 돌아보며『논어의 가르침을 되새기다』.”라는 제목으로 첫 강좌를 열었다.장윤수교수는 2000년대 초에 중국의 여러 곳을 기행하며 공자의 흔적이 보존되어 있는 지역을 답사하거나 명승지를 돌아보았다. 특히 공자의 고향인 노나라였던 산동성을 여행하며 유학의 기본 경전인 논어를 다시 읽으며 특히 선비의 고장이라하는 경북에서의 선비문화가 새로이 부흥시킬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였다 한다.이날 강
안동시는 오는 4월 6일부터 19일까지 수산물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안동중앙신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개최한다.행사 기간 중 중앙신시장 내 수산물 판매점포 57개소에서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환급 부스(중앙신시장 내 특산품 카페, 중앙시장4길 20)를 방문하면 구입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환급금액은 행사 기간 내 당일 구매금액이 34,000원 이상이면 10,000원, 67,000원 이상이면 20,000원이며
구미시는 3일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에서 경북 도내 저출생 대책 중점사업인 『신생아 집중치료센터』의 개소식을 열었다.행사는 개회식‧경과보고‧축사‧커팅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장호 구미시장, 김재화 구미차병원장, 구자근 국회의원, 장세구 구미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과 함께 구미시 의사회, 구미시 간호사회, 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 등 12개의 단체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도내 유일의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운영을 시작한 구미시는 지난해 민선 8기 최우선 공약 사업인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와 함께 지자체만의 독자적인 응급 의료시
경주역에서 동경주권(감포읍·양남면)과 서경주권(건천·서면)을 오가는 급행버스가 첫 운행에 나섰다.경주시는 경주역과 읍면지역을 오가는 △1100번(경주역↔불국로터리, 어일, 감포) △1150번(경주역↔보문단지, 불국사, 양남면) △1300번(경주역↔건천, 서면, 현곡푸르지오) 급행버스 노선 3개가 지난달 29일부터 운행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1100번은 왕복 4회로 경주역↔시외보스터미널↔옛)불국역↔문무대왕면↔감포 △1150번은 왕복 3회로 경주역↔시외보스터미널↔보문단지↔어일시장↔양남 △1300번은 왕복 6회로 경주역↔건천↔서면↔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일 도청 접견실에서 디네시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국무총리와 양국 간 새마을운동 등 다양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디네시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지난해 5월 경상북도지사 초대에 대한 답방으로 한국을 공식 방한했다.스리랑카의 주요 정부 요인이 참석한 이번 방문에서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경상북도 새마을운동을 극찬하고 새마을운동을 자국에 확대 시행할 것을 시사했다.스리랑카 국무총리는 3일부터 양일간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을 시작으로 백신 상용화 기술지원센터 방문 후 경상북도에서 기념식
경주시 복지기관 2곳이 지난해 12월 주택 화재로 화상을 입은 고려인 모녀에게 성금을 전달했다.경주시에 따르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 본부는 지난 1일 경주시청을 찾아 신 라이사 씨(42·여)와 김 엘리나 양(13)의 치료비와 재활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억 6500만원을 전달했다.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3300만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 본부의 3200만원으로 한수원이 지원한 500만원이 포함된 금액이다.전달식에는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정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오는 6일에 열리는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이용요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할인행사는 경주엑스포대공원 입장요금 할인과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 할인으로 구분된다.공원 입장요금 할인은 대회 전날인 4월 5일부터 일요일인 7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주간 공원 이용권은 대인(1만2천원)·소인(1만원) 구분 없이 50% 할인된 6,000원이며, 야간 루미나이트 이용권도 6,000원에서 50% 할인된 3,000원으로 일괄 적용된다.인피니티 플라잉 공연 할인은 4월 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정상가(4만원)에서 50%
울릉군은 현포어촌마을과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에 현포바다체험학교에서 ‘2024년 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 퇴소식을 개최했다.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한 달간 거주하며 일자리 및 현지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참가대상은 울릉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타지역 거주 도시민으로 1인 또는 2인 가족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그린대로 누리집을 통해 운영마을의 기본정보, 프로그램 내용, 모집인원 등 세
영천시는 2일 임고면 효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2024년 행복경로당 반찬지원 운영사업’을 실시했다.먹거리 사각지대에 놓인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자격증을 취득한 영양사가 어르신 맞춤형 식단과 레시피를 관리해 경로당별 월 2회(총 16회), 1회당 2가지의 반찬을 전체 경로당 426개소에 배달 지원한다.사업 시작 첫날인 2일, 효1리 경로당에는 20여 명의 어르신들이 모여 준비된 반찬으로 오찬을 나누며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용 어르신 중 한 분은 “집에서
영주시는 국가지원지방도 28호 단산~부석사간 도로건설공사 일부 준공에 따라 마구령터널 3km 구간이 3일부터 임시 개통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터널 내부 격벽 피난통로를 설치하고 올해 3월 전기, 통신, 소방공사 완료함으로써 임시 개통이 가능하게 됐다.시는 이번 임시 개통에 따라 지역 주민 및 관광객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국가지원지방도 28호선 단산~부석사간 도로건설공사는 단산면 옥대리에서 부석면 남대리를 연결하는 기존 도로 선형 개량 및 터널을 설치해 교통환경을 개선하는 공사이다.지난 201
우리나라는 국민 4명 중 1명 이상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반려인 1,500만 명 시대’를 맞이하며 동물복지, 반려동물 보험 등 관련 분야에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이러한 추세에 맞춰 영양군은 21년부터 반려동물 기반사업을 준비해 22년 유기동물보호소 설치, 23년 ‘제1회 반려동물 체험 프로그램 행사 개최’, 경북 최초의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특히 경북 최초의 영양군 반려동물 놀이터는 대형견 놀이터(298㎡)와 중소형견 놀이터(300㎡)를 구분해 동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으며 향후 동물
영덕군은 소외계층의 문화예술과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하고 있다.문화누리카드는 올해부터 기존 11만 원에서 2만 원 상향한 13만 원을 책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대상은 6세 이상(201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다.대상자는 11월 30일까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사이트 누리집, 문화누리 모바일앱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기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는 자동으로 금액이 충전된다.사용처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전국 모든 영화, 전시, 공연, 문화 체험
안동시는 다누림협동조합과 함께 올해도 4월부터 10월까지 월영교 맞은편 산책로 일대에서 월영장터 수공예 아트마켓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는 행사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많아, 지난해보다 다소 이른 4월 6일을 시작으로 4월 한 달 동안 봄맞이 특별장터를 진행할 예정이다.월영장터는 4월 6일(토)에 흩날리는 벚꽃 아래 클라리넷과 피아노의 합주 공연으로 그 시작을 알리고, 4월 13일, 14일에는 어린이 팝업놀이터 운영, 4월 27일에는 마술공연을 준비해 온 가족 봄나들이 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다.본 행사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구미시는 2일부터 3일간 시청 환경교통국 회의실에서 최근 쟁점이 되는 20대 청년 인구 유출 문제에 대해 직원들과 자유롭게 논의하는 브라운백 미팅을 열었다.통계청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구미시 인구 순 유출의 35%를 20대 여성이 차지했으며,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예전에는 20대 후반의 남성들이 취업을 위해 상경했으나, 지금은 20대 초중반의 여성들이 서울과 경기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이 구미시를 비롯한 비수도권의 공통적 현상이다.이에 청년층, 특히 서울로 향하는 20대 여성 인구의 유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