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해외 곳곳에서 한인들이 욱일기를 직접 없애고 있다고 밝혔다.최근에 다양한 제보를 받은 서 교수는 "전 세계 곳곳에서 일본의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를 제거했다는 한인들의 활약을 접하고 있다"고 전했다.한 50대 한인은 남미 여행 중에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에 걸려 있는 욱일기를 제거했다며 관련 소식을 서 교수에게 알렸다.소금사막의 소금호텔 앞에는 각국의 여행자들이 자국 국기를 걸어 놓는 곳이 있는데, 태극기 앞에 욱일기가 걸려 있는 걸 보고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가 2016년 세계적인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에 저술하며 학계의 큰 관심을 받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연구 입문 교과서가 최근 8년 만에 개정판 「Helicobacter pylori 2nd Edition」(Springer, 767P)으로 발간됐다.김나영 교수는 한국인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과 위암의 연관성을 밝혀내는 등 수많은 연구를 진행하며 30년간 150편 이상의 헬리코박터 관련 논문을 발표한 세계적 석학으로 꼽힌다. 헬리코박터균을 발견해 노벨의학상을 받은 마샬과 워렌의 이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계약심사제도 운영으로 2023년 예산 237억 원을 절감했다고 8일 밝혔다.계약심사제도는 도내 교육기관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의 원가 계산 적정성을 검토해 예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2년 교육행정기관 최초로 계약심사제도를 도입했다.도교육청은 계약심사제도 운영으로 2023년도 심사 금액 1조 9,749억 원 가운데 237억 원을 절감했다. 원가 계산 오류 비율은 2012년 3.7%에서 2023년 1.2%로 낮아져 제도 안정기에 진입한 성과를 보였다.계약심사 대상은
인천시가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행사로 알려진 F1 그랑프리 대회의 인천 유치에 본격 나섰다.유정복 인천시장은 6일 일본을 전격 방문해 스즈카 그랑프리에 참석 중인 F1 최고책임자를 만나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 의향서를 전달하고 인천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협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유 시장은 포뮬라 원 그룹(Formula One Group)의 스테파노 도미니칼리(Stefano Dominicali) 최고경영자(CEO), F1 한국 파트너인 태화홀딩스 강나연 회장, 태화에스엔씨 니콜라 셰노(Nicolas Chenot)
새로운 학교급식 청사진을 담은 경기도교육청의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가 지난해 70교에서 올해 250교로 확대된다. 학생의 건강한 삶과 미래인재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4년도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250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지난해 10월 6일부터 17일까지 6,221명(학생 5,889명, 영양(교)사 64명, 조리실무사 26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모바일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 성과평가를 시행했다.그 결과 학생 93.7%가 ‘자율선택급식 운영을 희망한다’, 95.8%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해부터 전문인력을 채용해 기존에 별도로 운영하던 양재천 생태 프로그램과 대모산 산림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한다. 이를 통해 도심 속 자연을 가까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더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양재천(3.75km)과 대모산(293m)은 많은 구민들이 여가활동과 운동을 즐기는 강남의 자연 명소다. 구는 이 자연공간을 활용한 생태·산림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해 연간 3만6394명(생태 1만3767명, 산림 2만2627명)이 참여했다. 구민들에게 인기가 좋은 이 프로그램들을 앞으로 더욱 특화하기 위해 구는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 결과 수급 중단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 대상자를 위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한다고 밝혔다.‘사회보장급여 수급 적정성’ 조사를 통해 수급 중지나 급여 감소 등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가구에게 사회로의 연결고리를 강화하여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앞서 구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복지 대상자 5,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사회보장급여의 수급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2024년도 상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정기 확인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이하, ‘구’라 함.)가 불법 사이버 도박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국민 참여 캠페인인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해당 캠페인은 피켓 홍보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3명 이내의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류창선 성북경찰서장과 이용관 종암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다음 참가자로 오중균 성북구의회 의장,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 김범준 서경대 총장을 지목했다.이 구청장은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이 사회적 문제가 되
식목일인 4월 5일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동대문구의 탄소중립실천과 녹색성장 지원을 위해 교보생명보험주식회사, 사단법인 글로벌비전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동대문구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명길 교보생명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 김지영 (사)글로벌비전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교보생명은 임직원 환경보호 플로깅 자원봉사활동과 연계해 5년간 메타세쿼이아 나무를 후원하고, (사)글로벌비전과 함께 중랑교에서 성북구 경계까지 이어지는 약 2km의 메타세쿼이아길 조성에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의 중요성과 기후위기를 알리기 위해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먼저 생태해설가와 함께 하는 ‘안양천 생태체험교실’을 개설한다. 안양천 고척교, 오금교, 구일역 밑 둔치에서 풀꽃, 곤충, 조류를 관찰하고 나무피리 꾸미기, 종이끈 잠자리 만들기 등 자연물 만들기를 한다. 수업은 혹서기와 여름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4월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평일 오전에 진행한다.기후위기 대응교육도 실시한다. 운영 기간은 4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로, 강사가 신청한 학급으로 방문해 기후위기의 원인과 일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기도청 옛청사에서 이동안전체험차량 소방안전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동안전체험차량 소방안전교육은 경기도청 봄꽃축제의 일환으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마련된 119안전체험마당 행사로 가족단위의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함이다.이동안전체험차량은 6세에서 7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119안전체험마당은 119위기상황 영상교육 지진 체험 연기미로탈출 체험 승강기 안전체험 교통안전체험 등이며 1회 15명 내외로 진행하고 있다.한편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미래의 주역인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대조기 기간인 4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연안 안전사고 위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대조기는 음력 보름과 그믐 무렵으로 밀물이 가장 높은 때를 말하며 연안 안전사고 위험‘주의보’단계는 대조기 기간 안전사고가 발생 및 저지대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에 발령한다.이번‘주의보’발령기간은 8일간으로 평소보다 길고 바닷물이 더 많이 들어오고 빠질 예정이며 특히 새벽 취약시간 때 바닷물이 많이 빠져 행락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평택해경은 연안사고 위험지역을 중점으로 예방 순찰 및 항포구에 정박중
안산소방서(서장 이제철)는 "경기소방 119안전체험마당에서 소방 안전 인형극을 공연한다."고 5일 밝혔다.경기소방 119안전체험마당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봄꽃축제와 연계하여 경기도소방안전마루(경기도청 옛청사)에서 5일부터 7일 까지 3일간 진행된다.주요프로그램은 △이동안전체험 차량 △심폐소생술 체험 △인형극 공연 △대피계획 세우기 △소방역사 전시 등이다.안산방서는 행사 기간 중 매일 6번 공연하는 인형극에 참여하여 행사장을 찾아준 도민들에게 안전을 배우고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이제철 안산소방서장은 "안산소방서가
광명소방서는 4월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주관 「제13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 및 외국인부 특별상 2등, 장애인부 장려상, 어르신부 심쿵상 등 수상하였다고 밝혔다.이번 경연대회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최초 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 대응 능력의 향상과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었다.경연은 심정지 발생상황 및 대처 행동의 주제로 퍼포먼스를 가미한 짧은 연극형태로 주제전달, 완성도 등 무대 표현력과 심폐소생술 평가표에 의한 심사 및 장비에 의한 평가가
경기도가 이르면 6월부터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에게 피해자 지원금 지급 대상을 원아대장 작성 이전 입소 피해자까지 확대한다.도는 4일 원아대장이 작성되기 시작한 1954년 이전 선감학원 입소피해자를 대상으로 피해자 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5일부터 지원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도는 2023년 3월부터 도에 거주하는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 사건 피해자에게 피해자 지원금(생활안정지원금 월 20만원, 위로금 1회 500만원) 등을 지원했다. 2023년 1분기 123명이던 지원 대상자는 올해 1분기 총 204명으로 늘어났다.그러나 지원 대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2024년 의료급여 신규 대상자들을 위해 「정·의·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정·의·용」은 “정확하게 의료급여 제도 알고 사용하기”라는 의미로, 의료급여 제도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을 해소하고자 강좌를 제공하는 교육 사업이다.특히, 건강보험과는 다른 의료급여 제도의 인식 및 이해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이익을 방지하고, 사전 교육을 통해 올바른 약물 복용법 등 적정 의료 이용을 유도하고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구는 지난해 의료급여 신규 대상자들을 위해 총 19회 교육을 실시하여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4월 20일 10시~16시 대치평생학습관과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 ‘과학의 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매년 4월 21일은 과학 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과학 대중화를 촉진하고자 1973년부터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과학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강남미래교육센터는 지난해부터 학생들에게 과학과 미래기술을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는 페스티벌을 기획해 큰 인기를 얻었다. 올해도 학생들에게 잘 알려진 우주과학 유튜버의 특강, 과학 마술 공연 등 더욱 흥미로운 행사를 준비했다.행사는 두 곳에서 열린다. 우선 대치평생학습관에서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14일까지 구청사 내 다목적 문화복합공간인 성동책마루를 새롭게 단장하여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쉼과 여가를 제공한다.성동구는 지난 2018년 구청 내 휴식 공간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의견과 자녀와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있기를 바라는 학부모들의 바람을 담아 구청사 내 1층 유휴 공간을 활용해 성동책마루를 조성해 독서, 만남, 휴식, 공연 등이 가능한 소통 도서관이자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문화복합공간으로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오전 9시부터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치매안심센터가 성북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함께 운영중인 ‘꿈트리 프로젝트’가 세대간의 공감을 넘어 화합의 장이 되었다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꿈트리(Tree) 프로젝트’는 학교 밖 청소년과 성북구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정상군 어르신들이 함께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해 의미있는 공예활동과 기부를 통해 교류하며 하나되는 1·3세대 공감 통합프로그램이다. 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이 직접 디자인, 제작과 캠페인 등 모든 과정을 어르신과 함께한다. 지난 3월 26일 첫 활동을 시작으로
양주소방서는 3일, 「봄철 화재예방!」 릴레이 켐페인으로 양주소방서장과 전 직원이 참여한다고 밝혔다.양주소방서는 확연한 봄철을 맞아 건조하고 일교차, 바람 등의 계절적 요인과 도농복합도시의 지역 특색에 따라 부주의로 인한 쓰레기 소각, 영농부산물 화재 방지를 위한 「봄철 화재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기획하고, 양주소방서를 시작으로 관내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적극적인 홍보 캠페인을 펼치도록 앞장설 예정이다.한편, 강덕원 양주소방서장은 “코로나19 완화 조치에 따른 야외활동의 증가와 일교차가 크고 건조하며 강한 바람 등 봄철 계절적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