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지난 13일 도청에서 ‘충남형 워케이션’의 활성화를 위해 보령시, 부여군, 예산군, 태안군 등 4개 시·군과 수도권의 5개 기업 및 공공기관 2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를 뜻하는 ‘work’와 ‘vacation’의 합성어로서 휴가지에서 업무를 하는, 휴가와 일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하는 근무제도를 말한다.도는 해당 정책을 민선 8기 도정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시범사업을 올해 진행해 내년부터는 단계별로 도내 전역으로 확산할 방침이다.협약에 참가한 4개 시·군은 해당 관할 관광자원을 반영해 코스를
인천광역시가 지난해 관련 용역 진행 및 조례의 제정·공포를 하면서 기반을 다진 ‘인청형 공공발주 확대 방안’을 확정하고, 관내 중소기업의 보호와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관내 지역 업체의 수주율이 17 시·도 중에서 10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공공부문에서의 발주를 확대할 방안의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2022년 진행한 관련 용역 결과 수주율이 이처럼 낮게 나타난 이유는 입지의 영향과 상대적으로 대형공사의 비중이 높은 점, 지역 업체에 대한 정보의 부족 등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인천시가 관내 구직청년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드림체크카드 사업’을 진행하고, 오는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인천인 자 중 1983년 3월 14일에서 2005년 3월 13일 이내에 출생한 청년 취업 준비생이면서, 보건복지부 고시 가구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자가 그 대상이다.다만 공고일 기준으로 학교에 재·휴학 중인 학생은 지원이 불가능하나, 원격 대학이나 학점인정제에 재학 중인 경우는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정은 4월 17일 발표된다.지원은 인천청년사회진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
대구시가 실직의 위기에 놓인 중장년들을 위해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4050 채용 연계 일자리 지원’ 사업을 시작하면서, 54명의 구직자 과정, 20명의 재직자 과정 등 총 74명의 교육훈련 인원을 모집한다.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구에 있는 만 40세 이상 60세 미만의 중장년 미취업자나 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과정별 모집인원 충원 완료 시까지 모집할 예정이다.신청은 대구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접수하면 되며,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할 계획이다.선발된 지원자는 월 20일 기준으로
경기도 기술닥터가 도내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으로 현장의 기술적 애로사항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에 더불어 올해부터는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사업도 새롭게 추가한다.기술닥터는 제품개발이나 공정개선에 등에 있어서 기술적으로 애로점을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에 기술닥터라 불리는 해당 전문가가 전 단계에 걸쳐 1대1로 맞춤 컨설팅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해당 사업에 신청한 기업은 프로그램에 따라 단계적으로 지원을 받게 된다. ▲‘현장 애로 기술지원’을 통해 문제의 진단과 해결방안 제시하고 ▲중기에는 시제품의 제작이나 공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른바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와 관련해 한국 시간으로 13일 밤 연설한다.바이든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백악관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우리 역사적인 경제 회복을 보호하기 위해 회복성 있는 은행 시스템을 유지하는 방법에 관해 내일(13일) 아침 연설할 것"이라고 밝혔다.실리콘밸리에서 벤처기업 자금줄 역할을 하던 SVB는 최근 유동성 위기를 맞은 뒤 초고속 파산했다. 이후 그 여파로 뉴욕에 본사를 둔 시그니처 은행이 폐쇄, 자산몰수 절차에 돌입하기도 했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재무부,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35만여명 늘며 증가폭을 확대했다. 제조업 등의 외국인 근로자 입국과 고용보험 가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용노동부가 13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3년 2월 노동시장 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1491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5만7000명(2.5%) 증가했다.이는 지난 1월(31만7000명)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증가폭을 소폭 축소한 이후 다시 확대된 것이다.지난해 2월(56만5000명) 정점을 찍은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은 계속 축소하다 같
부천시 일드림센터((사)부천지역노사발전협의회)는 지난 9일 금형기업·사업주단체 대표와 부천시 일자리정책과,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참여해 부천의 금형기업 지원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특히 이번 간담회는 부천시 일드림센터에서 올해 신규사업으로 운영하는 ‘금형산업 경영·기술 컨설팅’에 대한 개별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자리가 됐다.부천시 일드림센터는 금형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오정산업단지(부천몰드밸리)를 중심으로 경영·기술 컨설팅을 올해 새롭게 실시한다. 해당 산업 전문위원이 현장을 방문해 직무분석을 통해 기업의
지난 10일 금요일 오후 2시에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재경농협해남향우회는 고향사랑기부금 550만원을 해남군에 기탁했다.해남군 농협조합협의회 의장 윤치영, 농협중앙회 이사 장승영, 재경농협 해남향우회 이기선 회장 및 회원, 김차진 해남 부군수 등이 참석해 진행되었다.기부금 550만원은 재경농협 해남향우회 회원 중 20명이 모은 기부금액이다.재경농협 해남향우회 이기선 회장은 “십시일반 우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기부금을 기탁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해남부군수는 “해남을 위해 고향사랑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위해 NH농협 의왕시지부에서 이소영 국회의원과 의왕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 소속 의원들이 함께 홍보캠페인 시간을 가졌다.지난 10일 의왕시 내손동에 위치한 NH농렵 의왕시지부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한 채훈 의원 및 김태흥 의원 등이 참여했다.NH농협 의왕시지부장은 “개인이 고향 및 지자체에 기부하게 되면 세제 혜택 및 기부액 30% 지역 답례품을 전달하는 것이 고향사랑기부제이다”며 “영업점을 방문해 기부금 납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의왕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 소속 의원들은 “버섯과 벌꿀 홍보를 위해 의왕
오는 24일까지 오산시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착한가격업소’는 2011년부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고 있는 우수 업소로, 물가 상승 억제 및 개인 서비스 안정화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추친됐다.현재 오산시는 총 16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있다.착한가격업소 지정 대상은 개인사업자, 자영업자로 생활과 밀접한 개인 서비스에 해당하는 업종이다.착한가격업소는 크게 외식업 분야와 외식업 외 분야(세탁업, 목욕업, 이미용 등)가 있으며, 소매 단위로 시민에게 직접 물품과 서비스 등의 판매행위를 하는 업소이다.시는 ▲평균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동두천시는 2023년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동두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 있는 주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 소득 65% 이하 ▲세대별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자이다.다만, 1인 가구의 경우 기준중위 소득이 120% 이하여야 한다.사업 운영 기간은 오는 5월 3일부터 8월 25일까지(4개월)이며, 1일 5시간 근무할 예정이다.임금은 시간당 9,620원이 지급된다.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는 접수 기간 내에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 행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외국인 투자 기업들이 한국에서 마음껏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는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첨단산업과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는 기업에는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울산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기공식에서 "한-사우디 경제외교의 대표적 성과인 샤힌 프로젝트가 오늘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양국의 각별한 우정과 신뢰를 상징하는 프로젝트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고 말했다.샤힌 프로젝트는 울산 에쓰오일이 온산국가산업단지에 대규모 석유화학 생산
경기도의회가 오는 17일까지 10명의 청년행정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도민이나 관내 소재 대학·전문대 재학·휴학·졸업생이다.기회균등의 원칙을 적용해 전공이나 경력과는 무관하게 지원이 가능하다.근무기간은 오는 4월 10일부터 7월7일까지 3개월간으로 주 5일, 8시간/일 근무를 하게 된다. 단 의사일정에 따라 근무기간은 변경될 수 있다.보수는 시간당 1만1485원으로 월240만365원을 지급하며, 도 공정수당과 주휴·연차유급휴가, 4대보험, 건강검진비, 복지포인트 등이 지원된다.신청은 도일자리재단
경기도가 오는 5월부터 대기업의 환경 관련 기술을 도민과 환경 분야의 종사자 등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첨단환경 운영 기술 체험전’을 오는 10월까지 삼성전자 화성사업장과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 기아 화성사업장 등 3개소에서 개최한다.해당 체험전은 비예산 사업으로서 사업부서에서 직접 운영하며, 최신 첨단 대기 및 수질 오염방지시설에 대한 설치·운영 노하우의 체험과 해당 체험을 통한 정보·운영기술을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도는 지난해에도 도민 및 환경 분야 종사자 66명이 참여해 같은 곳에서 체험전을 진행했다.지난
유찰을 거듭한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평균 응찰자 수가 2년8개월 만에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9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월 경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아파트 경매 평균 응찰자 수는 전월 대비 2.1명 늘어난 8.1명으로 2020년 6월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반면 낙찰률과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모두 하락했다.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1652건으로 이 중 547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33.1%를 기록했다.낙찰가율은 지난달보다 1.2%p(포인트)
도봉구가 일자리를 직접 찾아 나서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 중심의 ‘2023년 도봉구 찾아가는 직업상담사’를 운영한다.찾아가는 직업상담사는 전문직업상담사로 구성돼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일자리를 발굴하고, 기업체에 필요한 인재를 연결하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올해는 민선8기 도봉형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창동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직업상담사가 지역 내 고시원에 거주하는 고립 1인 중ㆍ장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일자리상담 및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일자리플러스센터
고용시장의 활성화 방안으로 대규모 채용박람회 및 소규모 채용행사를 상시 운영하는 등 기업 인력난·구직자 취업난 해소에 부천시는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상설면접 지원책으로 면접 장소가 마땅치 않아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1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구인과 구직 사이의 매칭이 빠르게 원만한 채용 절차가 이뤄질수 있도록 부천일자리센터의 주관으로 ‘오늘의 기업’과 ‘19데이’를 상시 운영한다.올해에도 23회 개최해 총 262명이 참여했으며 80여 명이 채용되어 구인기업 및 구직자로부터 호응을 받았다.채용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해서 면접을
안동시가 대마를 바이오 산업의 대상으로 선정하고, 그 거점 도시가 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지난 2020년 대마(헴프 hemp)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으며, 이후 국내 대형 기업들이 입주하면서 의료용 대마 산업의 확장을 위해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마라고 하면 우리나라에서는 향정신성의약품인 마약류로 인식하기가 쉽다.일반적으로 삼이라 불리는 대마 혹은 마는 꽃과 잎의 경우 환각작용을 일으키지만, 줄기의 경우 삼베 등의 원료로, 열매는 향신료로, 씨앗은 조미용이나 기름을 짜는 데 쓰인다.특히 최근 대마의 씨앗이 슈퍼푸드
경기도가 반지하나 고시원, 쪽방 등 취약한 주거 환경에 노출돼 있는 도민들이 보다 나은 거처로 이주할 수 있도록 이사비용으로 최대 4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3개월 이상을 침수의 위험에 처해있는 반지하를 비롯하여 고시원, 쪽방, 비닐하우스, 여인숙, 컨테이너, 노숙인 시설 등에서 거주한 가구 중 국토교통부 훈령에 의거해 주택 상황이나 소득, 자산 등의 입주자격 기초조사 및 입주자로 선정하는 절차를 거쳐 공공임대주택의 이주가 결정된 가구가 그 대상이다.이외에도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출시를 준비 중인 무이자 대출 상품을 이용해 민간임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