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조치원읍 상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조치원읍 상리 ‘상생마을’이 27일 입주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이번에 입주하는 조치원읍 상리 상생마을은 시가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부지를 직접 매입한 후 사업비 77억 원을 들여 총 31세대 규모의 국민임대주택으로 조성됐다.올해 5월 준공 후 입주자 모집 공고를 통해 모든 공급 세대가 임대차 계약 체결하여, 현재까지 29세대가 입주했다.상리 상생마을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축자재 연구단,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의 연구를 바탕으로 에너지
대전시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의 승강장 신설 및 시설개량을 포함한 노반 분야 공사를 27일 착공했다고 밝혔다.‘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경부선과 호남선 일반철도 노선인 계룡~신탄진(총연장 35.4㎞) 구간에 정거장 12개(기존6, 신설6)를 설치하여, 1일 65회(편도기준) 광역철도를 운행하는 사업이다.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2015년 11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이후 2018년 12월 기본계획이 고시됐고,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이 2019년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이후 올해 10월 노반 분야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새롭게 단장된 ‘2023 세종 빛 축제’ 현장을 찾은 방문객 수가 8,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크리스마스 시즌 행사를 통해 달라진 ‘세종 빛 축제’ 현장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만큼, 이 여세를 몰아 다가오는 제야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시는 그동안 리패키지 ‘2023 세종 빛 축제’ 계획에 따라 시민과 관람객의 축제장 현장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기존 이응다리에 집중된 빛 조형물에 더해 남측광장과 수변공원에 추가로 빛 조형물을 설치했다.특
충남도를 대표하는 인정문화상품으로 ‘백제 구름문 고마곰 조명등’이 선정됐다.26일 도에 따르면 올해는 총 8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1·2차 심사를 통해 도자 업체인 하늘도예가 제작한 백제 구름문 고마곰 조명등을 제13호 인정문화상품으로 지정했다.백제 구름문 고마곰 조명등은 공주 곰사당 조각상의 외형을 본뜬 도자기에 백제무늬전돌 중 구름문을 양각해 만든 조명등이다.심사위원들은 최근 화두인 지역성을 잘 살리고 다양한 디자인으로 변형이 용이해 상품성이 돋보이는 것을 높게 평가했다.이와 함께 단순한 장식성 이상의 기능을 하는 오브제로서 일
대전시는 22일 서구 관저동에서 유성구 용계동을 연결하는 도안대로(2구간) 개설공사 구간의 왕복 4차로를 부분 개통한다.도안대로는 서남부지역의 남북 연결로 주변 지역의 중추적인 교통기능 담당을 위해 서구 관저네거리부터 유성구 유성네거리까지 총연장 5.7km를 3구간으로 나눠 추진했다.1구간은 서구 관저네거리에서 원앙마을 1단지까지 1km 구간으로 2011년에, 3구간은 유성구 용계동에서 유성네거리까지 2.8km 구간으로 2012년에 개통했다.이번에 부분 개통하는 2구간은 마지막 잔여 구간으로 서구 관저동 원앙마을 1단지부터 유성구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 등의 공로로 올해 열린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 수상과 함께 지방교부세 인센티브 5억 원을 확보했다.시는 21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으며 2021년, 2022년 장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재정 분야 최고 권위 대회다.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과 지출 효율화 사례를 발굴하고 자치단체에 전파·공유해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
충남도는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 일원 ‘케이밸리아산 일반산업단지’ 및 신창면 오목리 일원 ‘아산 신창일반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최종 승인 고시했다고 20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케이밸리아산 일반산단은 3374억원을 투입해 57만㎡(17만평), 아산 신창일반산단은 1330억원을 투입해 48만㎡(14만평) 규모로 조성한다.케이밸리아산 일반산단은 디스플레이산업 특화 단지로, 정부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전략’에 맞춰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산단 종사자 및 지역 취약계층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 지원이 목적이다.신창일반산단은 자동차산업 클러
대전시는 20일 대전의 경제와 과학발전에 기여한 분들에게 제29회 경제과학대상을 수여했다.시는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경제과학 관련 기관, 단체 등으로부터 수출, 과학기술, 벤처기업, 산학협동, 유통․소비자 보호, 농업 부문에서 수상 후보자 22명을 추천받았다.그리고 지난 11일 분야별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6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올해 경제과학대상 수상자로는 ▲수출 부문 원텍(주) ▲과학기술 부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정훈 책임연구원 ▲벤처기업 부문 ㈜컨텍 이성희 대표이사 ▲산학협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8일 올해 ‘감염병 병원체 감시사업’을 결산하고, 지역 유행 감염병에 대한 병원체 감시에 적극 협조한 병의원에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이번 표창은 대전시 주관으로 ‘감염병 예방관리(표본감시)’및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관리’ 분야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격려하고, 이를 통해 일선 의료현장에서의 감염병 예방관리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올해는 2003년 개원 이래 꾸준히 호흡기감염병병원체 감시사업에 참여해 감염병 유행 양상 추적과 인플루엔자 백신주 수집 등에 크게 기여한 신탄
충남도는 올 한해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진행한 ‘충남 워케이션’ 참가자 10명 중 9명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도와 재단이 참가자 450명 중 2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우만족 138명(54%), 만족 92명(36%)으로 90%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재참여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매우그렇다 122명(76%), 그렇다 28명(23%)으로 98%가 재참여를 희망해 충남 워케이션의 후속 연계관광 진행과 소비 효과의 추가 창출 가능성을 확인했다.‘워케이션(worcation)’은 ‘일(work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금남면 비학산 등산로에 맨발 황톳길을 조성하는 등 시설정비 사업을 완료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이번 사업은 비학산 일출봉 전망데크 재설치, 벤치 등 휴게시설 확충, 구급함 신설 등 등산로 일제 정비를 통해 비학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비학산 정상부에서 일출봉까지 225m 구간에는 맨발 황톳길이 새롭게 조성됐다.황톳길 맨발걷기가 혈액순환, 불면증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내 황톳길 조성을 바라던 시민들의 기대에 조금이나마 부응할 수 있을 것으
대전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15일‘대전시 양자 산업 육성 종합계획’ 학술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대전 양자 산업 육성 종합계획’에는 대전 양자클러스터 조성 거버넌스와 대전 양자 생태계 조성 계획을 바탕으로 ▲양자 연구 기관 간 상호교류 ▲양자 전 분야(양자컴퓨팅, 양자통신, 양자센서) 과학기술 연구개발 ▲양자 산업 지원 인프라 구축 ▲양자 기술 고급 인력 육성과 산업 인재 양성 ▲글로벌 양자 핵심기술 확보 등 대전시 양자 산업 5개년 육성 로드맵 및 비전과 목표, 추진 전략 등을 수립해 담을 예정이다.정부는 올해
세종시 조치원역 광장과 중심가로 원리부터 상리 은행나무길, 교리부터 전통시장 거리가 연말 야간 경관조명으로 환해진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13일 오후 6시부터 조치원역 광장에서 최민호 시장과 지역주민 150여 명 등 축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조치원 중심가로 빛거리’ 점등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조성된 ‘조치원 중심가로 빛거리’는 로컬콘텐츠타운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됐다.내년 상반기 중에는 ▲청과거리 야간경관 ▲농협앞 회전교차로 조형물 ▲조치원역 광장 미디어폴 등이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이날 점등식에서는 최민
충남도 건설본부는 이달 중 ‘안면도 지방정원 조성’ 2단계 사업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2단계 사업은 태안군 안면읍 중장리에 지상 2층, 연면적1982㎡ 규모의 가든센터와 갯벌가든, 어린이 정원, 각종 특화정원 등을 조성한다.가든센터는 1층에서 2층으로 연결되는 실내 정원 경사로를 조성해 숲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제공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카페테리아, 정원용품 판매점 등 편의시설과 정원교육 및 가드닝 공간 등 체험존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도 건설본부는 2025년 상반기 공사 완료 후 시운전 등 과정을 거쳐 하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12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제6기 시정모니터단 워크숍’을 열고 내년도 시책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제6기 시정모니터단은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시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8차례 수행한 바 있다.이번 워크숍은 올해 시정모니터단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활동에 앞서 모니터들이 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특히 시정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시각을 공유하기 위해 시책구상 대회에서 입상한 ‘싱싱장터 혁신 운영’ 사례와 적극행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대기환경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하여 대기오염 우려지역과 대기환경측정소 미설치 지역에 대한 대기질을 측정했다.이동측정차량은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질소(NO2), 오존(O3),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 벤젠 등 7가지 대기오염물질과 기상을 자동 측정하는 장비를 탑재하여 대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으며, 측정은 한 장소에서 7일 이상, 24시간 연속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도로변 측정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겨울철 폭설 대비 태세를 직접 점검했다.시는 지난 8일 연동면 제설 전진기지에서 대설 모의 상황을 가정한 후 제설 장비를 트럭에 장착하고 제설제를 싣는 등 제설제 살포 준비 과정을 시연했다.최민호 시장은 제설제 확보 현황과 시 전역의 제설 체계 및 계획을 보고 받으면서 관련 기관 간 명확한 역할 분담과 철저한 준비 태세 확립을 당부했다.올해 시는 제설차량 79대, 제설제 5,551톤을 확보했다. 원격으로 염수액을 살포할 수 있는 자동염수분사장치는 18개소에서 운영되며 제설 취약구간 32개소, 결빙취약구간 1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강영욱)는 세계 반부패의 날(12.9.)및 세계 인권의 날(12.10.)을 맞아 12월 4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반부패․인권주간’으로 정하고, 대전경찰청 및 6개 경찰서 자치경찰사무 담당부서를 대상으로 인권·청렴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이번 인권·청렴 릴레이 캠페인은 인권 경찰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여 인권 보호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조직문화 개선 등 자치경찰 청렴 공감대 문화를 지속 확산하고자 실시했다.캠페인은 대전자치경찰위원회를 시작으로 각 경찰청 및 경찰서 자치경찰 업무 담당하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8일 한국 주재 일본 공무원 12명을 초청, 지능형도시 시설을 둘러보고 한일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11월 일본에서 열린 제7회 한일지사회의의 후속조치로, 일본 지방정부와의 실질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행정수도 세종시를 소개하기 위해 추진됐다.일본 방문단은 고다니 노리마사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CLAIR) 서울사무소장, 동북 3현 홋카이도 서울사무소장, 미야기현 서울사무소장 등 각 시도에 파견된 일본 지자체 공무원 12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대한
충남도가 올 한해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 도내 12개 청년공동체 간 소통 및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도는 8일 공주살롱에서 도와 12개 청년공동체, 사업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 사업은 도내 숨어 있는 청년공동체를 발굴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지역정착과 지역 활성화 유도를 목표로 도와 행정안전부, 시군이 함께 추진했다.성과공유회는 각 청년공동체의 지난 1년간 활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우수공동체로 선정된 ‘다원예술연합회 동음’의 공연, 12개 팀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