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상공인 행복나눔 판매전 개최

[서울=양경섭 기자] 광진구가 10일과 11일 이틀간 나루아트센터 광장에서 광진구상공회와 함께하는 ‘중소상공인 행복나눔 판매전’을 개최했다.

이번 판매전은 주민들에게는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중소상공인들에게는 제품 홍보와 판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장에는 지역 중소기업 21곳과 사회적경제기업 3곳 등이 참여해 의류, 잡화, 생활용품, 식품 등 기업의 자체 생산품을 판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판매제품으로는 의류 및 장갑·목도리·가방·양말 등 잡화 옷얼룩 제거제, 친환경 수소세제, 화장품 등 생활용품 누룽지, 우엉차, 커피 등 식품 반려동물 간식 등 다양한 제품이 소개됐다.

구는 지난해에도 23개 업체가 참여한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 판매전’을 개최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하는 ‘광진구 기업 홍보관’을 설치·운영하는 등 주민들이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을 자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판매전은 우리 지역경제를 이끌어 주시는 중소상공인분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역량있는 중소상공인·중소기업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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