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광수 기자]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나상길)는 지난 10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3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부서별 2020년도 주요사업계획 보고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10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32회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임시회) 회기 결정,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 등을 의결했다.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은 상임위원회별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및 채택, 2020년도 주요사업계획 보고가 진행되고, 조례안 등 안건에 대해 심사를 하게 된다.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채택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하고, 조례안 등 심사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회기 중 심사할 안건은 집행부 제출 조례안 및 동의안 9건, 기타 안건 2건 등 총 11건이다.

나상길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계획서를 작성하고, 2020년도 주요사업계획을 보고 받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각 사안마다 세심하게 검토하여 지역의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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