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광수 기자] 강화군의회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유천호 군수를 비롯한 국, 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15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257회 강화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강화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화군립합창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화군 단군콜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집행부에서 제출한 총 4건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1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심의 및 의결함으로써 2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신득상 의장은 개회사에서 “태풍과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매몰지 주변에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여 주시고, 실의에 빠져있는 축산농가와 지역주민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피해보상과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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