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임창열 기자] 구로구 레슬링팀이 지난 10일 막을 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은1, 동3개를 차지했다.

자유형 74kg급 서범규가 결승에서 성신양회 소속 공병민과 맞붙었으나 아깝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자유형 70kg급 김준철과 86kg급 강대규, 그레꼬로만형 75kg급 박대승은 동메달을 땄다.

2003년 창단한 구로구 레슬링팀은 올해 3월 열린 ‘제37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4, 은1, 동1를 획득하는 등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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