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배성렬 기자] 인천 미추홀구와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태풍 미탁으로 피해가 발생한 강릉시 강동면에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5일 밝혔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일반 봉사자 40명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침수가옥 가재도구 정리와 농가 시설물 정리, 마을 환경 정비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미추홀구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올해 5월 자원봉사센터와 대한적십자사를 중심으로 재난 현장에 유입되는 모든 자원봉사단체 활동을 배분·조정하는 총괄기구로 발대식을 가진 바 있다.
미추홀구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준일 씨는 “최근 빈번한 태풍으로 피해가 발생돼 안타까운 마음으로 활동에 나섰다”며 “강원도 주민들이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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