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차태원 기자] 평택시가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 각 실·국·소장과 산하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7기 주요성과 분석과 부서별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년도 업무추진 방향과 주요사업의 반영 예산을 점검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시정운영 전략을 수립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분야별 시정운영 방향을 살펴보면 시민과 함께하는 품격있는 도시 구현, 평택항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 ,시민중심 열린행정 구현, 환경우선 클린도시, 품격있는 도시기반 구축, 미래지향적인 교통환경 구축, 한미 상생·공유 기반 확립 등으로, 평택시는 시정 목표 달성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내년도는 민선7기 핵심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전 공직자는 시민과의 소통 플랫폼을 확대해 달라”고 주문하는 한편 “평택의 미래기반을 다지는 분야별 실천계획을 구체화 해 시민이 체감,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고 공약사업 및 핵심사업이 체계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주요사업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2020년 예산 반영 및 실행계획을 구체화 해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되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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