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정진영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남양주시지부(지부장 엄강석)는 지난 10일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진접읍 및 화도읍 등에 설치된 방역통제초소를 방문하여 24시간 방역 활동에 힘쓰는 조합원들을 격려하였다.

이날 남양주시지부장은 방역통제초소 근무자들에게 격려물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범국가적 재난상황으로 번질 수 있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입차단을 위해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밤낮으로 애쓰는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방역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달 26일부터 경찰 및 군인 등과 협력하여 거점 소독소  1개소 및 돼지농장초소 5개소와 시 경계도로 통제초소 3개소를 편성하여,  24시간 방역활동을 하는 등 돼지열병 확신방지 및 조기 수습을 위한 대응태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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