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열 기자] 10월15일 경기 양주소재 "대한 불교 미륵만종불종 청향사"(주지 회주)에서 티베트 "텐진도르체 린포체"를 초청하여 부처님 진신사리 이운 대법회를 가졌다

불자 신도 100여명과 함께 경내에서 진행된 "부처님 진신사리 이운법회"는 티벳의 달라이라가 증명한 "텐진도르체 린포체" 스님의 마정수기와 티벳의식 그리고 한국의 영산재 가 함께 행해진 특별한 법회로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는 대법회를 함께 가졌다

"청향사 회주(서경욱)스님"은 불자들의 부처님 진신사리친견과 다겁생의  업장을 소멸하고 원하는 모든 일이 원만히 성취하기를 기원하였다.  

"텐진도르체 린포체"스님은 "불자들의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함께하기를 기원 하고 "대한불교 미룩만불종 청향사"에서 부처님 진신사리 이운대법회를 갖게된 것을 감사한다."고 하는 한편 청향사 회주스님의 건강을 기원하는 달라이라마의 친서를 전달하였다.

이날 법회에서 텐진 도르체 린포체는 “병든 이를 보며 건강하다 자만하지 말고, 늙은이를 보며 젊다고 자만하지 말아야 한다. 불자들은 늘 부처님 법을 따라 살아야 한다”는 달라이 라마의 법문을 전했다.

린포체는 ‘살아 있는 부처’를 뜻하는 말로, 환생한 티베트 수행승을 지칭한다. 마정수기는 “미래에 반드시 부처가 되리라”고 수기를 내리는 것으로, 그동안 지은 업장을 찰라에 소멸하고 성불의 인연을 짓는 의식이다.
 

저작권자 © 수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