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남기만 기자] 의왕시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한‘의왕 청년뉴딜 프로그램’2기 과정이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청년뉴딜 프로그램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개인별 특성에 맞는 취업상담을 해주는 구직자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진행된 2기 과정에는 청년 구직자 10명이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자신의 성격·흥미 이해, 직무분석, NCS기반 입사지원서 작성, 모의면접 등 다양한 구직기술을 익혔으며 구체적인 진로설계와 실천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서는 참가자들이 희망하는 분야에 조기 취업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전담 직업상담사와의 심층상담 및 밀착서비스 등 개인별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은래 시 일자리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구직 역량을 키우고 취업에 한발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청년들의 진로개발과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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