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이명훈 기자] 화성시는 도심을 벗어나 일상의 스트레스는 줄이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여 아동의 정서·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가족애(愛) 형성을 위한 힐링여행 ‘3GO(떠나고, 즐기고, 함께하고) 가족캠프'를 지난 11월 30일과 1일 사이 1박2일간 강원도 일대(대관령 양떼목장, 경포해변 등)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150명(53가족)이 참여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매년 기획되는 드림스타트 가족캠프에 참여하지 못한 가족이 대상이 됐다.

이날 대관령양떼목장체험, 가족간 유대강화프로그램, 경포해변 및 박물관 탐방 등을 가졌다.

화성시 신순정 아동보육과장은 “모처럼 자연에서 양육 스트레스는 접어두고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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