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정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남양주국제유소년축구센터 건립예산으로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조응천 의원에 따르면 남양주국제유소년축구센터 건립예산 30억을 비롯해 3개 사업에서 42.4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내용으로 ▲ 남양주국제유소년축구센터 건립 30억원(30억 증액), ▲ 평내동 궁집 정비 31억원, ▲ 평내도서관 현대화 사업 10억원, ▲ 마석 주민공동커뮤니티센터 조성 1.4억원이 2020년 예산에 반영되었다.

남양주국제유소년축구센터는 총사업비 490억 규모로 수동면 일대에 조성되며, 유소년축구시설과 더불어 숙박시설 및 각종 체험시설이 포함된 융복합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조응천 의원은 지난해 예결위 예산소위 위원으로 활약하며, 남양주국제유소년축구센터 예산 21.5억원 확보한 것에 이어 2020년 예산에 30억을 확보함에 따라 남양주국제유소년축구센터 조성 사업이 더욱 활기를 띌 전망이다.

조응천 의원은 “남양주 국제유소년축구센터는 단순한 축구장이 아닌 전국에서 남양주로 찾아오게 하는 소중한 자산이고, 남양주 지역경제 발전에 중요한 산업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함께 성공적으로 건설,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 협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남양주시가 매입해 개방을 앞둔 평내동 궁집 정비를 위한 예산 31억원과 노후된 평내동 도서관 현대화 사업을 위한 예산 10억원도 확보되었다. 또한, 마석 도시재생 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주민공동커뮤니티센터 조성 예산 1.4억원도 예산안에 담겼다.

조 의원은 “주민편의시설 확충 및 보완을 위해 국비 확보에 노력을 기울였다”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원,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해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들이 힘을 모아 바꾸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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