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인천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하여 초기에 관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도성훈 교육감은 29일(수) 인천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에서 이와 같이 말하였다.

29일(수) 인천시는 인천시교육청,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질병관리본부 국립인천검역소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감염병 위기 단계가 ‘경계’로 상향됨에 따라 지역 확산을 방지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대응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각 기관간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정보 공유와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협조 및 지원 사항 등이 논의되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감염병 관리는 사후 대책보다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우리 교육청은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발생단계별로 신속하게 대응하여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인천시교육청은 28일(화) 도성훈 교육감 주재하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였으며 관내 전기관(사립유치원 포함) 학생·학부모·교직원의 중국방문 여부를 전수조사 하고 있다.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