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오는 11일까지 역량 있는 시립여성합창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반주자 1명, 소프라노 2명, 알토 1명 등 비상임단원이다. 

반주자는 해당 분야 전공자여야 하며, 합창단 반주 경력을 보유해야 한다. 합창단원은 48세 이하의 여성으로 성악에 재능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과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응시원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과천시립예술단 사무국(과천시 통영로 5, 시민회관 2층)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반주자 실기전형은 이달 20일과 25일 2차에 걸쳐 과천시민회관 시립예술단 연습실에서 진행되며, 합창단 실기전형은 21일 하루 동안 과천시민회관 시립예술단 연습실에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이달 27일에 개별 통보된다. 모집공고 및 응시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www.gccity.go.kr) 채용정보를 통해 확인하거나 과천시립예술단 사무국(02-507-4009)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진구 과천시 문화체육과장은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의 기량을 더욱 높여 줄 역량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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