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일 오전 11시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이묵 부시장 주재로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자신의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제시하고, 그 추진성과를 확인·공표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이다.

이날 보고회는 한국경제통상학회 남병탁 학회장의 보고를 시작으로 민선6기 일자리 성과 및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민선 7기 출범에 따른 2018년~2022년까지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민선7기 지역일자리 목표 종합계획은 고용률 68% 달성, 일자리 8만개 창출을 목표로 지역 고용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역 특성에 맞게 추진 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근로자를 위한 노동회관 및 재교육장 설치, 청년활동지원센터 운영, 청년창업 LAB 구축, 신중년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 확대,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민선7기 공약사항과 연계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5공단 분양을 위한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과 차세대디스플레이, 스마트신재생에너지, 탄소소재, 미래형 항공드론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한 신규 사업추진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묵 부시장은 "일자리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고, 고용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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