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보성군수배 생활체육 전남광주탁구대회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보성 다향체육관에서 열렸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탁구대회는 보성군 탁구협회(회장 이학수)가 주관으로  선수, 임원 등 500여명이 참가해 단체전 5개부문을 비롯해, 개인단식 7개 부문, 개인복식 5개 부문 으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

유영관 보성군 부군수는 대회사에서 “동호인의 친선과 상호간의 기술 및 정보 교환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탁구를 통해 풍요롭고 활기찬 일상생활을 유지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장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 다향1부 11팀, 다향2부 13팀, 소리부 15팀 ▲개인단식 다향1부 5팀, 다향2부 17팀, 다향3부 22팀, 다향4부 26팀, 소리1부 18팀, 소리2부 11팀 ▲ 개인복식 다향1부 28팀, 다향2부 36팀등이 참가해 친선을 도모했다.

한편 보성군은 이번 생활체육 탁구대회를 끝으로 2018년도 전국 및 도 단위행사로 제1회 보성다향배 전국 남녀 배구대회를 비롯, 제2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풋살대회 등 총 15개 대회를 유치해 30억여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와 스포츠 메카로서 위상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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