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노인일자리 창출과 활성화를 위한 「시니어인턴십」협약을 2월 13일 체결하였다. 

‘시니어인턴십’ 제도는 만 60세 이상자의 유능한 노인 인력을 채용하여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업주는 정부의 지원금을 지원받아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고, 일자리가 필요한 노년층에게는 재취업 등의 기회를 주는 제도이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노인 인구의 급증에 따라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며 공단은 2019년부터 시니어 인턴십을 활용하여 일부 사업에 시니어를 채용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단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 보건복지부 시니어 인턴십 수행기관인 스탭스(주) 인천센터 등 3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협약의 내용은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국가 주요 정책 사업인 시니어인턴십 사업을 위해 지역, 인원, 선발 시기 등 모집에 관한 사항을 사전 공지하고 적합한 직무개발 및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시니어인턴십 사업의 총괄 및 수행기관 선정과 행정관리, 교육지원 및 홍보, 스탭스(주)는 우수인력 모집 및 제공, 시니어인턴십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원금 및 사후 모니터링 등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공단 관계자는 “이번「시니어인턴십」협약을 계기로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나눔과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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