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래)은 2월 18일(화)에 강화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0학년도 1학기 강화 관내 유·초·중 교(원)장 회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회의는 그 동안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에 걸림돌이 되었던 3월 공무에 대한 최소화를 위한 방안으로 대개 3월에 실시했던 행사를 2월에 미리 준비하여 실시되었다. 

이번 회의에서 강화교육지원청은 삶의 힘이 자라는 푸른미래 강화교육을 위해 ‘지역과 같이 하는 빛깔 담은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생태환경·평화·역사 교육을 통한 각 학교의 주제중심교육과정 운영, 강화를 청정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한 학교폭력·안전사고·기초학력 제로화, 동아시아 시민교육 및 민주시민교육 강화’라는 네 가지 방향을 중요하게 안내하며 각 학교가 방향을 맞추어 함께 준비하며 나아갈 것을 당부하였다.  

강화교육지원청은 대개 3월에 이루어졌던 관내 유·초·중 교(원)장 회의를 2월 중순에 미리 실시하게 된 까닭에 대해, 각 학교가 학년 및 업무 분장을 하는 2월에 미리 ‘새학기 집중준비기간’을 마련하여 철저하게 준비함으로써 3월 초부터 교육과정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출발점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초·중 교(원)장 회의를 통해 강화교육지원청 김동래 교육장은 2020년은 강화교육이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야 할 골든타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삶의 힘이 자라는 푸른미래 강화교육의 핵심은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에 있고, 지금 강화가 겪고 있는 여러 가지 교육 위기들은 ’빛깔 담은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라는 교육 방향에 맞추어 모든 교육 주체들이 탄탄한 교육과정을 위해 함께 노력할 때 가능하므로, 이를 위해 교육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하였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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