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식품제조연합회 계양구지회(이하 ‘연합회’)가 20일 계양구청에 불우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박형우 구청장, 임구연연합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물품은 계양구 식품제조·가공업소에서 생산된 제품들로 17개 업소가 마음을 모아 1,510개의 생산제품을 기부하였으며 이를 세트 포장(160박스)하여 각 경로당에 배부할 예정이다.

연합회 회원들은 대부분 계양구 향토기업들로 애향심을 가지고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 생산에 노력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매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 또는 생산제품을 기탁하여 나눔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여 왔다.

박형우 구청장은 ‘어려운 중에도 적극적으로 나눔에 참여해준 업체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말씀을 전했으며, 연합회를 중심으로 민관이 힘을 모아 우수한 식품제조업소들을 육성해 나가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일자리 창출에도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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