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이 2019년을 맞아 새롭개 개편한 상설 시리즈 공연을 선보인다. 2017년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은 ‘손준호와 함께하는 음악여행’이 새로운 시리즈 공연으로 개최되며, ‘브런치 콘서트’는 시즌 3으로 돌아온다.


2019년 새롭게 선보이는 ‘손준호와 함께하는 음악여행’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고정 출연하며 매 공연마다 뮤지컬 스타, 앙상블 등의 다양한 아티스트를 초청할 예정이다. 유명 뮤지컬의 주옥같은 넘버를 들어보고, 뮤지컬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렉처콘서트 형태로 만날 수 있다.


매회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티켓파워를 입증하고 있는 또 하나의 시리즈 공연 ‘브런치 콘서트’는 2019년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영화평론가 허남웅과 문학평론가 허희가 다시 한 번 MC로 호흡을 맞추며, 지난해 다 담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세상의 모든 음악’이라는 더 폭넓은 주제 아래에서 클래식, 재즈, 퓨전 등 다양한 장르의 월드뮤직과 함께 만나볼 예정이다.


2월 26일 ‘브런치 콘서트 시즌3’의 첫 무대에서는 ‘엘 콘돌 파사’, ‘오블리비언’ 등의 흥겨운 라틴아메리카의 음악을 오보에와 클래식 기타의 새롭고 신선한 선율로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다음날 27일 진행되는 ‘손준호와 함께하는 음악여행’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게스트로 함께해 세계 4대 뮤지컬 중 ‘캣츠’와 ‘오페라의 유령’을 주제로 뮤지컬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어본다. 그와 함께 ‘Memory’, ‘Think Of Me’, ‘The Phantom Of The Opera’ 등의 인기 뮤지컬 넘버를 들려주며 뮤지컬의 감동을 다시 한 번 재현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상설 시리즈 공연 ‘손준호와 함께하는 음악여행’은 1월 8일, ‘브런치 콘서트 시즌3’는 1월 10일부터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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