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에서는 설맞이 환경정비의 일환으로 지난 8일(수) 흥해읍 환경미화원, 기간제근로자, 공무원 등 총 20여명이 참여해 대련IC~영일만항 신항만도로(총 13km)구간에 청소를 실시했다.


평소 신항만도로는 교통량이 많고, 차량속도가 빨라 상시 청소가 어려운 가로환경정비 취약 구간으로, 이날 작업에는 유도차량을 배치해 겨우내 강풍 등으로 도로 법면에 쌓였던 흉물스러운 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했다.


북구청에서는 다가오는 설맞이 귀성객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공할 수 있도록 신항만 도로뿐만 아니라 북구 관내 주요 간선도로 및 해안도로 등에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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