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스마트도서관과 안심도서대출서비스에 이어 아동용 도서전집을 한 달 동안 대출해주는 ‘북수레’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북수레’는 도서대출 회원으로 등록된 시민)을 대상으로 양질의 전집도서를 최대 30일간 대출해주는 서비스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개학이 연기, 집에 머무는 어린이들에게 독서를 통한 정서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한 가족당 전집 1세트 신청이 가능하며,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호계도서관(본관1층)을 방문해 받아가면 된다. 3월 31일(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접수 후 대출가능 여부와 수령시간을 개별문자를 통해 안내받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고가의 전집을 장기간 대출해줌으로써 가정 경제 부담을 경감하는 한편,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으로 코로나 19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도서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세한 내용은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anyanglib.or.kr)를 참고하면 된다.

/남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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