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민속박물관은 다음 달 11일부터 14일까지 제16기 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만 65세(1954년 이후 출생) 이하 시민 90명을 모집하며, 사진 1매를 지참해 박물관을 찾으면 된다. 신청자가 많으면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매월 두 번째 금요일은 강의를 듣고 네 번째 금요일에는 문화유적지를 답사한다.


박물관 대학은 대학의 정규 과정에 준하는 전문적인 전통문화 강좌를 개설해 전문가의 강의와 실습, 문화유적지를 답사하는 인기 높은 사회교육 프로그램이다.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과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시민으로서의 자긍심, 자질함양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동민속박물관은 1993년부터 어린이 민속 교실, 공예체험 교실, 박물관대학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사회교육 프로그램 운영 하며 안동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수강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ndong.go.kr/fm), 또는 시립민속박물관(☎054-840-37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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