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시민들에게 적시에 맞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책 읽기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특별한 테마를 정해 열두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시 도서관은 ‘열두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 2월의 주제로 ‘작심하고 고전읽기’로 정하고, 많은 고전 중 시민들이 공감 할 수 있는 고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달의 추천 도서로는 감성이 메마른 현대인들에게 풍부한 사랑의 감성을 잘 전달하고 있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괴테 저)과 비행기도 없던 시절 80일 만에 세계 일주에 성공하겠다고 호언장담한 필리어스 포그의 흥미진진한 모험 스토리가 담겨있는 ‘80일간의 세계 일주’(쥘 베른 저)를 선정해 소개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테마도서 전시가 시민들이 과거부터 현재가지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고전문학 작품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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