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지부장 이철현)와 동두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진호)이 ‘제4차 동두천시 농협, 4차 산업혁명 준비협의회’를 열고 농업·농촌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4차 산업혁명, 농업디지털 혁신’을 결의했다.

이날‘동두천시 농협, 4차 산업혁명 준비협의회’는 지난 11일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에서 선포한  ‘함께하는 100년 농협, 비전 2025’와 ‘핵심가치인 ▲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는 유통 대변화 ▲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디지털 혁신 ▲ 경쟁력 있는 농업, 잘사는 농업인 ▲ 지역과 함께 만드는 살고 싶은 농촌 ▲ 정체성이 살아 있는 든든한 농협’ 실현을 위해 최일선에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진호 조합장은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디지털 혁신은 미래농업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디지털농업 전문 인력 육성과 동두천 농업현장에 맞는 스마트농업 모델 구축 등 디지털 혁신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철현 지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한 농업·농촌의 미래 준비와 지속가능성 확보, 이를 위한 농업기술 혁신이 가장 중요 시 된다”며 “빅데이터와 농사로봇이 결합된 농협형 인공지능비닐하우스(스마트팜) 보급과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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