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직장운동부 선수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안산시청 직장운동부 선수와 지도자 등 20여명은 10일 안산시청 직장운동부 훈련장에서 응원 메시지와 함께 ‘존경’을 의미하는 수어 동작을 취하며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금메달리스트 최수연(31·안산시청) 선수는 “의료진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우리 사회가 코로나19에도 무너지지 않고 함께 극복해나가고 있는 것”이라며 “멀리서나마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내 코로나가 종식되는 날까지 작으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분에 챌린지’는 지난 4월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시작한 국민참여형 캠페인이다.

/송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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