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이하 재단)은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과 전 직원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6일 “2020년 청렴교육 및 청렴서약식”을 개최하였다.

재단은 부패위험 요소 제거를 위해 매년 전직원의 청렴교육 의무이수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청탁금지법 관련 교육의 질적 향상과 다양한 최신 반부패 사례를 공유하기 위하여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청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재단 임직원의 청렴마인드 제고와 투명한 공직사회 풍토 조성을 위해 연 1회 청렴서약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 서약”과 함께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에 따른 “갑질근절 및 상호존중 실천 서약”을 작성하여 전 임직원이 청렴결의에 동참했다.

재단은 2020년의 반부패 청렴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청렴실천을 통한 부패 Zero, 청렴 Up! Clean 안양시청소년재단 구현”을 청렴비전으로 선정하여, 연간 4대 추진전략 및 31개 세부 추진과제를 이행할 계획이다.

특히, 7월부터는 매월 첫 번째 수요일을 “청렴♡클린 데이(Day)”로 지정하여 청렴퀴즈대회, 청렴토론, 청렴알리미, 청렴주의보 발령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사내 청렴UCC 공모전, 청렴도 자가진단, 갑질근절 예방 설문조사, 나만의 청렴실천 다짐, 청렴백 및 청렴스티커 제작 등 “슬기로운 청렴생활”을 위한 다양한 신규 청렴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렴활동에 관심 있는 직원들이 결성한 청렴동아리 “청담동(청렴 담백 동아리의 줄임말) 클라쓰”에서는 재단의 청렴시책에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재단 사내메신저용 청렴 이모티콘‘청렴티콘’을 제작하여 전직원에 배포할 예정이다.

기길운 대표이사는 “전 임직원의 청렴실천 결의를 통해 함께 체감하고 소통하는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며,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다양한 반부패 정책 추진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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