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22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2020년 제1회 시정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시정자문위원회와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신규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주요 현안 보고 및 질의응답, 분과별 발전 의제 선정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자문위원들은 ▲효율적인 무상교통 조기정착 방안 ▲특색있는 봉사도시 브랜드 구현 ▲시민과 함께하는 100만 대도시 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또한 정부에서 지역 주도형 뉴딜을 주문한 만큼 주민참여를 통한 그린뉴딜 정책 추진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서 시장은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가 제안해 주신 고견들을 적극 수렴해 우리 시를 지속가능한 발전 도시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시정자문위원회는 지난해 9월 첫 발대했으며, 화성시의 비전 및 목표, 정책 방향, 지역발전 계획 수립 및 시행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이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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