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기)에서 육성하는 관내 농촌체험농장 3개소, 농가맛집 1개소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0 농촌관광 클린사업장’ 공모에 선정됐다.

농촌관광 클린사업장 선정기준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아 여름 휴가철에 찾아갈 수 있는 안전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실천하고 있는 농촌관광지로 고객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소그룹 체험프로그램 운영, 배상책임보험 가입, 응급처치 교육 이수 및 코로나19예방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있는 사업장이다.

금년 클린사업장으로 선정된 여주자연농원(대표 지운집)에서는 농사체험과 야생화 체험이 운영하고 있으며, 루돌프농원(대표 이응제)에서는 목각을 활용한 소품 만들기 체험, 계곡 물놀이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능현동에 위치한 주주팜(대표 윤정용)에서는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 하는 교감체험을 농가맛집 토리샘(대표 김덕수)에서는 지역 로컬푸드를 활용한 먹거리 제공과 전통음식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박희정 주무관은 “이번 여름휴가는 안전하고 쾌적한 여주 농촌관광 클린사업장에 방문하여 코로나19로 인해 피곤해진 심신을 힐링하고 생활의 활력을 얻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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