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아태평화교류협회(회장 안부수)는 오는 8일 파주 통일대교와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평화와 번영을 위한 대 국민 궐기대회 ‘평화.번영. 우리는 하나’란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궐기대회는 (사)아태평화교류협회, 광복회, 안중근동양평화재단, (사)우리경제협력기업협회 등 민족운동을 표방하는 30여개 민족운동 단체와 쌍방울그룹과 필록스 그룹 등 민족기업이 함께 한다.

식전행사인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광복회,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사)우리경제협력기업협회 등 민족단체 대표의 민족이 하나가 돼야 할 당위성에 대한 강연이 이어 진다.

특히 안중근 의사가 1909년 10월 26일 러시아 하얼빈역에서 일본  초대 내각총리대신, 초대 한국 통감인 이토 히로부미를 권총으로 사살 한 권총을 110년 만에 복원해 광복회에 기증한다. 

대국민 궐기대회는 과거에 대한 반성과 현실, 그리고 미래에 대한 우리의 약속으로 구성된 결의문 채택과 구호제창으로 1부 행사인 궐기대회가 끝나고 2부 행사로 통일대교에서 임진각까지 약 800m를 ‘평화와 번영’을 염원하는 걷기대회를 끝으로 궐기대회가 마무리 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사)아태평화교류협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철저한 거리두기 및 소독제, 마스크 준비 등, 사전참가신청자에 한해 궐기대회에 참여하게 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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