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가 물가모니터 요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지역물가 안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주시 물가모니터 요원은 매달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개인서비스요금 46개, 기본생활필수품 53개 등 총 99개 품목을 조사해 양주시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지역물가 조사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31일 물가 모니터 요원들과 시청 상황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물가 동향과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또,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힘쓰고 있는 물가모니터 요원의 물가 조사 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양주시는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을 오는 9월 18일까지 로 지정하고 부당요금 신고센터 설치, 민·관 합동 지도점검반 편성·운영 등 물가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물가모니터 요원들의 성실한 물가조사가 양주시의 경제지표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지표를 설정하는 기초가 된다는 자부심을 갖고 조사 활동에 임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물가 안정과 건전한 소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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