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재단(이사장 김진오)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를 맞아, 시민들이 문화예술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온라인 문화에 어려움을 느끼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예술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상 콘텐츠 촬영과 제작에 관심 있는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개인의 이야기와 추억이 있는 익숙한 장소의 작은 소재들을 나의 시선으로 탐구해보고, 나만의 스토리텔링이 담긴 영상을 제작함으로써 지역을 이해하고 일상적 고립감을 극복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해성 문화예술팀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살고 있는 주변과 작은 일상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18일부터 23일까지 우리동네 스팟튜브·스마트폰 영상 제작 수강생 모집 이라는 타이틀로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주세종문화재단 누리집(www.y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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