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형우)는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3차에 걸쳐서‘2020 경기꿈의대학 2학기 수강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전체 강좌에 대해 개강 후 10월 25일까지 쌍방향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하고 10월 26일부터 오프라인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나 10월 25일까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이 되지 않을 경우 온라인 강좌 운영 기간 확대한다. 

경기꿈의대학 수원지역에서는 2학기에 방문형 5개와 거점형 14개로 총 73개 강좌를 개설한다. 모든 강좌는 무료수강이 원칙이다.

2학기 개설강좌는 15개 대학과 2개 공공·전문기관 등 총 17개 기관과 협력해 운영한다. 

모든 강좌는 8주간 17차시로 운영되며 강좌에 따라 토요일 강좌도 있다. 개강일은 9월 21일부터 강좌별로 시작된다.

경기꿈의대학 강좌 수강을 희망하는 수원지역 관내 고등학생 및 동일연령대의 학교밖 청소년은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경기꿈의대학 홈페이지(http://udream.goe.go.kr)에서 1인당 최대 3강좌까지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총 3차에 나누어 진행하여 수강인원을 확정·안내해 학생들이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9월 10일부터 9월 11일까지 확정강좌 중 정원미달 강좌에 대한 선착순 모집을 실시하여 수강신청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한번 더 수강기회를 부여한다. 수강신청 관련하여 자세한 일정은 경기꿈의대학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올해는 고등학생들이 수원지역의 모든 강좌들에 대해 살펴보고 강의장소의 위치(수원 관내 지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학생 신청안내서를 제작 및 보급하여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노력하였다. 코로나19 재유행이라는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경기꿈의대학이 개설되지만 학생들이 안전하게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방역 및 안전방안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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